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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때 여기 일상글 쓰면 욕먹었었는데

ㅇㅇ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6-02-06 09:57:30

왜 꼭 그땐 세월호 이야기만 쓰는 게시판이어야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감정이 지나쳤다 싶네요


IP : 49.143.xxx.109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6.2.6 10:00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그당시 세월호 아이들이 생매장되었는데 일상이야기 미안해서 어떻게 쓰고 읽습니까?
    세월호이야기만 나오면 저는 지금도 울화가 치미는데
    원글님은 그런감정없나봐요

  • 2. ...
    '16.2.6 10:03 AM (58.230.xxx.110)

    지금도 그 아이들 생각함 목이 컥 메입니다...
    무슨 의도로 이런글 쓰는거에요?

  • 3. ㅇㅇ
    '16.2.6 10:03 AM (49.143.xxx.109)

    그럼 일상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은 어디다가 해요? 다른사이트에서 해야만 했나요? 다른 사이트는 일상 이야기 해도 괜찮구요? 다양한 주제가 오고가야 커뮤니티지 집단감정에 의해 게시글이 통제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다만.

  • 4. ...
    '16.2.6 10:05 AM (223.62.xxx.11)

    어디가면 눈치 더럽게 없단 소리 자주 듣죠?
    다른 사이트나 가지 그랬어요?
    지랄도 여러가지네.
    저 밑에 제사글이랑 친구하면 딱일듯.
    혹시 같은 사람?

  • 5. ㅡㅡ
    '16.2.6 10:05 AM (183.99.xxx.161)

    좀 과하죠

  • 6. ...
    '16.2.6 10:08 AM (211.202.xxx.3) - 삭제된댓글

    뭔 소리래?

    그럼 왜 개콘이 6주를 쉬었게?

  • 7. ~~
    '16.2.6 10:08 AM (110.70.xxx.146)

    심하게 과하죠.

  • 8.
    '16.2.6 10:09 AM (61.102.xxx.238)

    저도 저아래 제사글이랑 같은사람인가 생각했는데 ㅋㅋㅋ

  • 9. ...
    '16.2.6 10:10 AM (211.202.xxx.3)

    뭔 소리?

    그럼 왜 개콘이 6주를 쉬었게요?

  • 10. ㅇㅇ
    '16.2.6 10:11 AM (49.143.xxx.109)

    바로윗님 . 개콘은 웃고 즐기자고 한거고 여긴 그때 그냥 일상 이야기도 못했다니깐요. 나이트 휴업하고 개콘 쉰거랑 종류가 달라요

  • 11. 어떤 죽음이든 애도기간이라는 게 있는 겁니다.
    '16.2.6 10:12 AM (61.102.xxx.177)

    동갑의 어린 학생들 수 백명이 죽어나간 전대미문의 사건에 그 정도의 애도는 사실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공감능력 부족이라는 것은 불치병이다 싶네요.

  • 12. 어린
    '16.2.6 10:13 AM (66.249.xxx.218) - 삭제된댓글

    학생들이 이유도 모른채 바닷물 속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거의 생중계로 보다시피한 사람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을 때 드라마,섹스 등의 하릴없는 글들이 그리 중요하던가요?

    물론 애도글을 강제할 수도, 해서도 안되겠지만 그 정도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게 바로 공감이라는 것이죠, 공감.
    공감의 뜻 아시나요? 공감 못하는 여자, 한 개만으로도 이 나라 국민들은 괴롭기 짝이 없어욧.

  • 13. ...
    '16.2.6 10:13 AM (211.202.xxx.3)

    월급도 못 받고 개콘 쉰 사람도 있는데

    82에 일상 이야기 못 써서 손해본 사람 있나요?

  • 14. ...
    '16.2.6 10:14 AM (1.217.xxx.251)

    뜬금없네요 그 당시 아무 일상글이나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일상글 자체가 조회수도 별로였고
    뭔가 혼자 샬랄라 하는 느낌의 글이나 한소리 들었죠

  • 15. ...
    '16.2.6 10:15 AM (58.230.xxx.110)

    알바들이 타격이 컸나보네요...
    뻘소리를 못써서...

  • 16. 좀 과하다 싶을 수도
    '16.2.6 10:15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있겠지만, 그아이들이 내새끼였다면,
    그런 생각 안들었을거예요.
    세월호로 희생된 아이들이
    내자식 같았기때문에 더 그랬죠.
    82에 그또래의 자식을 둔 엄마들이
    많아서 더 슬퍼하고, 더 괴로웠을거예요.

