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도 자기 살길 찿아 떠나고 결혼하고 그럼
부모 간섭하는 거 싫고 전화 자주 오는것도 귀찮아서 반갑지가 않던데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부부 사이가 좋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나랑 끝까지 놀아 줄 사람은 배우자 밖에 없을테니깐요.
늙으면 부부만 남는다는 그 말이 맞나봐요.
자식들도 자기 살길 찿아 떠나고 결혼하고 그럼
부모 간섭하는 거 싫고 전화 자주 오는것도 귀찮아서 반갑지가 않던데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부부 사이가 좋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나랑 끝까지 놀아 줄 사람은 배우자 밖에 없을테니깐요.
늙으면 부부만 남는다는 그 말이 맞나봐요.
자식이고 뭐고 혼자편히 살고픈 생각뿐이라
지금 생각으로는 늙어서 외롭고 그렇지도 않을것 같아요
오히려 애들다 몰려오는게 두려울것 같아요
부부는 남나요?
이미 마흔도 전에 가버리던데요 ㅠㅠ
좋은 친구와 모임이 많아야된다더라구요 ㅎ
친구도 좋은 이라는 단서가 붙구요,
모임도 어느 정도 내면 세계가 성숙한 사람들끼리 모여야지
서로 비교도 덜하고 그래요.
안그럼 힘들어요.
남편과 늙도록 오손도손 살고싶어요
먼저 가기 없기만을 바래요ㆍ
전 친구는 친구고 ‥
제남편이랑 늙도록 같이 있고싶어요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하니 남
퇴직한것 같아요
남편 건강 챙겨야 겠어요
그냥 친하지 않아도 동지네요
남편이 ..
젊을때 애정이 쌓인 사람들 이야기고
저는 애들 대학가면 황혼(?)이혼할꺼예요
혼자살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집니다
제일 이상적이죠.
남편이랑 친구처럼 오래오래 잘 지내는게요.
울부모님 보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부부만한 관계가 없는것 같습니다.
남편과 친구처럼 오손도손 젊어서부터 산 부부들이 제일이죠.
나이들어서 한사람 먼저가도 요즘 자식들이 누가 모십니까?
그러다가 아프면 좀 오려나요? 재산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복잡한게 나이들어가니 부모와 자식간이네요.
손자,손녀 오면 반갑지만 지들집으로 돌아가면 더 반가워요. 제 친구남편분은 제친구가 집에 와서 한바탕하고 가는 손자,손녀때문에 힘들어하니까 니엄마가 난 더 중요하니 니들자식은 니들이 챙기고 보고 싶으면 밖에서
만나서 밥먹고 놀자고 했다고 해요. 그래도 남편이 제일이다 친구가 그러는데 저도 동의해요.
혼자되면 제한몸 의지할 밥잘 나오고 기본적인 치료가능한 곳에서 살다가 조용히 가고 싶다란 생각도 합니다.
그런곳은 자식들이 무슨 때되면 찾아오니 그때만 바라보고 있기도 싫지만요.
인생이 참 쓸쓸한건 어쩔 수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6310 | 아침 안드시는분 | 111 | 2016/02/07 | 568 |
526309 |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남편 18 | 개구리 | 2016/02/07 | 4,175 |
526308 | 요양등급이요~ 11 | 설날 | 2016/02/07 | 2,037 |
526307 | 명절에 시댁갔다가 집에 와서 주무시는 분들~ 14 | 그래 | 2016/02/07 | 3,423 |
526306 | 선지를 우혈이라 하지 않는 이유? 4 | 선지 | 2016/02/07 | 1,695 |
526305 | 설날 음식땜에 엄마와 트러블 4 | 역시나 | 2016/02/07 | 1,357 |
526304 | 배달 치킨이 칼로리가 높은가 봐요. 3 | 저만 그런가.. | 2016/02/07 | 1,367 |
526303 | 입을 대다의 어원이 아닐까요?? 14 | 웃어요 | 2016/02/07 | 3,491 |
526302 | 19평이하 아파트 사시는분 6 | 15 | 2016/02/07 | 4,995 |
526301 | 명절이 정말정말 재밌고 기대되시는분?? 25 | .... | 2016/02/07 | 4,312 |
526300 | 살까말까하는건요.. (수정) 4 | 고민중 | 2016/02/07 | 1,127 |
526299 |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 | 2016/02/07 | 1,881 |
526298 | 나도 심통이지 ㅋ 6 | ㅋㅋㅋ | 2016/02/07 | 1,029 |
526297 |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 | 2016/02/07 | 6,163 |
526296 |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 왕초보 | 2016/02/07 | 2,441 |
526295 | 223.62.xxx.149 진상 아이피 26 | .. | 2016/02/07 | 2,979 |
526294 | 출산축하금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요? 2 | 하늘 | 2016/02/07 | 1,389 |
526293 | 팔때 1 | 금반지 | 2016/02/07 | 415 |
526292 | 여자꼰대 힘드네요 7 | 윽 | 2016/02/07 | 3,329 |
526291 | 가자미 완전 맛없나요??? 6 | ㅇ | 2016/02/07 | 1,540 |
526290 |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 사랑? | 2016/02/07 | 2,318 |
526289 |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 참나 | 2016/02/07 | 3,694 |
526288 | 매년 하나씩 챙기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3 | ,,, | 2016/02/07 | 1,762 |
526287 | 가족간 돈거래때문에 .... 2 | ### | 2016/02/07 | 2,034 |
526286 | 긴 자녀교육의 끝이 보이네요 27 | 검정콩 | 2016/02/07 | 12,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