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가시면 청소도 하시나요..?

ㅜ ㅜ 조회수 : 4,004
작성일 : 2016-02-06 15:13:22
전에 시댁이 너무 지저분하다.. 그래서 명절에 그걸로 괴롭단 글올린적 있었는데..
댓글에 의외로 그래서 시댁가면 열일제치고 청소부터 한다..와
화장실 너무 더러워서 화장실 치워야 사용할수 있다는 댓글이 달렸던게 생각나서요..

저는 외며느리고 시어머님이 살림을 거의 놓으신 상태라 장도 제가 보고 왠만한 음식 거의 다 해서 들고 가요..(주방 상태 그릇상태도 너무 지저분해서 씻고 찾고 어쩌고 하느니 이게 편해서요..)
가끔 시누가 저한테 너무 창피하다고 명절전에 와서 치우고 간적이 두어번 있었고 (어머님이 얘기하심)남편한테 변기만 한번만 닦아달라고 했더니 남편도 한번 하더니 너무 더러워서 다시 못하겠다고... ㅜ
장가 안가신 아주버님이랑 시부모님이 너~무 청소를 안하고 사시나봐요.. ㅜ

아우 제가 저 음식 다 해가면서 시댁 청소까지 해야하나요..?
어느 정도여야 하겠는데... 지금은 화장실은 거의 눈감고 가는수준이라...ㅜ
원래 설거지하면 부엌 개수구까지 다 닦는 사람인데 시댁은 상태가 너무 심해서 못하겠어요...ㅜ

IP : 117.111.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6 3:31 PM (211.36.xxx.90)

    저는 제가 자는 방이랑 화장실
    그것도 변기만 락스뿌려가며해요
    나머진 안해요
    아 이불 너무 더러워서 이불 세탁기 돌린적은 있어요

  • 2. 그냥
    '16.2.6 3:54 PM (118.42.xxx.120)

    연세가 있으셔서 힘드시겠거니..하고 그냥 도착하면 청소 싹 합니다. 우리 애들 지낼곳이니 하는거죠. 부모님인데 이것저것 따지는것도 그렇잖아요?

  • 3. 울며느리가
    '16.2.6 4:04 PM (180.69.xxx.11)

    흉보겠네요
    왜 정리가 안돼는지
    발등에 불떨어져야 시작하는데
    나이드니 옛날속도보다 10배가 더 걸리네요
    음식은 거의 집에서 해먹고
    좋은재료 사서 씻어 정수물 식초 소주에 담궜다 해먹고
    소다 구연산으로 그릇이나 씽크대 닦고 삶고 생선 다룬후 락스소독하고
    이불도 햇빛만나면 매일이라도 널어놓고
    그런데 물건들 책들 정리가 안돼 너저분 늘어놓고 삽니다

  • 4. 치즈생쥐
    '16.2.6 4:10 PM (112.186.xxx.228)

    오늘 어떤 블로그 가보니
    오늘 미리 다녀왔데요 청소하러
    신랑이랑
    시댁복 있는게 더중요하네요 친정복 보다

  • 5. 네..
    '16.2.6 4:21 PM (122.42.xxx.33) - 삭제된댓글

    며느리를 무슨 하녀로 압니다ㅜㅜ
    화장실은 기본이고 냉장고 청소까지 당연히 며느리가 해야 하는걸로 아세요.
    시댁 가면 밥 먹고 자는 시간 빼고는 못 앉아있어요..
    우리집 며느리는 수저소독도 안한다고 하시네요.ㅜㅜ

  • 6. 아이고
    '16.2.6 4:50 PM (220.76.xxx.30)

    나이핑게델거 없어요 깔끔한사람은 다집안 깨끗해요 늙엇어도
    우리친정엄마는 돌아가시는 날까지 친정에가면 거실이나 방바닥이
    얼마나깔끔한지 맨발로 디뎌도 발이딱달라붙어요

  • 7. ..
    '16.2.6 6:09 PM (125.131.xxx.207)