  • 17. ...
    '16.2.6 10:16 AM (1.241.xxx.219)

    글쎄요. 전 제가 일상생활이 영위가 안되더군요. 같은 나이의 자식이 있었고 지금도 그 아이들 사진이나 영상 보면 숨이 막혀와요.
    그래도 남들이 숨쉬고 사는걸 뭐라고 한적은 없지만 그럴 수 없어서 전 인터넷을 끊었었어요.

    어떤이에겐 그게 숨막히는 고통이 되는것이고
    잠도 자고 밥도 못먹고
    그 아이들 엄마가 된것처럼 힘들어 약도 받아다 먹었네요.

    다행히 제가 있는 커뮤니티엔 저같은 사람이 종종 있었어요.

    제가 님이라면 과했다고 생각하고 말았을것이고 이런 글을 올려
    그때 과도하게 슬퍼했고 그런 나머지 오지랖을 부렸던 사람에게 나무라는일은 안했을거 같네요.

    제 친구하나는 니 자식도 아니잖아.
    니 자식이 죽었어? 라고 막말을 했는데
    그 말을 듣고 전 친구에 대한 마음도 걸러졌었어요.

    그건 슬픈 일이었구요.
    막을 수도 있는 일이었어요.

    저처럼 그 나이또래 아이들의 어떤 엄마에겐 내 자식이 아니라도 숨도 못쉬고 밥도 못먹는 고통이기도 했고
    처음으로 정신과를 가게 한 원인이기도 했네요.

    님의 일상 이야기를 못하게 한 사람은 아니지만 오랜 82의 회원으로서 죄송합니다.

    지금은 하실수 있으니 된거 아닌가요.
    우리는 살아서 할 수 있잖아요.
    어제 그 나이의 아이가 졸업을 했는데 우리는 아이를 졸업시키고 대학을 진학시키고
    일상을 그렇게 영위할 수 있어요.
    언제까지나요.

    몇달 일상이야기를 못했던것이 너무 억울하실수도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저라면 그건 그냥 묻어뒀을거에요.

  • 18. 상가집에서 tv드라마 안틀어줬다고 욕하고 다닐 사람
    '16.2.6 10:17 AM (122.46.xxx.101)

    나라 전체가 초상난 상황이었어요
    그와중에 본인 한가한 일상 이야기하자고 해서 응대 안해준게 지금도 걸고 넘어지도 싶은가요?

  • 19.
    '16.2.6 10:17 AM (211.36.xxx.226)

    원글님 자식들 있나요?자식 있는분이라면 이런글 못쓸듯하네요 수백명에 어린학생들이 큰사고가 났었는데

  • 20. 그 때
    '16.2.6 10:18 AM (112.170.xxx.96)

    일상글 올린다고 욕할 정신도 마음도 없었는데요.
    얼마나 욕 먹었다고 이제 와서 이런 글 올리는지...

  • 21. 뜬금없다
    '16.2.6 10:19 AM (219.248.xxx.150)

    쌩뚱맞게 왠 쉰소리에요?

  • 22. 300개 넘는 영정사진
    '16.2.6 10:21 AM (175.120.xxx.173)

    보고도 이런소리 나오다니...님 쫌 어디가 모자라요!?

  • 23. ㅁㅁ
    '16.2.6 10:22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전 티는 안냈지만

    그당시 충격이 얼마나 컷던지
    평생 끼고살던 라디오를 거의 끊는 수준이되었어요
    사별후에도 몇년은 제정신아니었다가 다시듣던 라디오인데

    그이후 아직도 의미없다싶은일들이 아주많이
    생겼습니다

    그상황에 일상얘기하고싶은사람 심장이 부럽네요

  • 24. ??
    '16.2.6 10:24 AM (175.213.xxx.59)

    일상글을 써도 공걈해줄 수 없을 때이니까, 쓰는 자유 누렸으면 공감 못받고 욕 듣는 것도 할 수 없잖아요

  • 25. ㅇㅇ
    '16.2.6 10:25 AM (49.143.xxx.109)

    그때 일부러는 아니지만 일상글 안썼구요. 아이들 때문에 충분히 가슴 아팠어요. 자유게시판에 자기 이야기썼다고 눈치없고 분위기 파악못한다는 욕을 하는건 도가 지나쳤다는 생각이에요. 일상글은 거의 세월호로 도배된 게시글에 낀 1~2개 정도였고 읽는자가 읽을 마음이 아니면 클릭을 안하고 눈으로 읽지를 않으면 되지 공들여 읽어놓고 욕까지 올릴 감정은 남아 있었나 싶네요.

