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일 아기와.. 이 경우 시댁서 하루 자야할까요? 아니면 집에서..?

라일락하늘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6-02-06 11:55:04
아기 백일이고 차로 20분 거리에요. 시댁은 엄청 좁고 추워서.. 아기가 잘만한 환경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요. 방에 우풍이 너무 심해서 마루에서 우르르 자야되는데 난방도 잘 안되서 전기장판 깔고 재워야해요. 아직 집에선 전기장판 절대 안틀어주는데 말이죠 ㅠㅠ
 
그런데 설날 아침에 남편이 아버님과 친척집에 차례지내러 7시쯤 간대요. 그 후 친척들과 다시 저희 시집으로 9시 10시쯤 와서 또 여기 차례를 지내는 시스템이고요. 
 
이 경우 그 전날 아기랑 자는 게 나을까요, 아님 집에서 자고 아침 6시경 나가는 게 나을까요? ㅠㅠ 거기서 자는 것과 아침 찬바람 쐬는 것중에 아기에게 그나마 뭐가 더 나을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그 전날 일 다하고 오고 당일 아침 일찍만 가면 시어머님은 딱히 상관은 안하실듯 하고요. 날이 추워서..아기에게 뭐가 더 나을지가 확신이 안서네요.
IP : 221.155.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16.2.6 12:01 PM (222.102.xxx.58)

    가까운 거리면 집에서 주무세요. 어른들도 다다닥 모여서 자야하는 환경에서 백일된애기 재우는건 아니죠. 거기에 난방도 안되서 전기장판이면 더욱더요. 설령 거기서 자려고 시도해도 애기가 스트레스 받아서 밤새운다에 한표 던집니다.

  • 2. ...
    '16.2.6 12:02 PM (183.98.xxx.95)

    아직 아기가 어리니 잠자리 바뀌는 것보다 아침에 꽁꽁 싸매고 일찍 나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 ...
    '16.2.6 12:09 PM (121.150.xxx.227)

    남편만 시댁서 자게하고 원글님은 콜택시 잡아타고 왔다갔다하심되죠.

  • 4. ...
    '16.2.6 12:28 PM (1.127.xxx.81)

    진짜 날 춥고 하면 아예 안가면 좋을거 같네여..

  • 5. ...
    '16.2.6 12:30 PM (1.127.xxx.81)

    아 저는 아기 감기로 아주 고생을 해서요, 약도 잘 못쓰지만 겨울이라 낫지를 않습디다..

  • 6. ...
    '16.2.6 12:31 PM (1.127.xxx.81)

    게다가 여러사람 모이는 자리..

  • 7. ....
    '16.2.6 12:34 PM (73.252.xxx.22)

    아기가 100일밖에 안된다 하시니 아기와 집에 와서 주무시고 친척집엔 남편분만 가는게 좋겠네요.
    미리 말씀 하지 마시고 다음날에 아기가 열이 있는 것 갔다고 슬쩍 말하세요. 남편만 보내겠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769 강남 세브란스 사랑니 발치 어떤가요? 7 주나주니 2016/03/21 2,471
539768 제주도 횟집 추천 부탁드려요! 6 호야맘 2016/03/21 1,628
539767 원피스 뒷지퍼 수선비가 보통 얼마나오나요? 2 수선 2016/03/21 3,006
539766 허리통증 이런건 뭐가 문제일까요? 9 질문 2016/03/21 1,734
539765 코 양옆의 모세혈관이 유난이 빨간 분~ 5 궁금 2016/03/21 2,911
539764 오늘 인천에 황사 심했나요? 1 미세먼지 2016/03/21 533
539763 아이들 교복 바지 드라이 하세요? 18 -- 2016/03/21 2,699
539762 자기자신을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여자랑 공주병 7 ㅇㅇ 2016/03/21 2,350
539761 고주파기기 보탬 가정에서 사용해보신분 계시나요? 7 보탬 2016/03/21 5,634
539760 평소에 궁금했던 점! 2 요요 2016/03/21 603
539759 리얼스토리 눈... 진짜 미친거 같네요.. 12 ㅇㅇㅇㅇㅇ 2016/03/21 22,945
539758 총회가뭐길래 11 푸핰 2016/03/21 3,556
539757 어제 자궁검사 했다는 사람이에요... 7 병치레..... 2016/03/21 3,151
539756 내 인생 최악의 선생님 3 ㅡㅡ 2016/03/21 1,558
539755 세월호70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6/03/21 359
539754 약사분 계시면 약 좀 봐주세요 5 .. 2016/03/21 1,029
539753 베스트 생활비 글 시부모님은 아드님을 몇살에 낳으신건가요? 6 이상해 2016/03/21 2,675
539752 공천 경선 -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요? 3 정치 2016/03/21 397
539751 인스타그램에서 메세지 어찌보내나요? 3 바다 2016/03/21 868
539750 혹시 베트남어 하시는분 간단질문요 2 dd 2016/03/21 635
539749 시그널 몰아봤는데 흑 3 ... 2016/03/21 1,816
539748 직장에서 회식할때 말없는 사람들 34 ... 2016/03/21 18,348
539747 인천에 이어 부산 씹고.. 8 82쿡 2016/03/21 1,019
539746 여의도 ifc몰,김포현대아울렛,구로디지털아울렛 2 어디가 좋을.. 2016/03/21 1,742
539745 총회 다녀와서 씁쓸.. 26 .. 2016/03/21 15,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