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피치학원 다니면 말하는거 우아하게 고쳐질까요?

웰치코기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6-02-06 00:47:45

나이들면서 필요한 말만 하면 되는데 뭔가 주절 주절 말이 두서가 없고  많아지기만 해요

 

누가 뭐 물으면 뭐다 그렇게만 답하면 되는데

이유가 뭐냐면 어쩌구 어쩌구 나도 모르게 말에 꼬리를 꼬리를 물고

줄줄이 말하고 결국은 삼천포로 빠져서 결론을 엉뚱하게 내요

 

아는 사람들이 저보고 첫인상은 디게 도도하면서 당찰꺼 같은 이미진데

말해보면 넘 틀리데요

 

꿈이 어떤 분야의 실기 강사인데 얼굴도 잘 빨개지지만

특히 말하는게 위엄이 없고 당차보이지않으면서 신뢰감이 없어서 강사로서 큰 단점인거 같아요

일상 생활에서도 말하는게 좀 가벼워 보이고 (제 생각에) 

 

나이에 맞게 진중하니 침착해 보이면서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싶은데

학원 다녀 볼까요?

 

 

 

IP : 119.201.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핵심파악
    '16.2.6 12:53 AM (211.36.xxx.71)

    책 많이 읽기

  • 2. 웰치코기
    '16.2.6 1:11 AM (119.201.xxx.177)

    책은 장기적으로 노력해볼께요 ㅠ
    지금은 단기간에 확 효과 있는게 필요해서요
    올해안에 취직하고 싶은데 강사하려면 꼭 필요한거라 넘 걱정이 되서요

  • 3. 아...
    '16.2.6 2:07 AM (182.215.xxx.207)

    저두 그러는데ㅠㅠ정말 말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신랑한테 많이 지적당해요. 자존심도 상하는데 잘 안고쳐져요.
    문제는 절 닮아 딸도 말주변이 없고 발음까지 꽝이예요.
    저야..의식하며 노력하겠지만..이제 예비초등인 아이는 진짜 학원이라도 보내고싶어요

  • 4. 김미경 강사
    '16.2.6 3:02 AM (42.148.xxx.154)

    https://www.youtube.com/watch?v=7qp-N-dgIcM
    그런데 검색해 보면 다른 분들도 있어요.
    저도 연습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5. 김미경 강사
    '16.2.6 3:15 AM (42.148.xxx.1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실기 강사이시라면 천천히 준비를 잘 하고 다른 농담이나 그런 것 즉 잡담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강사인데 실수 많이 했지요.
    제일 문제는 실력 .
    준비를 많이 해 갈 것.
    사람들이 집중해서 듣는 게 대략 40초 정도라고 합니다.
    짧게 명료하게 천천히 하는 연습을 초 시계 보면서 하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한시간 강의라면 거기에 맞게 시간을 조절해 보세요. 집에서 연습하면 됩니다.
    또 이시간에 가르칠 게 아니데도 자꾸 묻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걸 잘 커트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이 선생을 우습게 알고 테스트하는 것도 있거든요.
    그럴 때는 지금 이 시간은 아직 그 것을 가르치는 시간이 아니고 다음 단계에 가면 공부하게 됩니다.
    집에서 강의할 자료 즉 스피치 문장을 써서 연습하다 보면 술술 잘 나오고 군더더기가 없지요.
    연습없는 인생은 성공할 수 없다-------좌우명입니다.
    유튜브로 다른 사람 강의를 보고 체크를 하면 문제점이 무엇인가도 보입니다.
    님이 강의하는 것 , 남들은 어떻게 강의하나를 볼려면 에비에스나 볼 수 있는 곳은 다 찾아서 봐야 몇 번이나 봐서 좋은 것은 님의 재료로 하면서 그 사람들의 말을 조금 단어를 바꾸면 됩니다.명강사 흉내를 내야 명강사가 됩니다.