    우린 도착하면 바로 청소하고 돌아갈때 청소하고 가요~

  • 8. 낼 오전에 청소
    '16.2.6 6:43 PM (122.37.xxx.51)

    오후엔 음식 해요 형님들과 분담하니까 일은 많지않구요
    늘 하던거라, 그러려니 해요 나이들면 집안일 귀찮아진다하니 이해합니다

  • 9. 낼 오전에 청소
    '16.2.6 6:47 PM (122.37.xxx.51)

    읽어보니 아주버님도 있는데..청소도 안하나요??
    외며늘이 이일저일 손이 바쁜데, 청소까지해야된다니
    명절이 즐거울수가 없죠
    일하러 가야하는날

  • 10. 저도
    '16.2.6 7:21 PM (125.182.xxx.27)

    그래요 외며느린데 시댁집이 항상 너저분 지저분
    어머님이랑 영화도보고 외식도하고 카페도가고쇼핑도하고싶은데 참 코드가 안맞더라구요 제가친정엄마한분더생겼다생각하고 지내고싶은데 항상 걱정보따리끌어안고계셔서리 먼가항상 몸과맘이무거워지네요 집이지저분하니낄 오래같이있기도싫고 치워줄래니 그것도기분나빠할수있을것같고그러네요

  • 11. 저는
    '16.2.6 9:14 PM (110.12.xxx.92)

    청소 안해요
    밥도 안하고 설겆이 담당입니다

  • 12. 소소
    '16.2.6 9:19 PM (203.226.xxx.25)

    남편에게 화장실 청소 꼭 시킵니다.
    제가 워낙 비위약한걸 알아서 그거 딱 하나 해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501 사십대 석사논문 써보신분 계신가요 9 고민 2016/02/25 1,315
531500 필리버스터 켜놓고 일해요~~ 10 ㅇㅇ 2016/02/25 969
531499 2016년 2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25 533
531498 너무 무기력해서 일상이 다 귀찮고 싫고 버거워요.. 21 .. 2016/02/25 7,679
531497 "교육부 맘대로 고쳐" 국정교과서 집필진 부글.. 3 샬랄라 2016/02/25 950
531496 버버리트렌치코트 내피 따뜻한가요? 4 ... 2016/02/25 2,138
531495 3회죽염 죽염으로 양.. 2016/02/25 501
531494 어쩌다,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 9 . ... 2016/02/25 2,127
531493 출근길에 읽은 기사..가슴아프네요 16 출근길 2016/02/25 11,473
531492 서울에서 학군만 빼면 정말 살기 편한 동네 어딘가요? 31 질문 2016/02/25 18,833
531491 일제위안부다룬 영화 귀향- 개봉첫날 15만4천명관람 5 집배원 2016/02/25 1,204
531490 독서입문용 재미있는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2 2016/02/25 929
531489 사은품으로 주는 계란 먹고 배탈 12 배탈 2016/02/25 2,887
531488 수영하고 죽는줄알았어요 13 심수영 2016/02/25 4,839
531487 가슴 터질듯한 사랑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39 타이타닉 2016/02/25 8,541
531486 서구에 있는 아시안 여성의 목소리 24 2016/02/25 5,431
531485 이사가려고 하는데 동네 좀 골라주세요 7 푸딩 2016/02/25 1,674
531484 유승희 의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9 이제 최민희.. 2016/02/25 1,219
531483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15가지래요. 3 세상에 2016/02/25 5,108
531482 유승희 의원에게 에너지를 보내주세요. 13 88 2016/02/25 1,056
531481 q불면증인분들 어떻게 잠드나요.미치겠어요 12 콩000 2016/02/25 1,554
531480 요새는 도둑들이 아파트 현관문을 빠루로 통째로 5 무섭 2016/02/25 4,258
531479 고1아이가 생리 2주째 해요. 8 이건 뭔지?.. 2016/02/25 4,541
531478 밴쿠버 집값 말인데요. 7 000 2016/02/25 2,489
531477 딴지일보-정말 꼭 읽어 보세요. 5 은수미 의원.. 2016/02/25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