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일 아기와.. 이 경우 시댁서 하루 자야할까요? 아니면 집에서..?

라일락하늘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6-02-06 11:55:04
아기 백일이고 차로 20분 거리에요. 시댁은 엄청 좁고 추워서.. 아기가 잘만한 환경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요. 방에 우풍이 너무 심해서 마루에서 우르르 자야되는데 난방도 잘 안되서 전기장판 깔고 재워야해요. 아직 집에선 전기장판 절대 안틀어주는데 말이죠 ㅠㅠ
 
그런데 설날 아침에 남편이 아버님과 친척집에 차례지내러 7시쯤 간대요. 그 후 친척들과 다시 저희 시집으로 9시 10시쯤 와서 또 여기 차례를 지내는 시스템이고요. 
 
이 경우 그 전날 아기랑 자는 게 나을까요, 아님 집에서 자고 아침 6시경 나가는 게 나을까요? ㅠㅠ 거기서 자는 것과 아침 찬바람 쐬는 것중에 아기에게 그나마 뭐가 더 나을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그 전날 일 다하고 오고 당일 아침 일찍만 가면 시어머님은 딱히 상관은 안하실듯 하고요. 날이 추워서..아기에게 뭐가 더 나을지가 확신이 안서네요.
IP : 221.155.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16.2.6 12:01 PM (222.102.xxx.58)

    가까운 거리면 집에서 주무세요. 어른들도 다다닥 모여서 자야하는 환경에서 백일된애기 재우는건 아니죠. 거기에 난방도 안되서 전기장판이면 더욱더요. 설령 거기서 자려고 시도해도 애기가 스트레스 받아서 밤새운다에 한표 던집니다.

  • 2. ...
    '16.2.6 12:02 PM (183.98.xxx.95)

    아직 아기가 어리니 잠자리 바뀌는 것보다 아침에 꽁꽁 싸매고 일찍 나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 ...
    '16.2.6 12:09 PM (121.150.xxx.227)

    남편만 시댁서 자게하고 원글님은 콜택시 잡아타고 왔다갔다하심되죠.

  • 4. ...
    '16.2.6 12:28 PM (1.127.xxx.81)

    진짜 날 춥고 하면 아예 안가면 좋을거 같네여..

  • 5. ...
    '16.2.6 12:30 PM (1.127.xxx.81)

    아 저는 아기 감기로 아주 고생을 해서요, 약도 잘 못쓰지만 겨울이라 낫지를 않습디다..

  • 6. ...
    '16.2.6 12:31 PM (1.127.xxx.81)

    게다가 여러사람 모이는 자리..

  • 7. ....
    '16.2.6 12:34 PM (73.252.xxx.22)

    아기가 100일밖에 안된다 하시니 아기와 집에 와서 주무시고 친척집엔 남편분만 가는게 좋겠네요.
    미리 말씀 하지 마시고 다음날에 아기가 열이 있는 것 갔다고 슬쩍 말하세요. 남편만 보내겠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29 동물한테 버럭하는 남자는 애한테도 그러나요. 8 .... 2016/02/08 1,464
526528 BBC, 한국 정부의 시위 금지에 맞서는 “유령시위” light7.. 2016/02/08 597
526527 카톡, 친구찾기 페이지에 죽 뜨는 사람들은 뭔가요? 4 ..... 2016/02/08 2,563
526526 이봉원씨보니 보컬 트레이닝 받으니 음치도... 1 ... 2016/02/08 1,913
526525 응급실가긴 과한데 아픈분들 메리제인 2016/02/08 622
526524 튀김하다 남은 기름으로 생선 구웠는데 14 구이 2016/02/08 5,838
526523 노트북 깡통 사려다가 중고 사려다가 다시 취소.; 스펙 좀 봐주.. 20 아까 깨뜨린.. 2016/02/08 2,311
526522 왜 시댁오면 온몸이 찌부둥 할까요.. 3 000 2016/02/08 1,385
526521 명절이 직딩 싱글에게 너무 고맙네요. 5 싱글 2016/02/08 3,059
526520 정신과 약 먹어보신분이나 주위 사람중 약 경험 있으신분 있으세요.. 5 하하하핫핫 2016/02/08 1,624
526519 묘기증?알러지 괴로워요 1 은근 2016/02/08 1,265
526518 너무 통통한 콩나물, 먹어도 될까요 3 콩나물 2016/02/08 1,493
526517 오늘 문여는 시장 급질 2016/02/08 389
526516 아래 문이과 통합글 보다가 3 그럼 2016/02/08 1,407
526515 자식의 상황을 못 받아들이는 어머니 28 2016/02/08 8,382
526514 카톡알림음을 기본으로 해보세요. 5 떡국 2016/02/08 3,721
526513 연휴라서 쇼핑 지름신만 엄청 오네요ㅠ 11 ㅠㅠ 2016/02/08 3,965
526512 명절 당일 대판했네요 15 제목없음 2016/02/08 8,497
526511 예전에 교회에서 일어난일 7 ㅇㅇ 2016/02/08 2,438
526510 미레나 부작용은 없을까요? 6 40대 2016/02/08 2,934
526509 이번에 입시 치르신 맘님들 진학사 적중율 어땠나요? 8 베베 2016/02/08 2,510
526508 여쭈어 볼게요~ .. 2016/02/08 375
526507 서울대영문과와 교대중에 44 ㅇㅇ 2016/02/08 6,918
526506 김빙삼 트윗 1 위성과사드 2016/02/08 1,089
526505 귀책사유와 유책사유 차이점 알려주세요 1 민법 2016/02/08 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