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가 좋아야 할 것 같아요

늙을수록 조회수 : 4,428
작성일 : 2016-02-05 22:20:41

자식들도 자기 살길 찿아 떠나고 결혼하고 그럼

부모 간섭하는 거 싫고 전화 자주 오는것도 귀찮아서 반갑지가 않던데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부부 사이가 좋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나랑 끝까지 놀아 줄 사람은 배우자 밖에 없을테니깐요.

늙으면 부부만 남는다는 그 말이 맞나봐요.

IP : 112.173.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3
    '16.2.5 10:24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자식이고 뭐고 혼자편히 살고픈 생각뿐이라
    지금 생각으로는 늙어서 외롭고 그렇지도 않을것 같아요
    오히려 애들다 몰려오는게 두려울것 같아요

  • 2. ㅁㅁ
    '16.2.5 10:3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부부는 남나요?
    이미 마흔도 전에 가버리던데요 ㅠㅠ

  • 3. ....
    '16.2.5 10:39 PM (121.150.xxx.227)

    좋은 친구와 모임이 많아야된다더라구요 ㅎ

  • 4. ..
    '16.2.5 10:46 PM (121.162.xxx.149)

    친구도 좋은 이라는 단서가 붙구요,
    모임도 어느 정도 내면 세계가 성숙한 사람들끼리 모여야지
    서로 비교도 덜하고 그래요.
    안그럼 힘들어요.

  • 5. 친구와 다른‥
    '16.2.5 10:47 PM (119.198.xxx.75)

    남편과 늙도록 오손도손 살고싶어요
    먼저 가기 없기만을 바래요ㆍ
    전 친구는 친구고 ‥
    제남편이랑 늙도록 같이 있고싶어요

  • 6. ..
    '16.2.5 10:58 PM (125.132.xxx.163)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하니 남
    퇴직한것 같아요
    남편 건강 챙겨야 겠어요
    그냥 친하지 않아도 동지네요
    남편이 ..

  • 7. 늙어서 오손도손 하는것도
    '16.2.5 11:05 PM (121.164.xxx.33) - 삭제된댓글

    젊을때 애정이 쌓인 사람들 이야기고
    저는 애들 대학가면 황혼(?)이혼할꺼예요
    혼자살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집니다

  • 8. adf
    '16.2.5 11:06 PM (218.37.xxx.102)

    제일 이상적이죠.
    남편이랑 친구처럼 오래오래 잘 지내는게요.
    울부모님 보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부부만한 관계가 없는것 같습니다.

  • 9. 노부부
    '16.2.6 1:25 AM (74.105.xxx.117)

    남편과 친구처럼 오손도손 젊어서부터 산 부부들이 제일이죠.
    나이들어서 한사람 먼저가도 요즘 자식들이 누가 모십니까?
    그러다가 아프면 좀 오려나요? 재산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복잡한게 나이들어가니 부모와 자식간이네요.
    손자,손녀 오면 반갑지만 지들집으로 돌아가면 더 반가워요. 제 친구남편분은 제친구가 집에 와서 한바탕하고 가는 손자,손녀때문에 힘들어하니까 니엄마가 난 더 중요하니 니들자식은 니들이 챙기고 보고 싶으면 밖에서
    만나서 밥먹고 놀자고 했다고 해요. 그래도 남편이 제일이다 친구가 그러는데 저도 동의해요.
    혼자되면 제한몸 의지할 밥잘 나오고 기본적인 치료가능한 곳에서 살다가 조용히 가고 싶다란 생각도 합니다.
    그런곳은 자식들이 무슨 때되면 찾아오니 그때만 바라보고 있기도 싫지만요.
    인생이 참 쓸쓸한건 어쩔 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601 서울고 과중반과 단대부고 중 5 궁금 2016/02/13 3,286
527600 이상호 기자, ‘대통령의 7시간’ 제작 영상 공개 4 샬랄라 2016/02/13 1,758
527599 생채 비빔밥 좋아하시는 분 이렇게 드셔보세요^^ 6 ... 2016/02/13 3,199
527598 대기업 청소직이나 식당직..입사하고 싶은데 어떤경로로 입사해야할.. 3 46살 2016/02/13 1,982
527597 경기도 내년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검사한다 2 후쿠시마의 .. 2016/02/13 530
527596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는 방법 있을까요?? 7 복돌 2016/02/13 789
527595 여의도로 이사 가려는데... 교육환경은 어떤지요? 3 여의도 2016/02/13 1,428
527594 에이스침대에서 식탁이나 다른가구도 나오던데,,품질은 어때요? 초롱이 2016/02/13 739
527593 회 좋아하세요? 18 방어회 2016/02/13 3,811
527592 광교 호수공원에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2 eofjs8.. 2016/02/13 960
527591 곽민정 피겨 은퇴했었네요 2 ㅇㅇ 2016/02/13 12,268
527590 우리는 개성공단을 너무 모른다 2 한반도평화 2016/02/13 929
527589 수요미식회에 나온 맛집 가보신 분 계세요? 12 맛집 2016/02/13 4,908
527588 예비고1) 한국문학-소설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5 궁금 2016/02/13 748
527587 수표를 현금화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4 점점 2016/02/13 1,292
527586 박근혜 병신년 5 멍키 2016/02/13 1,335
527585 좋아하는 남자만 생기면 삶이 너무 괴로워져요 11 ㅇㅇ 2016/02/13 5,386
527584 첨주식 하는 방법 8 2016/02/13 8,608
527583 객관성 떨어져? 친일인명사전, 교육부도 업무에 활용 1 샬랄라 2016/02/13 347
527582 시그널 ost 회상 3 .. 2016/02/13 1,266
527581 결혼한 남편 동생을 뭐라고 호칭하나요? 도련님아니고 서방님? 24 ... 2016/02/13 13,174
527580 두드러기 질문드려요 8 힘들어 2016/02/13 1,284
527579 일본 국가부채 세계1위..9910조..1경 육박 13 존폐위기 2016/02/13 3,056
527578 어른신핸드폰 싸게 하는 법 부탁드려요 ~ 3 ... 2016/02/13 930
527577 강쥐 키우시는 분 1 파란하늘 2016/02/13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