  • 6. 김미경 강사
    '16.2.6 3:19 AM (42.148.xxx.154)

    그리고 실기 강사이시라면 천천히 준비를 잘 하고 다른 농담이나 그런 것 즉 잡담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강사인데 실수 많이 했지요.
    제일 문제는 실력 .
    준비를 많이 해 갈 것.
    사람들이 집중해서 듣는 게 대략 40초 정도라고 합니다.
    짧게 명료하게 천천히 하는 연습을 초 시계 보면서 하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한시간 강의라면 거기에 맞게 시간을 조절해 보세요. 집에서 연습하면 됩니다.
    또 이시간에 가르칠 게 아니데도 자꾸 묻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걸 잘 커트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이 선생을 우습게 알고 테스트하는 것도 있거든요.
    그럴 때는 지금 이 시간은 아직 그 것을 가르치는 시간이 아니고 다음 단계에 가면 공부하게 됩니다.
    말을 하고 입꼬리만 살짝 올리며 가볍게 미소를 짓습니다. 물어 본 사람이 무안하지 않지요.
    집에서 강의할 자료 즉 스피치 문장을 써서 연습하다 보면 술술 잘 나오고 군더더기가 없지요.
    연습없는 인생은 성공할 수 없다-------좌우명입니다.
    유튜브로 다른 사람 강의를 보고 체크를 하면 문제점이 무엇인가도 보입니다.
    님이 강의하는 것 , 남들은 어떻게 강의하나를 볼려면 에비에스나 볼 수 있는 곳은 다 찾아 봐서 좋은 것은 님의 재료로 하면서 그 사람들의 말을 조금 단어를 바꾸면 됩니다.명강사 흉내를 내야 명강사가 됩니다.

  • 7. 웰시코기
    '16.2.11 2:04 AM (119.201.xxx.177)

    댓글 넘 감사합니다 넘 도움이 됐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380 서울시향사태 누군가 뒤에서 조정한걸까요? 9 pd수첩 2016/03/30 2,804
542379 초5 딸 쫄바지 링크 좀 부탹드려요! 4 ... 2016/03/30 654
542378 이사짐센터 소개 부탁드려요. 2 이사 2016/03/30 991
542377 막걸리가 갑자기 폭발해서 반이 날아갔네요 8 오마이갓 2016/03/29 2,138
542376 이 시간에 맥주한잔 안주 한개 사오는 주부 6 .. 2016/03/29 3,642
542375 40중반인데 암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 7 고민 2016/03/29 1,586
542374 경주 맛집 4 궁금 2016/03/29 1,783
542373 어제 뉴스에 지방대 추가모집이 나오던데... 10 초록맘 2016/03/29 3,068
542372 책 사면서 영업사원한테 엄마의 알뜰한 가계부인가 그런 경제동화책.. 1 귀여워라 2016/03/29 938
542371 시아버님 돌아가신후 생신상은 어떻게 10 잘몰라요 2016/03/29 7,616
542370 한명숙 VS 오세훈 ㅎㅎㅎㅎ 4 ㅇㅇ 2016/03/29 1,385
542369 판교 현대 백화점 식품 매장 먹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2 ㅇㅇ 2016/03/29 1,818
542368 사장되는 재능도 많을듯 10 2016/03/29 1,695
542367 안산 피부과 잘하는데 없나요? 2 오십대.. 2016/03/29 8,147
542366 여름방학 일본여행 10 누구나 그러.. 2016/03/29 1,744
542365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에 등재된 교수가 누군지 아시나요? 5 교수님 2016/03/29 1,846
542364 전문직들은 불안감 없을까요 6 ㄷㄷ 2016/03/29 4,275
542363 콘도 회원권 : 회원이 예약하고 다른 사람이 가도 되나요? 11 휴가 2016/03/29 2,239
542362 버니 샌더스가 알려주는 국민연금 3가지 거짓말 3 코크형제 2016/03/29 2,388
542361 아이들 언제부터 혼자 잤나요? 9 .... 2016/03/29 2,354
542360 지금 드라마 대박 보셨어요? 9 기가막혀 2016/03/29 6,364
542359 마음이 약한 아이에게 날마다 기도를 6 엄마 2016/03/29 1,845
542358 해외여행 6 여름휴가 2016/03/29 1,566
542357 경기도가평에 군 면회가는데..펜션과 맛집 추천 부탁합니다 ... 2016/03/29 619
542356 에센스와 선크림 여쭙니다 3 ^^ 2016/03/29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