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녀 생일때 어떻게 하시나요?
그저께인데
전 이즈음일거다하고
생각하고 생일상을 어떻게
차릴까 궁리하면서
아들이나 며느리에게
전화가 오겠지 하고 있었어요
근데 아들이 집에서
조촐하게 지네들끼리
생일상을차렸다고
카톡으로 사진을보내왔네요
고깔모자를쓰고
케익과 딸기
꽃다발과
수수팥떡을놓고
찍은사진을보는순간
아니 전화도 안해주고
그냥자기들끼리했어?
부모님도 오시라고
초대도없이ᆢ
그런생각이들면서
아들에게 몇마디 툭던졌더니
아들도 민망한지
그냥간단하게 했다고
변명아닌 변명을하네요
여러분들 손녀생을때
어떻게하시는지요?
다음세돌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축하금 정도만주고
간섭 안해야 되는건가요?
1. 모모
'16.2.5 9:19 PM (39.125.xxx.146)섭섭한 맘이 드는거
숨길수 없네요2. ...
'16.2.5 9:19 PM (220.75.xxx.29)손녀 생일에 같이 하고 싶으세요?
아 좀 참아주시면...
그날 아기 낳느라 고생한 며느리가 딸 생일에 시부모 신경쓰면서 동동거려야 하겠나요...3. 어머
'16.2.5 9:21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챙기고 싶으면 날짜라도 정확하게 알고 계시던가요.
솔직히 자기 자식 생일이라고 부모님께 전화하는 것도 우스운 경우 아닌가요.
첫돌이라면 몰라도 이제 두돌이고 애기 생일이 뭐 별거라고 부모님 초대하고 상차리고 합니까.4. ㅁㅁㅁ
'16.2.5 9:22 PM (39.116.xxx.185)저는 아이가 셋인데요^^;;
보통 주변을 봐두 그렇고 저도 그렇고 첫돌은 챙기는 분위기구요
그 뒤론 그냥 식구끼리 하구요
생일즈음 어쩌다 양쪽 할머니 집 가게 되면 생일이였지 하고 현금으로 챙겨 주실때 있고 그래요
보통은 첫돌 이외에 생일은 그낭 식구끼리 초 불고 끝내구요
위에 초등 큰딸은 흠 장난감에 눈멀어 시부모님께 지가 먼저 생일이라고 이야기 하긴 하네요5. T
'16.2.5 9:24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분가해서 사는 아들내외신거죠?
생일 당일은 당사자들끼리 오붓하게 지내고 생일 있는 주말에 가면 밥사주시던데요.
이런일로 서운하시다니.. 며느님 힘드시겠어요.6. 섭섭하시겠지만
'16.2.5 9:26 P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축하금만 주시고
자기네들끼리 보내라고 하세요 기왕에 주는거 뒷끝없이7. 모모
'16.2.5 9:28 PM (39.125.xxx.146)아
그렇군요
근데 저 며느리 힘들게 하지 않는데ᆢ
지금저도 팔순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지라
엄청조심합니다
제가 잘몰라서요^^8. 주위에서 보면
'16.2.5 9:29 PM (118.32.xxx.118)...시부모님은 첫돌이나 참석하지 ... 그냥 자기네끼리 하던데요
섭섭한 거 참 많으시네요;;;9. ㅜㅜ
'16.2.5 9:31 PM (223.33.xxx.175)그러게요 첫돌은 다같이 해도 그담부턴 우리끼리 오붓하게하고 다들 현금이나선물 챵겨주시던데 섭섭해도 참으세요
10. 보통
'16.2.5 9:35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첫손주면 날짜챙겨서 전화라도 주십니다
선물이나 봉투는 각자 형편에 맞게~
일단 기억하고 축하해주는게 중요하니까요
내심 며느리가 섭섭했을수있겠어요11. 보통
'16.2.5 9:38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특히 온가족 생일 챙기라고 하고
시누 사위 큰집 작은집 제사 입학식 결혼식 다챙기라고하면서
정작 시어머님은 가족 생일 그냥지나가시면 좀그렇더라구요12. ......
'16.2.5 9:3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손주 생일까지 같이 하려고 하지 마세요
시누들 보니까 10만원 통장에 넣어주면서 아이 필요한거 사주라고 하더군요13. 한마디
'16.2.5 9:43 PM (118.220.xxx.166)축하금도 안줘도 돼요
자기들자식 알아서 챙기라하세요.14. 할멈
'16.2.5 9:47 PM (124.49.xxx.201)저희는 항상 아들네,딸네 다 모여서 외식하며
손주 생일 선물주고
케익 합니다
아직 손주들이 어려서 (5살, 3살)갖고싶은 선물로 주네요
물론 외식비는 할아버지가 내구요15. 같은말이라도
'16.2.5 9:52 PM (14.32.xxx.160)같은말이라도 당신은 빠져요 식으로 들리게 말하는거 별로네요 내용은거기서 거기라도..
