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자 의외네요..
육아 참여도가 매우 높고
장보는 남자도 많고
퇴근 후 쇼파와 일체형이 되는 한국 남자와는 달리
집안에서 부인과 마찬가지로 각자 일을 하네요..
저는 애가 어리고 한명에 맞벌이인데
신랑이 조금만 더 도와줘도 숨쉴 구멍이 생길거같아요..
가민히 있어도 삭신이 쑤시고
너무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기도해요. 현실도피요..
문제는 남편이 우리 아파트에서
소문이 날 정도로 가정적이다라는 거죠.
매일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분리수거 기본에
퇴근길에 카톡으로 장봐올거 보내주면 다 봐오고
집에선 설거지담당이네요..
그래도 전 힘들어요. 앉을 틈도 없이...
엘베에서 다른층 애엄마 만나면
우리 신랑보고 극찬을 하는데요
다른집 남편은 이것도 안하나.... 싶기도하더라구요
어쨌든
우리나라 노동시간 너무 길구요.
남자들은 여자들 시켜먹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나봐요
진짜 싫어요 .. 이런 문화 ㅠㅠㅠ
집안에 여자가 편해야 화목해지는데...
곧 설 명절인데
벌써 무섭네요 .
내 몸도 소중한데
저도 쉬고싶어요 ㅠㅠㅠ
명견만리.. 남성육아관련 보셨나요
제이아이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6-02-05 22:37:31
IP : 175.213.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16.2.5 10:50 PM (122.36.xxx.29)중국 남녀평등 이뤄진 국가에요.
한국여자와 중국남자 결혼하면 잘살죠2. ......
'16.2.5 10:58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60대 조선족 교수. 의사 부부를 아는데 고등학교때까지 점심을 학교밖에서 메을수있는데
딸 점심을 교수인 아빠가 집에서 매일 매일 챙겨줬대요
그리고 호주에서도 중국인아빠가 아이들 학교나
심지어 학원 상담까지 전담해서 와요
한국은 엄마들이 학원 상담 다니구요3. 제
'16.2.5 11:02 PM (175.213.xxx.142)한국은 아빠가 학원상담 다니면.. 이혼가정 또는 실직으로 볼거같아요 ㅠㅠㅠㅠ 불편한 현실 ㅜ
4. 여기 미국임
'16.2.5 11:06 PM (216.40.xxx.149)원래 중국남자들이 가사 육아 하는거 유명해요.
며느리가 시댁가면 의자에 발올리고 시아버지가 차려준 밥상 받아요. . ㅎㅎ5. *****
'16.2.5 11:13 PM (125.131.xxx.30) - 삭제된댓글정말 한국은 남성 유월주의 지나침
해 준 것도 아무 것도 없는 시부.
명절되면 남자라는 이유로 극진한 대접.
용돈 주는 며느리는 죙일 밥 해다 받침.
노예도 이런 노예가 어디 있나요?
그러면서 맨날 저 대접 받고 살기 바라고 세상이 변했니 어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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