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들 보며 저게뭐야 예능이 되려나?
박신양이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기존배우들까지 데려다가
잘 만들어도 보기민망한예능이거나
망하면 다들 네임밸류나 깎이기 십상이겠다 했거든요
근데 오늘 좋았네요.
20년차 배우도 계급장떼야하는 분위기도 좋고
왜 이것을 해야만하는가 하는 물음에 대해
비교적 잘나가는 활동하는사람들도 헤매고 감추는 모습이
굉장히 공감가고 내 모습같고 그랬어요
저포함 4~50대들은 별다른 관문없이들 진로를 정하곤 했었던 것
같은데 뒤늦게 새로운일을 하면서 이 질문때문에 정말 많이 깨지고 많이 성장했거든요.
예능인데 마음무겁고 공감하면서 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학교 보셨나요?
ㅡㅡㅡ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6-02-06 00:59:22
IP : 125.129.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6 3:21 AM (175.180.xxx.46) - 삭제된댓글재밌었어요.
이프로에서 박신양씨가 참 멋있었어요.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어렵다고 늘 생각하는데
박신양씨가 오늘 자기소개시간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지도록 훈련시키는 거 같았어요.
늘 카메라와 대중을 의식해야만 하는 연예인 학생들로서는
힘든 요구,작업이었을거 같아요.
다음회도 볼려고요.2. ...
'16.2.6 7:44 AM (222.237.xxx.47)제가 그 교실의 학생이 되고 싶더라구요..
저런 선생님 밑에서 배우는 건 진짜 순간 순간이 즐거움이거든요.....
자기보다 두 살 위인 이원종 씨를 대할 때에도 차별없이, 매의 시선을 들이대어
그 와중에 살짝 연기하고 있던 것을 잡아내더군요....ㅎㄷㄷ3. 저는
'16.2.6 8:05 AM (39.117.xxx.200)첨에 다른 출연자들보다 박신양이 누굴 가르칠 깜이나 되는거야? 했는데...
유병재 긴장해서 잠시 쉬어갈때 대하는 모습보고 참 어른스럽고 정이 많네 했어요.
앞으로 잘 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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