암튼 손주 생일을 쭉 같이 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냥 자연스러운거예요
가끔 시댁갈때 되었을 쯤에 방문해서 아이들 생일 겸사겸사 둘러 앉아 뭐라도 차려주는 (시엄마가 차려주는 음식이지만) 형식을 좋아하는 아이 엄마들도 있긴해요 봉투도 챙기고 파티도 하고 일석이조죠 하지만 그것도 계속하긴 힘들어요 언젠가는 안하게 되거든요16. 그냥
'16.2.5 9:58 PM (59.31.xxx.242)지들끼리 조촐하게 하게 납두세요
며느리 힘들게 안하신다고
했는데
지금 그런게 며느리 힘들게
하시는 겁니다
아들한테 몇마디 하셨다구요?
그거 며느리 귀에 다 들어가서
짜증날듯17. ...
'16.2.5 10:02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며느리 힘들게 안한다 해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어머니 어렵고 신경쓰이죠.
자기네들끼리 조촐하게 할게, 시어머니 끼게(?)되면 갑자기 어머님 모신 어려운 자리가 되지 않겠어요?
정 챙기고 싶으시면 다음번 만날때 선물이나 축하금 주세요. 안해도 상관없구요.18. ....
'16.2.5 10:02 PM (121.150.xxx.227)보통 첫돌만 챙기고 그담부턴 간단하게 선물보내주거나 그냥 넘어가지 초대하고 같이 지내고 그런것 없어요.제주위 그 어느 누구도..
19. 첫돌만
'16.2.5 10:05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첫돌만 챙기고 생일 전후로 만날때 선물을 주죠.
20. 첫돌만
'16.2.5 10:06 PM (14.47.xxx.73)첫돌만 챙기고 생일 전후로 만날때 선물이나 축하금 주는게 낫죠.
뭐하러 아들에게 한마디를 하시는지...
니들끼리 맛난거 사먹으라고 용돈 주는게 좋죠..21. 음
'16.2.5 10:10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친정부모님도 서운해하면
그분들도 모시고 생일해야하나요?22. ..
'16.2.5 10:10 PM (211.203.xxx.83)저도 얼마전 아들 두돌이었는데 굳이 시부모님 같이하자해서 남편한테 뭐라했네요. 전 싫어요. 남편생일 시동생생일 제생일 다 같이 하고싶어하세요. 저희시부모님도 나쁜분들은 아니네요.
23. 음
'16.2.5 10:12 PM (14.47.xxx.73)친정부모님도 서운해하면
그분들도 모시고 생일해야하나요?
친정부모님 모시고 한 번
시부모님 모시고 한번
애 생일날 그렇게 해요?
아님 양가부모님 모시고??
핑게가 아니고 간단하게 했다는 아드님 말이 맞아요24. 품안의 자식
'16.2.5 10:14 PM (112.173.xxx.196)자기 가정 이루었으니 지들끼리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게 모른척 하셔요
이젠 적당히 모른척 해도 될 남이에요.
그리고 이런 사소한 거라도 부모 관심 부담스럽구요.
살아보셨음 다 아실텐대요.25. 에고
'16.2.5 10:14 PM (1.230.xxx.121)티를내셨군요
나이좀있고 윗사람이라고
말도안되는걸로섭섭해하면서 만만하게
티를내는거 정말 고치셨으면좋겠어요26. ᆢ
'16.2.5 10:20 PM (121.143.xxx.117)날짜 기억하고 있다가 아침에 전화로 축하인사하고 축하금을 보내주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생일을 모르고 계셨네요.
서운했겠어요.27. ///
'16.2.5 10:26 PM (125.177.xxx.193)어쨋든 생일날짜도 모르고있던 시어머니가 초대 안했다고 한소리 하면서 난 며느리 힘들게하는 시어머니 아니다~~~ 이러는거잖아요 진짜 사람 미치게하는..
28. 손녀생일날
'16.2.5 10:31 PM (68.80.xxx.202)아드님 휴대폰으로 축하 문자나 보내고 돈이나 선물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29. ,,,,,,,,,,,,,,,,,
'16.2.5 10:32 PM (121.160.xxx.22)무슨 애 생일을 시부모 모시고 하나요,, 참 나...
30. 함께
'16.2.5 10:35 PM (1.240.xxx.48)생일하고픈맘은 할머니 본인생각이죠
며느리나 아들은 자기들끼리 하는걸 원합니다
저도 그랬고
동서도 그랬어요
시어머니 아마 원글님같이 서운해하셨죠
그치만 지금까지 저희들끼리만합니다31. ..