  • 26. 그 생지옥 같은 시간 속에서
    '16.2.6 10:26 AM (112.170.xxx.96) - 삭제된댓글

    일상글 못 올린 게 그렇게 안타까우셨나요?

  • 27. 제주위에는
    '16.2.6 10:26 AM (210.222.xxx.79)

    세월호 후에 폐경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상하게 집단우울증 같이 많은 사람들이
    힘들었고 아직까지도 우울지수가 높다는 느낌이 들어요

    감정이 무딘사람들은 자기부모가 죽어도
    아무렇지도않다니까 이런저런 사람들은
    지나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역지사지로 공감훈련도 필요합니다

  • 28. ...
    '16.2.6 10:27 AM (211.202.xxx.3)

    자기 이야기 못 써서 손해본 사람 있으면 데려와보세요

    진짜 급한 질문들은 신속하게 댓글 달아줬어요

  • 29. 지옥
    '16.2.6 10:29 AM (219.248.xxx.150)

    아이들이 죽어가던 그 모습을 티비로 실시간 지켜보면서
    설마 구출하겠지..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면서 저렇게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 이 나라에서 내 자식이 만약 저 지경이였다면 어땠을까.. 억장이 무너졌던 그때였는데 그 아이들 죽음에 비하면 털끝 만큼의 무게도 없던 시시한 남의 일상이 뭐 중요했겠어요.
    공감과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자중해야죠.

  • 30.
    '16.2.6 10:31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회성결여.
    이런얘기 듣고 사시지 않나요?

  • 31. 많은 경우 억울한 일을 당하면
    '16.2.6 10:31 AM (61.102.xxx.177)

    감정을 풀어낼 공격대상을 찾게 됩니다.
    세월호 아이들을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빌어먹을 개새끼들이 배의 침몰장면을 생중계 해주는 바람에 그걸 고스란히 지켜봐야만 했네요.
    내 잘 못은 하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아이들을 구하지 못한 공범자가 돼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죽어나간 아이들이 죽음이 얼마나 억울하고 억울하고 또 억울하고 그리고 분한지 모릅니다.
    그런데 일상의 글에 욕을 할 감정이 남아있냐구요?
    당연히 넘쳐나죠.
    분노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사람인데요.

  • 32. dd
    '16.2.6 10:35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대체 애들 다 죽어가는 상황에 무슨 일상 얘기를 하고 싶었나요?
    상갓집 가서
    유가족 앞에서 자기 핸드백 산 거 자랑하고 사람 봤는데
    진심 저게 인간인가 싶더군요.

  • 33. 그때도 지금도
    '16.2.6 10:36 AM (219.248.xxx.150)

    솔직하게 말하면 원글처럼 공감도 눈치도 남의 슬픔에 둔감한 사람들이 싫었어요.

  • 34. 소시오ㅡ패스
    '16.2.6 10:37 AM (125.178.xxx.133)

    나 사이코 패스들은 공감능력이
    현져히 떨어진다고 하죠

  • 35. 공감능력
    '16.2.6 10:38 AM (5.254.xxx.25)

    쓰지 말라는 건 지나친 감도 없지 않지만요, 그럴 때 자기 일상 얘기를 쓰고 싶을까요?
    전 오히려 그런 감성(?)의 소유자가 더 이해가 안 가네요.

    9-11 직후에 미국 사람이 야구장 갔다온 얘기 쓰고 킬킬거리고 이라크 전쟁 때 이라크 사람이 나가서 밥 먹은 얘기 쓰는 거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돼요.

    개인 일기장은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거예요. 하기사 일기장에도 사회 현상에 대한 글은 들어가게 마련인데요. 유명인사들 일기장 발굴하고 연구할 때 그 당시 상황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는 경우 지극히 이기적이고 무감각한 인물이었다는 얘기 듣잖아요.

  • 36. ...
    '16.2.6 10:39 AM (39.121.xxx.103)

    세월호때 솔직히 일사생활 힘들정도로 맘이 힘들었어요.
    일상글? 그런거 쓰고싶은 맘이 드는게 이상할 정도..
    재밌는 티비 이런것도 보고싶지않고 웃는다는 자체가 죄짖는 느낌..

