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문학과 전망이 어떤가요?

부자 되세요 조회수 : 3,517
작성일 : 2016-02-06 11:13:16
올해 고3되는 제 아이가 중국어를 잘합니다.
대학 과를 중문과를 가보겠다고 하는데 주변에서
한문학과나 유교학과를 생각해 보라고 추천을 해 주는데
전망이 어떤가요?
아이도 관심은 있는데 한문학이 고문쪽 위주라 어떨지..
자녀가 다니거나 그 학과를 졸업하셨던 분들 어떠신지
알려주시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58.34.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6 11:38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형제네 한문학전공후 교사인데
    교사를 거의 안뽑아요 ㅠㅠ
    워낙 악바리라 성공은해서 지금은 담임도하고

  • 2. ...
    '16.2.6 11:43 AM (116.33.xxx.29)

    제가 그 전공인데 전공 자체는 좋죠.
    중문과 전공. 한문학과 부전공 이게 좋아요

  • 3. ㅇㅇㅇ
    '16.2.6 11:56 AM (116.38.xxx.236)

    한문학과 중국어는 문자만 같지 아예 다른 분야라고 보시면 돼요. 한문학은 고문이라서 문자를 읽는 것이 첫째로 어렵고, 둘째로 그 글에 담겨 있는 뜻을 이해하는 학문이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국어 잘한다고 훈민정음 언해본 해독할 줄 아나요? 그 글에 담겨 있는 정신같은 걸 깊이 이해하고 있나요? 결정적으로, 훈민정음 언해본 등등 15세기 문헌 이해할 줄 안다고 취직할 수 있나요.. ㅎㅎ
    한문학같은 인문학들이 살아나야 하는 것은 맞지만 중국어 잘 한다고 대뜸 전공하는 건 얼토당토않네요.

  • 4. 전망은 그닥
    '16.2.6 12:29 PM (110.12.xxx.92)

    본인하기 나름이지만 수요가 많은것도 아니고...
    인문계열 입결 최하위학과가 거의 한문학과 일거예요

  • 5. 주변인들이
    '16.2.6 1:36 PM (222.239.xxx.49)

    혹시 안티 아니신가요? 헐
    아니라면 교수나 학자들 출신이시거나요?

  • 6. 주변인들이
    '16.2.6 1:37 PM (222.239.xxx.49)

    중국어 학과가 전망이 있지요.

  • 7. ㅇㅇ
    '16.2.6 2:29 PM (180.224.xxx.103)

    중국어 학과 우대로 뽑는 회사 꽤 있어요
    영어 원어민 수준인데 중국어 못한다고 이유듣고 회사 최종 떨어진 취준생 봤어요
    교수쪽 전공하는 거 아니면 중국어학과 가서 한문 부전공 하세요

  • 8. 그분들과 원수 지신거는 아니죠?
    '16.2.6 5:45 PM (124.199.xxx.166)

    중국어과랑 한문학과 완전 용도가 다르구요.
    정말 오래전에 성대 유교학과 나오신 분 졸업후 취직 정말 아무~데도 안되서 택시기사까지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 9. ..,
    '16.2.6 6:16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한문학과 유교학과 전공하면 취업은 어느 분야로 하는건가요??

  • 10. 원글이
    '16.2.6 6:27 PM (58.34.xxx.100)

    권해 준 사람이 안티는 아니구요.ㅎㅎㅎ
    제 가족이예요.^^
    아이가 중국에서 오래 살아서 중국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고 문서 작성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영어도 되는 아이예요.
    대학을 한국으로 가고 싶어해서 알아보던 중에 추천을 해 줬던거구요.
    경제 사정이 아이의 제일 중요한 시기에 나빠져서 지원을 많이 못해줘 소위 말하는 스펙이 거의 없어 좋은 과는 엄두를 내지않고 있거든요.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과를 알아봐야겠어요.
    답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부자 되시라고 기도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24 9시 뉴스를 보며 남편왈... 8 소소 2016/02/08 3,375
526223 자연눈썹반영구했는데, 잘안되서요ㅜㅜ 지울수있나요 4 눈썹반영구 2016/02/08 1,750
526222 젊었다 하기엔 너무 나이를 먹었고 늙었다 하기엔 너무 젊어요. .. 5 .. 2016/02/08 2,275
526221 자식이나 남편 승진하면 주변에 알리나요? 10 요즘같은 시.. 2016/02/08 2,296
526220 요가하시다가 부작용겪으신분 있으세요? 3 ...q 2016/02/08 3,838
526219 타미플루는 5일 꼬박 먹여야 하는데...나머지 약은요? 2 ㅇㅇ 2016/02/08 1,339
526218 병원 응급실ㅠ.ㅠ 5 아프지말게 2016/02/08 4,006
526217 이혼 후 명절.. 9 해피 2016/02/08 5,678
526216 제가 결혼 안해서 불행하다는 부모님.. 59 마음다스리기.. 2016/02/08 17,075
526215 박시백 팟캐스트 강추요~~~ 7 게으름 2016/02/08 1,665
526214 다들 자동차 대물한도 얼마나 드셨나요? 6 ,,, 2016/02/08 1,634
526213 전세입자가 빌트인 주방 텔레비전 어댑터를 가져갔어요 4 tack54.. 2016/02/08 1,996
526212 러시아, 한국정부를 향해 헛소리 하지 마라 1 개항문국 2016/02/08 1,045
526211 내일 아침 7시비행기로 제주도 가요 3 111 2016/02/08 1,742
526210 가시로 꾹꾹 찌르는 듯한 복통이 5일째 계속돼요 5 걱정이 돼요.. 2016/02/08 4,029
526209 제기에 그대로 식사하시는 분들 계세요? 8 .. 2016/02/08 2,213
526208 일년새 11센치 폭풍성장.... 10 성조숙증 2016/02/08 4,119
526207 미국 캔자스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신가요? 9 비스 2016/02/08 3,136
526206 국회의원 명절휴가비로 차례상 몇 번 차릴까 카드뉴스 2016/02/08 383
526205 이사온지 일주일인데 층간소음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층간소음 2016/02/08 1,322
526204 오디션, 노래 경연 프로그램 너무 지겹고 싫은 분 안계세요.. 22 지겨워 2016/02/08 4,878
526203 역사 전쟁을 넘어서 light7.. 2016/02/08 327
526202 지금 이시각 홀로.....인턴이나 볼까요? 8 ㅋㅋ 2016/02/08 1,659
526201 바라기만 하는 친정... 3 모모 2016/02/08 3,243
526200 마늘 다지는 분쇄기를 사야하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6/02/08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