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동생, 조언 구합니다.

맏이 조회수 : 563
작성일 : 2016-02-06 10:44:44
동생에 대해서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어제 있었던 일 하나에 대해서만 조언 구합니다.
제가 엄마에게 30만원 짜리 안마기를 사드렸습니다.
저는 엄마와 먼거리에 살고 있고 동생은 결혼해서 가까이에 살고 있습니다.
안마기 사드린지 몇 달 지나서 동생이 빌려갔었나봐요.
그걸 돌려드리지 않고 2년 넘게 썼습니다.
명절이나 연말에 갔을 때 엄마가 가져오라고 하시는거 봤는데
아직도 동생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걸 어제 알았습니다. 화가 나더군요.
카톡으로 좋게 얘기했습니다.
내가 엄마드린 선물인데 니가 2년 넘게 쓰냐고, 그건 니가 쓰고 새로 하나 사드리기 바란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답변이 오길 안쓰고 있어서 안닳는다고 신경 끄라면서 엄마선물 줬으면 엄마꺼랍니다.
시간 남아도냐고 비꼬기까지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동생은 올해 37입니다.
설에 안마기 새로 사드리라는 얘기 한 번 더 해보려고 합니다.
IP : 49.170.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6 11:11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런 심성의 동생이라면 설선물로 그냥 다시 하나 사드리세요
    괜히 말 꺼냈다가 명절에 큰소리 나요 말이 안통하는 사람은 그냥 무시하는게 좋다고 봐요

  • 2. ...
    '16.2.6 12:02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말종 상대하지 마시고 엄마가해결하게 두세요.
    엄마 생각해서 새로 사드리지도 말구요.
    엄마 좋은거 사드리면 동생이 다가져가겠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79 상위권 성적 유지하는 자녀의 어머님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8 자녀 2016/02/08 2,334
526478 당신며느리에대한 친정엄마의 시녀병ㅡ이거 끝없는거죠? 9 2016/02/08 2,606
526477 노화의 어느 단계 쯤 인가요? 2 슬픈노화 2016/02/08 1,768
526476 밤새껏 화투치자는 시아버지 ㅎㅎ 2 철없는 2016/02/08 1,519
526475 정용진의 한예종 고액기부의 이면은 와이프 교수만들기 프로젝트의 .. 17 ... 2016/02/08 13,670
526474 이범수 슈돌 왜 나오나 했더니 3 ㅇㅇ 2016/02/08 8,026
526473 영화 원데이 보신분 질문요~~~ 5 . 2016/02/08 994
526472 명절에 돈은 돈대로 쓰고... 7 ... 2016/02/08 3,396
526471 남녀관계지침서 읽어보세요!! 4 연예하시는분.. 2016/02/08 3,118
526470 물걸레 청소기..아너스와 휴스톰..어느 게 좋은가요?? 2 zzz 2016/02/08 30,662
526469 영화 어린왕자 보신분들 질문이요 1 2016/02/08 695
526468 금사월 얼굴이 좀 이상하네요? 5 2016/02/08 3,142
526467 명절이고 뭐고 결혼하면 너네끼리 놀아 9 에이고 2016/02/08 2,679
526466 사랑하는 사람이 내 노래를 듣고 싶어해요. 어떤 노래를 연습해 .. 14 설레는 2016/02/08 2,081
526465 하루종일 누워서 뒹굴거렸더니 2 허리 2016/02/08 1,572
526464 100일된 아기를 내일 성묘에 데려간다는 남편.. 10 초록 2016/02/08 2,982
526463 유방종양수술 5 무서워요 2016/02/08 2,751
526462 결혼해 보니... 6 싫다 2016/02/08 2,980
526461 명절 연휴에 하루를 각자 집에서 잔 적 있어요. 2 aroa 2016/02/08 977
526460 킨들에 개인 PDF 파일도 저장해서 볼 수 있나요? 2 .. 2016/02/08 1,029
526459 요즘 여자애들 공주로 키워졌는데 시어머니가 일시킨다고요?ㅣ 39 dma 2016/02/07 16,240
526458 무조건 시어머니 편 드는 남편. 1 고구마 2016/02/07 1,063
526457 근데 시댁에 매주 오거나 하면 시부모 입장에서는 편안할까요..... 5 .. 2016/02/07 2,034
526456 밑의 글 보고..시어머니들은 아들 일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6 어흥 2016/02/07 1,552
526455 역시 부엌은 여자혼자쓰는게 맞는가봐요 3 2016/02/07 2,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