  • 37. 그때
    '16.2.6 10:41 A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글 쓰신분 대부분이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을 꼭 쓰고
    글을 쓰셨죠

  • 38. 공감능력
    '16.2.6 10:43 AM (5.254.xxx.132)

    페이스북 친구들 중에도 "왜 이리 오바야?"나 맛집 가서 음식 사진, 셀카 찍은 거 올려놓고 희희낙락한 사람들 있었는데, 솔직히 겉으로는 직장 동료이거나 다른 친구들과 연결된 친분 관계라서 드러내진 않지만 평소부터 욕 많이 먹는 사람들이었어요. 2012년 12월 19일에 "좌좀들 어쩌냐. 속상하겠다", "없는 사람들 눈치까지 봐야 하는 세상이 싫다" 같은 글 쓰던 사람이었던 거죠. 세월호 사태 때 페이스북 친구 관계 많이 끊겼을 걸요.

  • 39. ...
    '16.2.6 10:45 AM (58.230.xxx.110)

    전 세월호 이후
    인간에 대한 구분이 확실히 생겼여요...
    원글같은 친구는 조용히 내맘에서 아웃시켰구요...

  • 40. .............
    '16.2.6 10:4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아직 "공식적으로" 진상도 밝혀지지 않았고
    관련된 대가리들 건재하고
    아직도 저 차가운 바닷속에서 못 돌아온 어린 생명들이 있고
    아직 다 못했다, 부족하하다는 말은 못할 망정,
    과하다 과하다 과하다..............
    원글님 가족이 그런 일 당하고 똑같은 취급 받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남일 같죠? 살다보면, 특히 개같은 정부 아래선 언제든 나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 41. ....
    '16.2.6 10:48 AM (207.244.xxx.198) - 삭제된댓글

    폐경오셨다는 분 심경 이해가 가네요.
    저는 꽤 오랫동안 제대로 잠을 못 잤어요.
    사건 날 당시에 저 살던 외국이 새벽이었는데 아침 먹으면서 라디오 듣다가 알게 됐어요.
    그때 체해서 병원까지 갔고...
    그 당시 그 외국 라디오 프로그램마다 세월호에 대해 얘기했어요. 그 나라 시민들이 세월호 사태로 슬프다, 등등의 편지 보낸 거, 그 채널의 기자가 한국에서 직접 취재한 기사들 읽다가 남자 진행자가 울먹이기도 했고요(평소에 냉랭하기로 유명한 정치 기자 출신 진행자에요). 냉정한 국민성으로 유명한 나라인데도 그러더라고요

    저 아는 집 아이는 우울증으로 입원했었는데, 많이 치료가 됐다고 해서 공교롭게도 세월호 전날에 퇴원했어요. 근데 세월호 사건을 뉴스로 보고 투신해서 누워있다가 결국 숨을 거뒀어요...
    사람에 따라서는 그 정도로 비극적인 사건이었어요.

  • 42. ....
    '16.2.6 10:50 AM (207.244.xxx.198)

    폐경오셨다는 분 심경 이해가 가네요.
    저는 꽤 오랫동안 제대로 잠을 못 잤어요.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보도됐을 당시에 저 살던 외국이 이른 아침이었는데 아침 먹으면서 라디오 듣다가 알게 됐어요.
    그때 체해서 병원까지 갔고...
    그 당시 그 외국 라디오 프로그램마다 세월호에 대해 얘기했어요. 그 나라 시민들이 세월호 사태로 슬프다, 등등의 편지 보낸 거, 그 채널의 기자가 한국에서 직접 취재한 기사들 읽다가 남자 진행자가 울먹이기도 했고요(평소에 냉랭하기로 유명한 정치 기자 출신 진행자에요). 냉정한 국민성으로 유명한 나라인데도 그러더라고요

    저 아는 집 아이는 우울증으로 입원했었는데, 많이 치료가 됐다고 해서 공교롭게도 세월호 전날에 퇴원했어요. 근데 세월호 사건을 뉴스로 보고 투신해서 누워있다가 결국 숨을 거뒀어요...
    사람에 따라서는 그 정도로 비극적인 사건이었어요

  • 43. 세월호때
    '16.2.6 10:51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일상 글에 누가 욕을 했나요?
    그 지옥같은 시기에,
    이상한 19금글이나, 눈치없는 글에나
    핀잔섞인 댓글 달렸죠.
    정말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고
    뜬금없네요.
    아래 제사 글 올린 사람하고
    멘탈이 똑같으시네요.

