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5000원 시누이야기 보다가,,,,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6-02-06 10:26:03
친정엄마가 생각났어요,,,
저흰 양가 제사비 50만원씩 드려요
저희 친정엄만 늘 저에게 5원 입금하고 시댁에 인사드릴 좋은거 사가랍니다,,,처음엔 좋게좋게 생각하며 5만원 정도 더 보태서 그럭저럭 사갔는데 이게 10년이 지나니 짜증나네요 ㅜㅠ
5만원 보내셨으니 뭔가는 사가야겠고 ,,,,,,
5만원에 너가 더 보태서 괜찮은거 사가라,,,,,,
,,,,,,ㅜㅠ C~

시댁은 명절음식 형님이랑 반반 나눠서 장을봐서 가고
50드리는 거예요,,,
대학생 조카들이 3명에 중고등 조카용돈 합치면,,,명절때 정말 출혈이 심해요 ㅜㅠ

참 쪼잔한 생각이지만 울 친정엄만 75000원 짜리 시누에 비하면 양반인가요?

IP : 211.109.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6 10:45 AM (114.204.xxx.212)

    양가에 무리하게 드리네요
    그럼 설에 200금방인데...
    어머님께 차라리 제수비용 드리니 안사가도 된다 이제 그만 하시라 하세요

  • 2. 그 돈 횡령하세요.
    '16.2.6 10:49 AM (61.102.xxx.177)

    요즘 물가에 5만원 가지고 뭘 사가냐?
    시댁에 제수비용은 드리고 있는데 엄마가 보내 준 돈 5만원에 또 돈을 더 얹어서 뭘 더 사가려니 지출이 너무 크더라.
    그래서 엄마가 보내준 돈은 내가 먹었다.
    앞으로도 계속 내가 먹도록 하겠다.

  • 3.
    '16.2.6 10:56 AM (211.109.xxx.142)

    횡령하기엔 또 맘이 찜찜하고,,,,
    그래도 친정에서 보냈다 생색내서 선물사기엔 5만원으론
    부족하고,,,,,ㅜㅠ
    늘 5만원 더 보태서 적당한거 고르기가 늘 어려운 숙제같아요
    ㅜㅠ

  • 4. wj
    '16.2.6 11:14 AM (121.171.xxx.92)

    저와 함꼐 사는 울엄마.
    항상 명절마다 시댁에 10만원 봉투 보내세요. 사위한테도 10만원 주고.
    근데 그게 다 제돈이예요. 저한테 달라고 하세요.
    사실 제가 같이 사니 모든 생활비 제가 다 부담하고 용돈도 30드리고 노령연금인가도 20 나오는데도 그래요.
    엄마가 먼저 단돈 만원이라도 주면 안되나요? 그럼 제가 감사해서도 따로 챙겨드릴텐데 본인돈은 아깝고, 체면은 있어서 늘 제게 달라고 하세요.

    명절이라고 친정아버지 차례 지내느라 제가 다 장보고, 음식장만 다하고 하는데 어찌됬든 본인 체면만 중요해요.
    손주들 용돈도 무조건 만원.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마음이 참 그래요.
    그래도 5만원이라도 주시네요....

  • 5. 왜?
    '16.2.6 12:47 PM (115.66.xxx.86)

    시집에서도 친정으로 선물을 보내시나요?
    일방적으로 친정에서 선물을 보내고자 하는거라면, 그냥 님이 중간에서 관둬버리세요.
    엄마한테도 말씀 드리구요.
    그렇게 일방적으로 할 필요 없다고 하시구요.
    서로 챙기는거라면, 양가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야 하니까.
    엄마께 비슷한 수준으로 엄마가 알아서 고르시라고 하던가 하구요.
    왜 생색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 6.
    '16.2.6 12:59 PM (211.109.xxx.142)

    시댁에서 추석때 친정으로 고추가루를 좀 많이 보내주세요,,,
    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21 둘째 아이에게 짜증이 날까요? 2 자꾸 2016/04/10 981
546020 권혁세, 똥줄 타는 구나. 너의 이 문자로 판세를 읽는다. 6 트윗펌 2016/04/10 1,958
546019 수지에 중•고등학교는 어떤가요?? 2 이사 2016/04/10 1,315
546018 애들 과외비 얼마면 될까요? 25 무지몽매엄마.. 2016/04/10 5,176
546017 투표날 비온다네요 8 날씨 2016/04/10 2,056
546016 가끔 글을 보면 "호랑이 힘을 뽑아쓰다"라는.. 3 궁금.. 2016/04/10 751
546015 썸남..저에 대한 관심이 있는 건가요? 5 질문요 2016/04/10 3,141
546014 오렌지 껍질까는 도구 어디서 구해요? 5 ;;;;;;.. 2016/04/10 1,883
546013 이걸 하면 된다 ㅡ한겨레 펌 하오더 2016/04/10 511
546012 짬뽕 라면 진짜 맛있네요 9 주마 2016/04/10 2,868
546011 미국시민권자 아이가 12 결정장애 2016/04/10 3,108
546010 계속 같은자리에 콩다래끼 재발 9 ㅜㅜ 2016/04/10 5,158
546009 이건... 진짜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발) 9 할망구 2016/04/10 3,263
546008 개를 미용시켜볼까하는데요... 한번도 안해봐써... 4 애견인 2016/04/10 764
546007 "양당 체제 깨뜨리는 혁명에 동참해달라" 호소.. 17 샬랄라 2016/04/10 1,341
546006 철분제 뭐가 젤 좋아요 약사샘 계신가요 7 철분 2016/04/10 3,317
546005 아이가다섯에서 소유진 연기말이죠. 16 재미져 2016/04/10 7,052
546004 몸살감기라는데 머리가 정말 너무 아파요. 3 봄노래 2016/04/10 2,473
546003 jtbc 당신도 몰랐던 진짜마음, 유권자 실험이라는데.. 2 투표 2016/04/10 1,159
546002 공복운동? 식후 운동? 5 몸튼튼 2016/04/10 1,934
546001 키 168넘는 분들, 힐 신으세요? 24 2016/04/10 6,800
546000 주말부부로 살게된다는것 14 주말부부 2016/04/10 4,477
545999 한계레 신문을 폐간시켜라!!!!!!!!!! 9 한걸레 2016/04/10 3,748
545998 가족사진 촬영할 만한 곳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1 찰칵 2016/04/10 672
545997 조디악 소파 아시는 분? 6 별세개 2016/04/10 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