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만두국 끓일때요 저는 보통 육수내어서 끓여왔어요
그런데 그렇게 끓이고 나서 보면 좀 느끼해서요
육수에다가 끓이는 도중 만두에서도 기름기가 나와서 그런거 같은데
그냥 맹물에다가 만두넣고 끓이면 어떨까 해서요
떡만두국 끓일때요 저는 보통 육수내어서 끓여왔어요
그런데 그렇게 끓이고 나서 보면 좀 느끼해서요
육수에다가 끓이는 도중 만두에서도 기름기가 나와서 그런거 같은데
그냥 맹물에다가 만두넣고 끓이면 어떨까 해서요
그냥 그렇게 잘 먹기는 하는데 다시마 육수 연하게 낼 때도 있고 그냥 끓일때 국간장으로 밑간을 하고 하기도 해요
그럼요
충청도시골에선 맹물당연이예요
다만 고기 고명이 올라가긴 하죠
다시마육수에다가 고기고명올려서 좀 개운하게 끓여볼께요 ^^
국간장으오 밑간하고 만두속을 국물에 풀어서 끓여
보세요!
건더기가 국물에 돌아다니는게 싫으면 멸치 다시 낼때처럼
건더기는 건져내든지 하구요...
맹물이라면서 웬 다시마?
멸치 다시마 국물 내면 되는데...
국물 밍밍한거 싫어하는 저는
차라리 만두를 따로 삶거나 쪄서
국에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지육수와 멸치다시마육수 반반도 좋아요
양지삶아서 찢어서 고명올리고
글과는 약간 핀트가 어긋나는 댓글이지만
전 진한 고기 육수로 만든 떡국이나 만둣국이 너무너무 좋아요.
어릴때부터 그리 먹기도 했고...
그런데 남편하고 딸은 멸치,다시마 육수로 된 걸 좋아해요.
심지어 이 부녀는 소고기국 같이 물에 빠진 고기는 안 먹어요.
전 소고기 탕국 진짜 좋아하는데.
...그래서 전 20년 넘게 진한 고기 육수를 그리워하며 명절을 보낸답니다.
저도 국물 지저분해지는게 싫어서 멸치 다시마로 국물내고 만두는 옆에서 따로 데쳐 찬물에 샤워시켜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달걀물 넣기 직전에 넣어요.
이미 익힌거라 많이 안 끓여도되고 쫀뜩하고 국물도 깔끔해요
샘표 국시장국 (멸치) 을 맹물에 첨가해서 끓이다가, 달걀 풀어서 넣고, 파 송송 넣으면 아주 개운하고 훌륭한 만두국, 떡국 되요.
전 이렇게 해서 아침식사로 잘 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