  • 44. ...
    '16.2.6 10:52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게시판에 일상글 못써서 한맺혔나요
    그게 언제적인데 아직까지 마음에 맺혀있는거에요??

    사람들 다 충격으로 애도하는 중에 눈치없이 부부얘기, 요리얘기 하고 싶더이까

  • 45. 제게도
    '16.2.6 10:52 AM (112.170.xxx.96)

    세월호에 대한 태도는 인간성을 알아보는 리트머스 시험지입니다.
    그동안 헷갈리게 하던 인물들이 많이들 커밍아웃해 줘서,
    인간관계 정리하고, 쓸데없는 데 시간, 돈 안 쓰게 됐어요.
    은근히 많더라고요. 멀쩡한 인간들인 줄 알았는데.

  • 46. ...
    '16.2.6 10:53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그때 24시간 티비고 인터넷이고 세월호 사건으로 난리가 났는데
    무슨 글을 못써서 이리 한이 맺히셨는지
    오죽하면 왠만한 예능도 다 결방했었죠

  • 47. 이제와서?
    '16.2.6 10:54 AM (121.147.xxx.96)

    뜬금없네...

    그래서 뭐 손해 봤나요?

    혹시 블로그에 개념없01ㅋㅋㅋ 거리며

    요리 올리던 분 아니죠?

  • 48. ...
    '16.2.6 10:58 AM (211.244.xxx.166)

    이런사람 내 주위에서 보지 않기를....
    세월호 이후로 사람구별법이 생겨나네..

    고통스럽게 죽어간 아이들아

    미안하다... 이런글 올라와서 ㅠㅠ

  • 49. ..
    '16.2.6 10:58 AM (104.184.xxx.205)

    저는 외국에 살아서 그당시 tv로는 못보고 유툽으로 몇 분보고 더이상 못보겟더라구요. 마음아파서.
    지금도 그 사진도. 동영상도 못봐요.
    ..

  • 50. ....
    '16.2.6 11:11 AM (118.176.xxx.233)

    원글님은 세월호 부모님들 같은 일은 안 당하기 바랍니다.

  • 51.
    '16.2.6 11:16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과하다고 느끼는 게 님 감정이고 판단인 것처럼 과하지 않다는 대다수의 유저가 그때는 그런 공감이었으니 그렇겠죠 ㄷ 자기마음 같지 않다지만 새로 판을 깔아서 꼭 내생각이 맞아 이러는 것도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 52.
    '16.2.6 11:17 AM (39.7.xxx.25)

    다른 사이트에 일상얘기 쓰면 되었잖아요. 이제 와서 새롭게 과하다는 주장을 굳이 하면서 남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 53. danbi
    '16.2.6 11:20 AM (218.236.xxx.104)

    입밖에 내지 않는게 더 나을뻔 했어요.

    설사 그런생각이 있다 한들, 아무리 익명게시판이라도 그냥 참으시지.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엄연히 애도기간이라는게 있는법이잖아요.

  • 54. 어떠한 때에도
    '16.2.6 11:22 AM (211.194.xxx.176)

    다름을 기꺼이 허용할 줄 아는 사회가 얼마나 합리적이고 튼튼한 사회인지를 알게 될 때를 간절히 간절히 기다립니다.

  • 55.
    '16.2.6 11:24 AM (223.62.xxx.96)

    다름을 허용? 신나치도 허용하고 북한 공산당도 허용하고 일베 꼴통도 허용하고 살인범 업소녀도 허용하고 다 하세요.

  • 56. 웃음보
    '16.2.6 11:29 AM (39.123.xxx.25)

    그때는 눈물이 그치지 않아 제대로 뉴스를 볼수 없었고 지금도 세월호 글자만 봐도 가슴이 아려오고 그러는ᆢ 그때 모임에서 부모들이 애갖고 장사하려고 배 인양 반대 한다고 말했던 사람, 인간으로 생각안합니다

  • 57. .........
    '16.2.6 11:30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다름을 기꺼이 허용하라.....
    여기가 아니라 청와대로 가서 그 말 좀 전해줘요.
    번짓수가 영 틀렸습니다.
    멋대로 그럴 듯한 말 아무데나 갖다 쓰지 좀 마요.