'16.2.5 10:37 PM (1.237.xxx.180)어쨋든 생일날짜도 모르고있던 시어머니가 초대 안했다고 한소리 하면서 난 며느리 힘들게하는 시어머니 아니다~~~ 이러는거잖아요 진짜 사람 미치게하는.. 22222222
자기입으로 나 며느리 힘들게 하는 시어머니요 라고 말하는 시모는 없죠 ..32. 죄송하지만
'16.2.5 10:40 PM (39.118.xxx.147)아들네 가족만 잘 지내길 바라셨으면 해요.
저는 애들 생일때만 되면, 애들 축하해줄 생각보다
시부모님 오실까봐 그게 더 걱정이라는...ㅠ
우리 가족만 실로 맘껏 오붓하고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33. 며느리입장
'16.2.5 11:07 PM (91.113.xxx.116)며느리 입장인데요, 평일에 헐레벌떡 회사 갔다와서 시어머니 오신다고 음식 몇가지 더 하는데 욕 나오더라구요. 애가 먹는것도 아니고 ...... 진정 손녀 생일 축하해주시려거든 생일상을 차려놓고 부르시던가요.
34. ..
'16.2.5 11:09 PM (114.206.xxx.173)저희 시어머니는 첫돌상처럼 제대로 한상 차려
불러주시던데요. ㅎㅎ
애 키워봐서 아시잖아요.
두 돌이라도 얼마나 번잡한지.
즈이들끼리 조촐하게라도 차려 먹었다니 다행이다 하세요. 울 엄마는 당신 친손주 10 살까지 생일에 돈 부쳐주고 수고했다 전화 한통으로 끝이더군요.35. ‥
'16.2.5 11:13 PM (223.33.xxx.41)어른이면 서운한것보단 이해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대하면 좋은 부모로
좋은어른으로 기억할겁니다 한국에 어른들 많은분들이 대접을 받을려합니다
그러면 멀어지기만 하겠죠 도리만 따지지말고 베푸세요36. 알리면
'16.2.5 11:26 PM (218.39.xxx.35)뭐 바란다고 난리치는 부모도 있거든요
글구 돌만 챙기고 나머진 가족끼리 해요
아님 미리 할미 선물이다 하고 금일봉 주심 좋구요37. 앗
'16.2.5 11:45 PM (1.254.xxx.204)^^;저... 어머님 첫돌은 저희몸 뿌셔져라 아이를 위해서 이한몸 희생해서 거하게 할수있지만 그뒤부터는 그냥 조용히 단촐하게 신경안쓰고 아이 생일 축하해주고싶답니다. 그래도 내 손녀생일인데 연락이 없어 서운하셨죠? 세대가 많이 달라졌어요~ 서운하신것도 이해합니다. 어머님 살아오신 길은 그게 아닌데...너무 급격하게 세월도 흐르면서 기성세대와 현세대들간 생각차이도 많은거같아요. 속상하게 하려고 한거아니고 서로 조금은 편하게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8. 돈도 필요없고
'16.2.6 2:02 AM (121.161.xxx.232)아는체 하는것 자체가 불편해요. 아이는 며느리가 낳았는데 도대체 왜...ㅡ ㅡ 당연히 자기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내는게 좋죠.
39. 글쎄요
'16.2.6 2:15 AM (221.138.xxx.184)저는 할머니, 외할머니가 생일 챙겨주셨던건
어렴풋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사실 저도 가족끼리 오붓하게... 이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아이입장에서는 또 달랐던 것 같기도 하네요.40. ...
'16.2.6 3:33 AM (65.110.xxx.41)저희 애들이 초등학생 중학생인데 굳이 부모님이나 친지들 안 불러요. 셋째 동생이랑 저희 막내가 열흘 차이라 셋째 결혼 전에는 미역국 해서 나눠먹기도 했지만.. 내자식 생일 나나 기쁘지 남들한테 알릴 게 뭐냐 싶어서요. 그거 유난스럽게 챙기면 요즘 욕 먹는 분위기에요 너만 자식 있냐고..
저희 애들이 친정 첫손주에 시댁으로는 아주 맨막내 손주라 엄청 예쁨 받고 컸는데도 생일에 초대는 안 하고 바라지 않으세요. 시댁 친정 형제들 다 둘러봐도 자기 애 생일이라 부르는 경우는 돌잔치 말고는 없었구요 마침 놀러갔는데 생일이다 하면 케이크 정도. 용돈이야 설날 세뱃돈에 생일까지 챙겨줍니다.
