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생적 우울증?

..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6-02-06 10:48:32
자다가 깨면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자다 깨서 혼자이면 버림받은 느낌 들거든요
오히려 출근해야되서 힘들게 깨는 건 안 그런데
낮잠같은거 잠깐 잠들었다 스스로 깨질 때 더 그런 것 같아요
이게 근데 어릴 때부터 평생 그러거든요
다른분들은 안 그런거죠???
우울증 심했던 적두 몇년전 있었는데,
아무래두 원래 걸리기 쉬운 성격이 타고난 것 같아서요ㅠ
IP : 211.36.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6 10:50 AM (175.223.xxx.114)

    그런 느낌 싫어서 낮잠 안자는 저같은 사람도 있네요

  • 2. ..
    '16.2.6 10:53 AM (211.36.xxx.128)

    보통사람들은 안 그런데 우리같은 사람들만 그런거죠???
    ㅠㅠ
    타고난건지 유아기 때 뭔가 트라우마가 생긴건진 모르겠지만..
    에휴 싫으네요 정말

  • 3. 의식적으로
    '16.2.6 11:09 AM (110.10.xxx.35)

    밝은 생각 떠올리시면 어떨까요?
    법륜스님이 깨어날 때
    " 아, 살아있어 감사합니다"
    라고 마음 속으로 말하라 하셨던 게 생각납니다

  • 4. 우울맘
    '16.2.6 11:09 AM (223.33.xxx.253)

    저두 항상 그런느낌인거 같아요
    어릴적부터 우울했었어요 입학전 기억도

  • 5. 제가
    '16.2.6 11:11 AM (112.173.xxx.196)

    어릴 때 그랬는데 성인 되어 크게 스트레스 받고 나서 심한 우울증에 걸렸어요.
    지금은 물론 다 나았구요.
    성향이 그러니 조심 하세요.
    우리가 몰라도 엄마 태중에 있을 때도 아기가 스트레스를 크게 받아도 그런 성격이 된다해요.
    저는 저희 엄마가 저 낙태 하려고 두번이나 약을 드셨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엄마하고 사이가 안좋고 어릴 때부타 유독 불안감이 심하고 눈물도 많은 성격이에요.

  • 6. ...
    '16.2.6 11:14 AM (14.54.xxx.77)

    저도 태생적인 너무나 원초적인 우울함으로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었는데요 우울은 유전되기도 합니다 그게 가장 큰 원인이고요 또 몇년 전 흥미로운걸 발견했는데 쌍둥이소실 이라는 현상으로 엄마뱃속에서 형제를 떠나보냈기 때문에 슬픈 운명을 타고나 평생 고독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속설이 있어요 이 증상이 저랑 너무나도 똑같아서 소름돋은 적이 있네요

  • 7. ...
    '16.2.6 8:49 PM (211.172.xxx.248)

    그 무슨 호르몬이 어느 수준 이상으로 차야 우울하지 않은데..
    말하자면 그 호르몬을 담는 그릇이 유달리 큰 사람이 있대요.
    남들만큼 호르몬이 나와도 그릇에 차질 못하는 거죠.

  • 8. 영화
    '16.2.6 10:37 PM (59.86.xxx.227)

    결국 안고가야 되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66 마발라매니큐어가 좋네요 2016/08/07 685
584365 락스로 의견이 많네요 9 락스 2016/08/07 3,207
584364 입주청소 많이들 하시나요? 6 .. 2016/08/07 1,504
584363 새로운 치료법 전기장을 통한 암 치료(펌) 사장 안되길.. 2016/08/07 689
584362 찐만두와 잘 어울리는 음료는 뭔가요? 14 음료 2016/08/07 3,453
584361 문신 어떠세요?? 2 ... 2016/08/07 876
584360 종신보험때문에 고민이 큽니다.. 16 고민 2016/08/07 3,563
584359 PayPal 가입하신 분, 좀 봐주세요... 5 결제 2016/08/07 1,107
584358 데일리 틴트좀 추천해 주세요 5 ㅕㄱ 2016/08/07 1,850
584357 시어머니댁에 에어컨이 없어요... 26 이더위에.... 2016/08/07 6,791
584356 호감있는 남자 짝사랑하던 여자가 1 ... 2016/08/07 2,822
584355 조ㅅ ㅁ씨 가슴 성형한건가요? 6 ... 2016/08/07 6,293
584354 오십대에서 힘닿는데까지 할 수있는 자영업 뭐가 있을까요 11 Ooo 2016/08/07 3,517
584353 이더위에걱정입니다 .. 22 !! 2016/08/07 5,448
584352 82 에서 한살림 생식 추천 받았는데요 한살림 에서 주로 어떤상.. 4 .. 2016/08/07 2,166
584351 수건냄새 안나게 하는건 다른게 없어요. 10 ㅇㅇㅇㅇ 2016/08/07 5,331
584350 미교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사드반대 백악관청원, 1만8천명 남았습.. 2 ... 2016/08/07 397
584349 82에 무식한 살림노하우 너무 많네요.... 67 ㅇㅇ 2016/08/07 23,024
584348 올해 토정비결 굉장히 좋다고 했는데............ 4 bb 2016/08/07 2,031
584347 한국에서 애 낳으신분들 24 ㅇㅇ 2016/08/07 3,248
584346 질투많고 못된 여자들은 석녀라고 하던데 18 ... 2016/08/07 4,824
584345 생리 전 치통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치통 2016/08/07 8,116
584344 설마 이 더위에도 찬물샤워 못하시는 분 안계시죠? 29 ㅇㅇ 2016/08/07 6,377
584343 유해진 양치질 3 2016/08/07 4,710
584342 더워서 아들이랑 같이 헛소리하고 있어요 7 더워라 2016/08/07 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