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야식을 못끊겠어요 ㅠㅠ

40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6-02-05 23:18:06

결혼전에는 야식을 거의 안먹는 스타일이었어요

워낙 깨작거리고 먹는 스타일이고 저녁 먹고나면 별로 배도 안고팠는데

결혼후에 애들 어릴때도 안그랬는데 10년차 넘어서면서 밤에 꼭 배고픈 시간이 있어요

애들때문에라도 저녁은 7시전에는 먹어야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6시반쯤 먹는데

10시쯤되면 아주 꼬로록 소리나고 난리고 배고파서 잠을 못자겠어요

과일이나 우유한잔 먹곤하는데 어떤날은 유독 과일도 우유도 안땡기고 짭짤한게 먹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럴땐 차라리 밥을 1/3공기 정도 반찬 한두가지랑 같이 먹어요

만두쪄서 아이들이랑 먹을때도 있고, 애들은 학원다녀와서 배고프다고 주로 과자나 만두, 라면 등등을 원하는데

저는 밤에도 낮에도 과자는 잘 안먹어요

한때 맥주나 막걸리 한잔에 꽂혀서 안주랑 같이 먹곤했는데 건강에 안좋은것 같아 과감히 끊었어요

안주라봤자 맨날 북어채, 과자나 치킨등등 다른건 안먹고 싶었어요

야식을 먹어도 살도 잘 안찌고해서 뱃살 조금 나온거 말고는 살 걱정은 없는데

야식 먹는 버릇이 결국은 건강에 안좋을것 같아서요

나이들어서 야식 안먹고 버티시는분들 어떻게 참으시나요?

다이어트 일념으로 그냥 버티시는건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IP : 183.10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6.2.6 12:01 AM (121.164.xxx.155)

    그냥 일찍 누워요
    그게 최고에요

  • 2.
    '16.2.6 12:48 AM (221.146.xxx.73)

    밤 1시쯤 자는데 야식은 절대 안먹어요. 그시간에 먹는 습관이 안되어서 뭘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 3. 아낙네
    '16.2.6 1:48 AM (175.212.xxx.21)

    중독인거죠 ... 야식중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50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2016/02/07 1,646
526449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그네아웃 2016/02/07 3,186
526448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아픈아짐 2016/02/07 2,390
526447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2016/02/07 4,404
526446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2016/02/07 6,632
526445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Gj 2016/02/07 1,741
526444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65
526443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49
526442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65
526441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608
526440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639
526439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조언 2016/02/07 7,473
526438 디스커버리 채널 다시보기 2016/02/07 526
526437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2016/02/07 505
526436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ㅇㅇ 2016/02/07 5,792
526435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2016/02/07 2,674
526434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명절 2016/02/07 6,880
526433 형님한테 귀싸대기 맞았네요.. 148 베리베베 2016/02/07 29,918
526432 다섯살배기가 능청스런 행동을 하는 걸 영어로 뭐라 할까요 4 .... 2016/02/07 1,174
526431 매일 아침 출근 & 아침 식사 도와주실 도우미 아주머니 .. 1 문의 2016/02/07 1,444
526430 남편이 도와줘서 일 금방 끝냈네요. 4 잘 해요 2016/02/07 1,196
526429 요리가 망하는 사람 1 남편요리 2016/02/07 753
526428 화목한 가족명절 부러워요 1 ... 2016/02/07 1,034
526427 김종인이 무슨수로 친노패권주의를 청산합니까?? 14 ..... 2016/02/07 957
526426 영화 드라마 보고 절대 안울어요.. 4 ..... 2016/02/07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