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화장실에서 돈뭉치를 주었어요~

궁금 조회수 : 4,731
작성일 : 2016-02-05 23:57:25
동생이 오늘 ~ 화장실에 갔는데 돈뭉치가 있더랍니다. 그래서 나와서 경비원? 뭐그래보이는 사람에게 화장실에서 주웠다하고 전달했더니 알겠다고 하고는 그냥 가져가더랍니다.
동생은 뭐 인적사항 이런거 남기는거 아니냐고 제게 연락와서 묻던데 이미 돈은 준상태고~ 이런경우 그냥 저렇게 처리되는게 맞는지?
전 몇해전 백화점에서 고가의 물품을 산 쇼핑백을 습득하게되었어요. 당시 고객센터에 맡길당시 예전에도 습득물건 맡긴적있는데 어떻게.처리되었는지 ~ 내게 아무런 연락이.없는데 이물품은 고가이기도 하거니와 찾아가는.사람있음 즉시.연락주길바란다 했어요. 정말 몇시간후에 감사의 전화가 왔는데...
돈뭉치도.찾아가겠죠?? 주인만 잘찾아가믄 좋겠네요


IP : 1.254.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찰서에
    '16.2.5 11:59 PM (180.68.xxx.71)

    가져갔어야 할듯..

  • 2. ㅡㅡㅡㅡ
    '16.2.6 12:00 AM (211.36.xxx.230)

    경찰서로 갔어야....222

  • 3. 어딘가요?
    '16.2.6 12:00 AM (175.126.xxx.29)

    원래 습득물의 10프로는 사례로 받을수 있잖아요
    저라면
    경찰에 가서 내일 얘기할듯해요

    어제 경비로 보이는 사람에게 돈뭉치를 줬다..라고

    그 경.......에구...
    경비도 힘든 사람일텐데..그냥 놔두셔야할듯하네요...

    아니고...왜 돈뭉치가?화장실에?
    아무래도...경찰에 신고는 해보셔야할듯...

  • 4. 어딘가요?
    '16.2.6 12:01 AM (175.126.xxx.29)

    어쩌면..수상한 사건에 연루된
    돈일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요샌 돈을 누가 뭉치로 갖고 다니나요...
    경찰에 연락해보세요

  • 5. 아이고..
    '16.2.6 12:02 AM (112.173.xxx.196)

    경찰서에다 신고를 해야지..
    그 경비원이 꿀꺽하면 어쩌려고..
    cc티브 있는 곳인가요?
    일단 내일이라도 그 경비원 찿아 어찌 되었는지 확인 해 보라고 하세요.

  • 6. ..
    '16.2.6 12:08 AM (59.15.xxx.181)

    입장바꿔서
    내가 경비원입니다.
    누가 나에게 돈뭉치를 주면서
    주인찾아주세요 했는데
    알았다고 얘기하고는 꿀꺽 삼킬수 있나요???

    주인만 찾아가 준다면 말씀하셨으니
    그렇게 되겠지 생각하세요.

    만약
    정말 만약
    그 경비원이 꿀꺽 했다면
    많은 평범한 사람들중에 질 나쁜 한 사람을 만났을뿐
    전 이렇게 생각해요...

    그사람들도 소속이 있고 월급을 받는 사람들인데
    돈뭉치라고 해서 갑자기
    나빠질수 있는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동생분 잘하신거예요

  • 7. 원글
    '16.2.6 12:10 AM (1.254.xxx.204)

    아무생각 없이 어딘지를 썻다가 공공장소로 바꿔올렸어요. 음~ 저도 한편 그렇게 생각들긴해요 경찰서 갈순없지만 경찰을 부르거나 했으면~ 제가 생각할때도 그돈을 누가잃어버려서 얼마나 놀라고 마음이 아플까보단 무슨 이유로 돈뭉치를 거기 두고 갔을까? 니요. 찾으러 오지도 않을거같기도하고... 별 생각다드네요

  • 8. 고속도로
    '16.2.6 5:39 AM (124.56.xxx.12) - 삭제된댓글

    휴게소 화장실에 여차저차해서 돈봉투 두고나왔다가 하루 지난다음에 생각나서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없더군요...
    2년전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296 남편이달라졌어요 5 2016/02/12 2,459
527295 워킹맘의 무간지옥 11 2016/02/12 4,278
527294 미국에 사는 사촌언니가 한국에 오는데요 28 궁금 2016/02/12 4,587
527293 추합등록할때 먼저 등록했던 학교.. 10 호호 2016/02/12 1,912
527292 특성화고졸업아들 진로. 8 어렵다..... 2016/02/12 2,187
527291 문 팽닫고 나간 직장상사.. 14 휴.... 2016/02/12 2,570
527290 헤어스탈 고민) 중간 단발 그냥 굵직한 기본 파마 하면 어떨까요.. 8 헤어스탈 2016/02/12 2,174
527289 개성공단 왜 중단하냐고 하는 분들은 25 ㅇㅇ 2016/02/12 3,842
527288 s*로 인터넷을 바꾸니.... 5 .... 2016/02/12 1,422
527287 40대 부부 침실 따로 쓰시는분 계신가요? 14 .. 2016/02/12 3,453
527286 아침을 먹으니까 더 배고픈 듯 ㅠㅠ 3 .... 2016/02/12 1,140
527285 "나라가 백척간두에 섰다." 아무나 대통령을 .. ,,,,,,.. 2016/02/12 717
527284 나는 나라 다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이에요 4 기막혀 2016/02/12 1,923
527283 이과 -과탐 2과목 선택은 자기 맘인가요?? 19 궁금 2016/02/12 3,398
527282 여태까지 써본것중에 가장 효과본 아이(주름)크림 6 dd 2016/02/12 2,637
527281 볼거리 같은데 어느 병원 5 병원 2016/02/12 2,320
527280 트렌치코트좀 골라주세요 6 글로리데이 2016/02/12 1,697
527279 폐렴 치료 후에도 계속 기침하고 열이 납니다 3 엄마 2016/02/12 2,887
527278 코스트코 회원가입하면 카드는 몇 개? 4 코스트코 2016/02/12 1,727
527277 어떻게 하다가 땅을 조금 샀는데 선산으로 쓰이고 있어요(조언구해.. 3 여인2 2016/02/12 1,876
527276 동국대경주캠퍼스 졸업장요 11 동국대 2016/02/12 6,281
527275 선거가 코앞이라 분위기 경직 필수죠 2 ## 2016/02/12 572
527274 문재인, '개성공단폐쇄..남북평화 마지막끈 놓쳐...' 3 평화의 끈 2016/02/12 803
527273 아침 ,저녁 세탁기 돌리는 시간이요 20 씨앗 2016/02/12 21,443
527272 예비고1 진단평가..뭘 볼까요? 4 예비고1 2016/02/12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