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황당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6-02-06 10:04:44
집안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왔다갔다 한 동선이야 빤한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아침에 눈 떴을 때 팔 뻗어 알람 끈 기억이 나서 이불 다 뒤집어 털고 침대 틈새 샅샅이 뒤져도 없고
하다못해 물 마시다가 냉장고에 넣었나 싶어 냉장고까지 다 열어봐도 없어요.
온 집을 뺑뺑이돌며 한 시간째 찾고 있으니 고양이들이 모지리 보듯 구경합니다.
처음엔 화나다가 이제는 웃겨요ㅎㅎㅎ
커피 한 잔 마시고 심기일전해서 다시 찾아보려고요ㅎㅎㅎㅎ
IP : 211.108.xxx.2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6 10:06 AM (61.79.xxx.96)

    전에 자게에서 어떤분도 그래서 여기에 번호 올리고
    전화좀해달라고 ㅋㅋ

  • 2. ㅎㅎㅎ
    '16.2.6 10:08 AM (61.102.xxx.177)

    이불도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 3. ....
    '16.2.6 10:09 AM (118.42.xxx.120)

    매트리스도 들춰보세요. 침대도 밀어서 바닥도 보시구요.

  • 4. 황당
    '16.2.6 10:10 AM (211.108.xxx.216)

    아! 전화 찬스가 있군요!
    왠지 오기가 생겨서 찬스 쓰기 전에 한번만 더 찾아봐야겠어요.
    커피 한입에 털어넣고 침대부터 다시 시작하러 갑니다. 이불도 꼼꼼히 볼게요. 감사해요!

  • 5. 황당
    '16.2.6 10:11 AM (211.108.xxx.216)

    매트리스도 다시 볼게요!

  • 6. 퐝당
    '16.2.6 10:16 A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냉장고.냉동실.
    식품 보관함.
    신발 신는 현관 까만 대리석 위.ㅡㅡ.그래서 안보였던거였어요.세탁기 위.
    에 제 폰,지갑 있었던 곳들이예요.

  • 7. 검색
    '16.2.6 10:19 AM (39.118.xxx.16)

    구글에 들어가서 위치검색해서
    핸드폰에서 엄청크게 소리나게 해서 찾는 기능있던데요
    검색해서 한번해보세요

  • 8. 첫댓글에 빵ㅋㅋ
    '16.2.6 10:21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못찾으시면 폰번호 올려보세요 ㅎㅎ
    얼마든지 누를수있어용ㅎ

    우리집도 집전화없어서 혼자있을때
    가끔 곤란한적있거든요.

  • 9. 황당
    '16.2.6 10:47 AM (211.108.xxx.216)

    핸드폰 찾았어요!
    전자렌지 안에 넣어놨더라고요ㅠㅠ 그냥 돌렸으면 어쩔 뻔ㄷㄷㄷㄷ
    구글 위치 검색으로 벨 울리는 기능은 처음 알았어요. 덕분에 다음(?)에는 쉽게 찾을 수 있겠어요.
    폰 찾느라 온 집안 뒤집는 과정에서 고양이 공이랑 쥐돌이 대여섯 개, 양말 한 짝 덤으로 찾았어요ㅋㅋㅋ
    그냥 지나치지 않고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0. ..
    '16.2.6 10:47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화장실도 살펴보세요^^

  • 11. ㅎㅎ
    '16.2.6 10:51 AM (175.223.xxx.208)

    예전에 집에서 휴대폰 잃어버렸는데 집 전화가 없다고 전화 좀 해달라고 글 쓰셨던 분. 전화번호도 올리시고요. 그땐 82가 지금보다 훈훈했던 시절.

    그리거 아기가 차키 가지고 놀다 어디다 두었는지 모르겠다는 글이 올리와서 여기서 같이 추리했던 일어 있는데..

  • 12. 으음
    '16.2.6 11:25 AM (119.69.xxx.10)

    푸하하하하 전자렌지!!!!!! 대박입니다!!!!!!!

  • 13. ㅁㅁ
    '16.2.6 11:50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진짜 푸하하군요

    전자렌지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53 양념해버린 질긴 앞다리살, 살릴 방법이 있나요? 12 구이용 2016/02/07 1,343
526452 장손.. 그리 중요한 건가요? 9 ... 2016/02/07 2,241
526451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ㅇㅇ 2016/02/07 18,544
526450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하와이 2016/02/07 3,564
526449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2016/02/07 1,580
526448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무서워 2016/02/07 2,824
526447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2016/02/07 1,646
526446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그네아웃 2016/02/07 3,186
526445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아픈아짐 2016/02/07 2,391
526444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2016/02/07 4,404
526443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2016/02/07 6,632
526442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Gj 2016/02/07 1,741
526441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65
526440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49
526439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65
526438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608
526437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639
526436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조언 2016/02/07 7,473
526435 디스커버리 채널 다시보기 2016/02/07 526
526434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2016/02/07 505
526433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ㅇㅇ 2016/02/07 5,792
526432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2016/02/07 2,674
526431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명절 2016/02/07 6,880
526430 형님한테 귀싸대기 맞았네요.. 148 베리베베 2016/02/07 29,918
526429 다섯살배기가 능청스런 행동을 하는 걸 영어로 뭐라 할까요 4 .... 2016/02/07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