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생적 우울증?
자다 깨서 혼자이면 버림받은 느낌 들거든요
오히려 출근해야되서 힘들게 깨는 건 안 그런데
낮잠같은거 잠깐 잠들었다 스스로 깨질 때 더 그런 것 같아요
이게 근데 어릴 때부터 평생 그러거든요
다른분들은 안 그런거죠???
우울증 심했던 적두 몇년전 있었는데,
아무래두 원래 걸리기 쉬운 성격이 타고난 것 같아서요ㅠ
1. ..
'16.2.6 10:50 AM (175.223.xxx.114)그런 느낌 싫어서 낮잠 안자는 저같은 사람도 있네요
2. ..
'16.2.6 10:53 AM (211.36.xxx.128)보통사람들은 안 그런데 우리같은 사람들만 그런거죠???
ㅠㅠ
타고난건지 유아기 때 뭔가 트라우마가 생긴건진 모르겠지만..
에휴 싫으네요 정말3. 의식적으로
'16.2.6 11:09 AM (110.10.xxx.35)밝은 생각 떠올리시면 어떨까요?
법륜스님이 깨어날 때
" 아, 살아있어 감사합니다"
라고 마음 속으로 말하라 하셨던 게 생각납니다4. 우울맘
'16.2.6 11:09 AM (223.33.xxx.253)저두 항상 그런느낌인거 같아요
어릴적부터 우울했었어요 입학전 기억도5. 제가
'16.2.6 11:11 AM (112.173.xxx.196)어릴 때 그랬는데 성인 되어 크게 스트레스 받고 나서 심한 우울증에 걸렸어요.
지금은 물론 다 나았구요.
성향이 그러니 조심 하세요.
우리가 몰라도 엄마 태중에 있을 때도 아기가 스트레스를 크게 받아도 그런 성격이 된다해요.
저는 저희 엄마가 저 낙태 하려고 두번이나 약을 드셨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엄마하고 사이가 안좋고 어릴 때부타 유독 불안감이 심하고 눈물도 많은 성격이에요.6. ...
'16.2.6 11:14 AM (14.54.xxx.77)저도 태생적인 너무나 원초적인 우울함으로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었는데요 우울은 유전되기도 합니다 그게 가장 큰 원인이고요 또 몇년 전 흥미로운걸 발견했는데 쌍둥이소실 이라는 현상으로 엄마뱃속에서 형제를 떠나보냈기 때문에 슬픈 운명을 타고나 평생 고독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속설이 있어요 이 증상이 저랑 너무나도 똑같아서 소름돋은 적이 있네요
7. ...
'16.2.6 8:49 PM (211.172.xxx.248)그 무슨 호르몬이 어느 수준 이상으로 차야 우울하지 않은데..
말하자면 그 호르몬을 담는 그릇이 유달리 큰 사람이 있대요.
남들만큼 호르몬이 나와도 그릇에 차질 못하는 거죠.8. 영화
'16.2.6 10:37 PM (59.86.xxx.227)결국 안고가야 되는 거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7410 | 모든 외적인 조건 다 갖췄는데 정이 없는 남자 어떤가요? 7 | 정 | 2016/02/12 | 2,377 |
527409 | 자기객관화가 안 되는 부류랑은 엮이면 안 될 듯 3 | 이런 | 2016/02/12 | 4,599 |
527408 | 위례신도시 앞으로 어떨거 같으세요? 16 | .. | 2016/02/12 | 6,874 |
527407 | 괌 에어텔과 패키지(씨그릴 워터월드가 포함된) 어떤게 나을까요?.. 2 | 샬랄라12 | 2016/02/12 | 643 |
527406 | 수학성적을 올려주면 다 옮겨요... 23 | 하늘 | 2016/02/12 | 4,890 |
527405 | 진짜 무섭네요 이 나라. 22 | 휴 | 2016/02/12 | 7,508 |
527404 | hp8640 정품토너or무한공급기 갈등중입니다. 5 | 뭘로바꿔야하.. | 2016/02/12 | 758 |
527403 | 아프다고만 하면 성질내는 남편 12 | 정나미 | 2016/02/12 | 3,363 |
527402 | 이런 경우 호칭 어떻게 해야될까요? | try | 2016/02/12 | 371 |
527401 | 위례 랜드마크 아파트는 뭔가요? 1 | 주부 | 2016/02/12 | 1,325 |
527400 |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2 | 궁금이 | 2016/02/12 | 796 |
527399 | 어떤삶을 살던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6 | 심리 | 2016/02/12 | 3,917 |
527398 | 전자어음에 관한 질문입니다. 1 | 어음...... | 2016/02/12 | 794 |
527397 |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4 | 트윗 | 2016/02/12 | 981 |
527396 | 한국국적법 정말 어이가 없는게요 21 | 어이상실 | 2016/02/12 | 5,567 |
527395 | 메가박스에서 캐롤 봤어요 9 | 비오는날 | 2016/02/12 | 2,634 |
527394 | 하와이에서 살고싶어요.. 21 | ddd | 2016/02/12 | 9,308 |
527393 | 미국 대선 민주당후보가 다시 대통령 가능한가요?? 5 | 국정화반대 | 2016/02/12 | 873 |
527392 | 설에 여러집 만두 먹어보니 37 | ..... | 2016/02/12 | 17,671 |
527391 | 저 지금 이사하고 있습니다 2 | 이사 | 2016/02/12 | 1,787 |
527390 | 컷트하는 시간이 지겹.. 6 | ,, | 2016/02/12 | 1,448 |
527389 | 남동생 결혼 축의금 얼마나 하셨어요? 7 | 경조사 | 2016/02/12 | 3,875 |
527388 | 꼬르동블루 28 | 성미산 | 2016/02/12 | 6,788 |
527387 | 동네 엄마 이야기 5 | ... | 2016/02/12 | 3,368 |
527386 | 멸치육수 야채 육수에 영양 있나요? 4 | ㄸㄸ | 2016/02/12 | 2,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