저희 애들 10살까지는 친정엄마가 꼭 수수팥떡 해주시고 싶어하셔서 그거랑 애 용돈 주셨어요. 음식 하시는 게 낙인 분이라 요즘은 갈비 보내주시네요. 시어머님은 고령에 손주만 15명이고 저희는 막내라 다른 건 안 챙기시고 저희도 굳이 바라지 않는데도 꼭 기억하셨다가 주말에 전화 주시고 케이크라도 사주라고 돈 보내주세요. 그 많은 손주들 모두 스무 살까지 꼭 챙겨주신다고 합니다.41. 익명
'16.2.6 3:56 AM (223.62.xxx.144)부모님 부를거면 친정부모님도 불러야하겠죠? 생일날 한자리에. 그렇게 생각해보심 과하단 생각이 딱 드시지 않나요? 이젠 다른 가정이에요..
42. 딱이네요
'16.2.6 6:45 AM (110.70.xxx.117)위에 쓰신 분 상황의 한줄요약으로 딱이네요.
"생일날짜도 모르고있던 시어머니가 초대 안했다고 한소리"
아기 생일에
양가 부모 넷에 모시고 매해 상차리라고요?
내년에는 사진도 안 보내실 듯.43. ...
'16.2.6 7:38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저희 시부모님은 손주사랑 각별하고 엄청 자주 드나들길 바라고 암튼 자식만 보고 사는 스타일이시긴한데요
첫돌이후에는 애기 생일은 신랑과 저랑 애기랑 보냈어요
물론 생일 전후로 잠깐 들러서 음식(잡채/ 애기가 좋아하는 고기 등등) 가져다 주시고
생일 지나서라도 시댁에 들르게 되면 케이크 한번 더사서 생일 노래부르고 그정도는 하는데요
같이 생일날보내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3번째 생일때 음식가지고 오셨는데 잠깐 오셔서 저희(애랑 저) 점심 사주시고 바로 가셨어요44. ....
'16.2.6 7:40 A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손녀가 중고등학생 아이도 아니고
두돌짜리 아기 데리고 시어머니 드실꺼까지 생일상차리다보면 짜증나요.
저도 위에분 말씀처럼 며느리 입장에서는
아이생일도 모르고 있다가 초대안했다고 한소리한다는걸로 생각될것같아요.
그냥 아들 내외가 알아서 하게 내버려주심이....45. ...
'16.2.6 7:40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저희 시부모님은 손주사랑 각별하고 엄청 자주 드나들길 바라고 암튼 자식만 보고 사는 스타일이시긴한데요
첫돌이후에는 애기 생일은 신랑과 저랑 애기랑 보냈어요
물론 생일 전후로 잠깐 들러서 음식(잡채/ 애기가 좋아하는 고기 등등) 가져다 주시고
생일 지나서라도 시댁에 들르게 되면 케이크 한번 더사서 생일 노래부르고 그정도는 하는데요
같이 생일날보내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3번째 생일때 인가는 당일날 음식가지고 낮에 잠깐 오셨는데 잠깐 오셔서 저희(애랑 저) 점심 사주시고 1시간도 안되서 바로 가셨어요 그날저녁에 애기아빠랑 애기랑 저희끼리 간단히 파티하고 놀구요
솔직히 애기생일까지.. 시부모님과 함께 무언가를 꼭 해야한다면 너무 싫어요46. ...
'16.2.6 7:42 AM (1.229.xxx.93)저희 시부모님은 손주사랑 각별하고 엄청 자주 드나들길 바라고 암튼 자식만 보고 사는 스타일이시긴한데요
첫돌이후에는 애기 생일은 신랑과 저랑 애기랑 보냈어요
물론 생일 전후로 잠깐 들러서 음식(잡채/ 애기가 좋아하는 고기 등등) 가져다 주시고
생일 지나서라도 시댁에 들르게 되면 케이크 한번 더사서 생일 노래부르고 그정도는 하는데요
같이 생일날보내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3번째 생일때는 당일날 음식가지고 낮에 잠깐 오셨는데 잠깐 오셔서 저희(애랑 저) 점심 사주시고 1시간도 안되서 바로 가셨어요 그날저녁에 애기아빠랑 애기랑 저희끼리 간단히 파티하고 놀구요
솔직히 애기생일까지.. 시부모님과 함께 무언가를 꼭 해야한다면 너무 싫어요
글구 조부모님께서도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얼굴보게 될때 축하인사 하고 간단한 선물하고 그러시면 될거같아요
사실 조부모님들도 힘드시지요 이거저거 챙기려면은요
저희 친정엄마는 정말 소소한 아주 간단한 선물 띡 주시는데요 저는 그것도 괜찮고 감사하더라구요
자식들한테 너무 연연해하지마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