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피치학원 다니면 말하는거 우아하게 고쳐질까요?

웰치코기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6-02-06 00:47:45

나이들면서 필요한 말만 하면 되는데 뭔가 주절 주절 말이 두서가 없고  많아지기만 해요

 

누가 뭐 물으면 뭐다 그렇게만 답하면 되는데

이유가 뭐냐면 어쩌구 어쩌구 나도 모르게 말에 꼬리를 꼬리를 물고

줄줄이 말하고 결국은 삼천포로 빠져서 결론을 엉뚱하게 내요

 

아는 사람들이 저보고 첫인상은 디게 도도하면서 당찰꺼 같은 이미진데

말해보면 넘 틀리데요

 

꿈이 어떤 분야의 실기 강사인데 얼굴도 잘 빨개지지만

특히 말하는게 위엄이 없고 당차보이지않으면서 신뢰감이 없어서 강사로서 큰 단점인거 같아요

일상 생활에서도 말하는게 좀 가벼워 보이고 (제 생각에) 

 

나이에 맞게 진중하니 침착해 보이면서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싶은데

학원 다녀 볼까요?

 

 

 

IP : 119.201.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핵심파악
    '16.2.6 12:53 AM (211.36.xxx.71)

    책 많이 읽기

  • 2. 웰치코기
    '16.2.6 1:11 AM (119.201.xxx.177)

    책은 장기적으로 노력해볼께요 ㅠ
    지금은 단기간에 확 효과 있는게 필요해서요
    올해안에 취직하고 싶은데 강사하려면 꼭 필요한거라 넘 걱정이 되서요

  • 3. 아...
    '16.2.6 2:07 AM (182.215.xxx.207)

    저두 그러는데ㅠㅠ정말 말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신랑한테 많이 지적당해요. 자존심도 상하는데 잘 안고쳐져요.
    문제는 절 닮아 딸도 말주변이 없고 발음까지 꽝이예요.
    저야..의식하며 노력하겠지만..이제 예비초등인 아이는 진짜 학원이라도 보내고싶어요

  • 4. 김미경 강사
    '16.2.6 3:02 AM (42.148.xxx.154)

    https://www.youtube.com/watch?v=7qp-N-dgIcM
    그런데 검색해 보면 다른 분들도 있어요.
    저도 연습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5. 김미경 강사
    '16.2.6 3:15 A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실기 강사이시라면 천천히 준비를 잘 하고 다른 농담이나 그런 것 즉 잡담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강사인데 실수 많이 했지요.
    제일 문제는 실력 .
    준비를 많이 해 갈 것.
    사람들이 집중해서 듣는 게 대략 40초 정도라고 합니다.
    짧게 명료하게 천천히 하는 연습을 초 시계 보면서 하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한시간 강의라면 거기에 맞게 시간을 조절해 보세요. 집에서 연습하면 됩니다.
    또 이시간에 가르칠 게 아니데도 자꾸 묻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걸 잘 커트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이 선생을 우습게 알고 테스트하는 것도 있거든요.
    그럴 때는 지금 이 시간은 아직 그 것을 가르치는 시간이 아니고 다음 단계에 가면 공부하게 됩니다.
    집에서 강의할 자료 즉 스피치 문장을 써서 연습하다 보면 술술 잘 나오고 군더더기가 없지요.
    연습없는 인생은 성공할 수 없다-------좌우명입니다.
    유튜브로 다른 사람 강의를 보고 체크를 하면 문제점이 무엇인가도 보입니다.
    님이 강의하는 것 , 남들은 어떻게 강의하나를 볼려면 에비에스나 볼 수 있는 곳은 다 찾아서 봐야 몇 번이나 봐서 좋은 것은 님의 재료로 하면서 그 사람들의 말을 조금 단어를 바꾸면 됩니다.명강사 흉내를 내야 명강사가 됩니다.