  • 58. 하하호호~
    '16.2.6 11:31 AM (116.40.xxx.2)

    세월호 비극의 다음날인가, 아니면 그 다음날?
    블로그 이웃들을 보니 몇몇분들은
    하하호호~

    오늘도 여전히 맛집에 놀이에 사용후기에...
    거기에 달리는 유쾌하고 즐거운 댓글들 하며.

    익명게시판은 고사하고 그렇게 버젓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처럼 하는 그분들에게 화가 나기 보다는 무서웠어요. 그럴 수도 있구나. 며칠 지난 것도 아닌, 고작 수십시간이 흘러 캄캄한 바닷속은 말이 없는데. 그 사람들의 일상은 평온하구나.

    이 사회에 체온이 낮은 사람이 진짜 많구나, 그런 분들 뺨을 만지면 소스라치겠구나
    그렇게 느꼈습니다.

  • 59. 미친
    '16.2.6 11:46 AM (125.129.xxx.212)

    전국민이 일상일이 손에 안잡힐 정도로 다들 침울해하고 세계적으로도 계속 뉴스에 올리며 한국인들의 비극을 애도해줬는데 자국민으로써 당시에 그 슬픔에 동참하고 공감하고 분노하는것이 당연했던것을
    그 당시에 모든 매체가 세월호 뉴스 계속 내보내줬는데 꼭 그럴때 밖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깔깔대고 웃으며 밥먹는 사람들보면서 진짜 쏘시오패스들 이사회에 많다고 느꼈음

  • 60. 미친
    '16.2.6 11:47 AM (125.129.xxx.212)

    세월호가 아직도 바다속에서 인양되지 못하고 밤마다 뭔지도 모를 절단으로 해체되고 있는 마당에
    세월호때 일상이야기한게 과하다고?

    이 미친 원글아
    너같은 인간은 대한민국에 살 자격이 없어

  • 61. 아는게 병이다!!
    '16.2.6 11:47 AM (66.249.xxx.213) - 삭제된댓글

    다름을 기꺼이 수용할 줄 아는 사회?ㅎㅎㅎ어설프게 아느니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지.ㅎㅎㅎ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회,체제에는 법, 규범과는 별개로 눈에 보이진 않아도 상식이라는 인류공통의 보편타당한 판단 기준이란게 있지.
    사회 구성원 일부가 심각한 슬픔에 잠겨있을 때 나머지들도 말을 삼가고, 애도하는게 상식인 것이지, 섹스 얘기하고 연예인 사생활 들춰내는게 다름의 수용인가?ㅎㅎㅎ
    그 다름이란 것 역시 이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정도의 상식을 바탕으로 해야지...
    이런 주장하는 꼴통들 대부분이 공산주의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어떻게 된 일이냐?
    그렇게 다름의 허용을 주장하면서 왜 다른 이념의 허용은 죽어라고 못하는 거야?ㅎㅎ말이라도 못하면 웃기지라도 않지.ㅋㅋ

  • 62. 다름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몰상식의 문제라오
    '16.2.6 11:57 AM (175.120.xxx.173)

    다름을 기꺼이 수용할 줄 아는 사회?ㅎㅎㅎ어설프게 아느니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지.ㅎㅎㅎ2222222

  • 63. 아직
    '16.2.6 1:04 PM (223.33.xxx.44)

    끝난일이 아닙니다.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벌써 과하니 어쩌니...
    머 이런 정신빠진 사람이...

  • 64. =*=
    '16.2.6 1:27 PM (39.115.xxx.56)

    왈왈왈 멍멍멍

  • 65. ..ㅠ
    '16.2.6 3:13 PM (117.111.xxx.139)

    통계적으로 인구 백명당 한명은 싸이코 패쓰가 있다고 읽은거 같아요. 82 회원도 많으니, 그만큼 싸이코 패쓰도 많겠죠. 누군지 그 본인은 어차피 모르실 분 같네요.

  • 66. 이건
    '16.2.6 5:56 PM (112.145.xxx.27)

    왠 뜬금포???

  • 67. 댓글 보다가 줄줄줄 눈물이..
    '16.2.6 8:11 PM (122.46.xxx.101)

    슬픔과 분노가 다시 치밀어 오르네요

  • 68. ,,,,
    '16.2.6 9:54 PM (68.197.xxx.156)

    구업 아세요, 입으로 죄를 짓고 있지 않나 생각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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