  • 6. 김미경 강사
    '16.2.6 3:19 AM (42.148.xxx.154)

    그리고 실기 강사이시라면 천천히 준비를 잘 하고 다른 농담이나 그런 것 즉 잡담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강사인데 실수 많이 했지요.
    제일 문제는 실력 .
    준비를 많이 해 갈 것.
    사람들이 집중해서 듣는 게 대략 40초 정도라고 합니다.
    짧게 명료하게 천천히 하는 연습을 초 시계 보면서 하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한시간 강의라면 거기에 맞게 시간을 조절해 보세요. 집에서 연습하면 됩니다.
    또 이시간에 가르칠 게 아니데도 자꾸 묻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걸 잘 커트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이 선생을 우습게 알고 테스트하는 것도 있거든요.
    그럴 때는 지금 이 시간은 아직 그 것을 가르치는 시간이 아니고 다음 단계에 가면 공부하게 됩니다.
    말을 하고 입꼬리만 살짝 올리며 가볍게 미소를 짓습니다. 물어 본 사람이 무안하지 않지요.
    집에서 강의할 자료 즉 스피치 문장을 써서 연습하다 보면 술술 잘 나오고 군더더기가 없지요.
    연습없는 인생은 성공할 수 없다-------좌우명입니다.
    유튜브로 다른 사람 강의를 보고 체크를 하면 문제점이 무엇인가도 보입니다.
    님이 강의하는 것 , 남들은 어떻게 강의하나를 볼려면 에비에스나 볼 수 있는 곳은 다 찾아 봐서 좋은 것은 님의 재료로 하면서 그 사람들의 말을 조금 단어를 바꾸면 됩니다.명강사 흉내를 내야 명강사가 됩니다.

  • 7. 웰시코기
    '16.2.11 2:04 AM (119.201.xxx.177)

    댓글 넘 감사합니다 넘 도움이 됐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082 제왕절개하신님 전신마취? 하반신마취? 뭐하셨어요? 6 제왕절개 2016/04/01 2,917
543081 아기를 놓다.. 33 ㅡㅡ 2016/04/01 5,611
543080 송혜교 베스트글 논란..처음이 아니지요. 2 ... 2016/04/01 1,758
543079 [여름휴가] 해운대 파크하야트 호텔 vs 파라다이스 어디가 나을.. 7 휴가 2016/04/01 1,620
543078 초3 학교 시험, 5과목 다 보는거 맞나요? 2 궁금 2016/04/01 723
543077 망할 미세먼지, 대책은 세우고 있는 걸까요? 3 망할 2016/04/01 905
543076 이 문제 좀 풀어주세요. 2 .영어수학문.. 2016/04/01 450
543075 번역 부탁드려요. ^^ 4 번역 2016/04/01 584
543074 추리소설에 입문 합니다 4 초보 2016/04/01 882
543073 남자랑 진자 끝났어요 2 holly 2016/04/01 1,122
543072 전 왜 송중기가 멋져 보이지 않을까요?? 57 아... 2016/04/01 8,403
543071 트로트 키 낮은곡 있나요? 3 2016/04/01 1,900
543070 창원에서 무주가는길 1 대중교통 2016/04/01 968
543069 7살 조카 매달 20만원 투자해서 돈 모아주려고 하는데 뭐가 좋.. 25 괜찮나 2016/04/01 3,781
543068 송중기 그닥...... 1 2016/04/01 1,116
543067 건강검진에서 1 헨리코박터균.. 2016/04/01 613
543066 월 120정도로 딸하나키우고살수있을까요? 10 이혼 2016/04/01 2,263
543065 강의 들을때, 추임새를 심하게 넣는 여자...어쩌면 좋죠? 2 난처하네요 2016/04/01 1,181
543064 남편통장에서 1억을 제 통장으로 보냈을때, 세금 문제 없나요? 3 예금자보호 2016/04/01 4,388
543063 소음방지귀마개 도와주세요 1 기차소리 2016/04/01 762
543062 문재인님 오늘 서울 지원 지역 14 상세 시간도.. 2016/04/01 984
543061 푸시시한 머리에 코코넛 오일 왔따!네요ㅋ 3 반질 2016/04/01 4,300
543060 베이킹소다로도 안되는 냄비 검댕엔 폼클린싱크림~ 3 잉여잉여 2016/04/01 1,843
543059 "박근혜가 아베와 만나 또 무슨말을 할지 걱정".. 3 굴욕외교 2016/04/01 433
543058 이비인후과는 지금이 가장 붐빌때인가요? 1 너무 많아 2016/04/01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