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고있던 전남친의 근황 제맘이 왜 이러죠?

전남친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6-02-05 21:15:43

1년 반정도 만나다가 8개월전에 헤어졌어요.

불같이 사랑했지만 결혼준비하면서 실망해서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미련없이 깨끗이 잊었어요.


가끔 생각났는데그생각은 그사람의 그때 행동들에 대한 어이없고

 기가차고한심한놈 이라는...생각들이었어요.


그러다 어제 그사람과 저를 소개팅해줬던 제 친구가

그사람이 현재의 애인과 찍은 사진을 보여줬는데뭐랄까

 가슴이 많이 쿵쾅거리고...그냥 속상하네요.


그사람 조건이 별로라 여자 만나기 힘들꺼라고 장담했는데

어리고 애교많아보이는 여친과 찍은 사진을 보니

왠지모를 패배감과 함께 가슴이 시리네요....


에효 이게 무슨 마음일까요?

절대 미련은 아닌데....뭔가 마음이 굉장히...어려워요.ㅠㅠ

IP : 218.101.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9:21 PM (175.211.xxx.245)

    어리고 애교많으면 뭐해요. 집안, 스펙을 다 들어봐야죠. 찌질한 그남자의 본모습을 다 봤는데 저같으면 그여자가 불쌍할거 같아요.

  • 2. 333
    '16.2.5 9:29 PM (183.98.xxx.115)

    그러니 원글님은 절대 이혼하면 안 되는 성격으로 살아야 합니다.

    한 때 불같이 사랑했던 상대가 '잘 되는' 걸 보면 질투가 쩔 듯....ㅋ

    따라서 누구든 생각지도 않게 상대의 '최근' 소식을 들으면 속에서 열불나는 것은 인지상정~!^^

  • 3. 00
    '16.2.5 9:40 PM (218.48.xxx.189)

    그건 당신이 솔로라서 그래..!
    님이 행복하면 그런거 관심도없고 별감흥 없을텐데..
    빨리 짝 찾으셔서 행복해지길....

  • 4. ㅇㅇ
    '16.2.5 10:00 PM (223.33.xxx.118)

    원글님이 결혼까지 생각했는데도 그만둔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죠?...아쉬울것도 없어요..패배감 생길것도 없고 걍 흘려버리세요..좋은분 만날겁니다...^^

  • 5. 그가
    '16.2.5 10:21 PM (115.21.xxx.61)

    찌질이로 그냥 있어봐. 그것도 보기싫어요. 내가 이 정도는 되는 남잘 만났었지..할 수 있는게 좋음^^

  • 6. wisdomgirl
    '16.2.9 6:46 AM (218.153.xxx.179)

    그것은 내가 먹긴싫고 남주기도 아까운 심리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873 처방받은약 궁금할땐 드럭인포 이용하세요 3 2016/02/10 3,967
526872 오늘 알게 된 몇 가지 도움되는 정보들 4 소심하게 추.. 2016/02/10 3,234
526871 계란 없으면 못사는데 저같은 분? 14 계란 매니아.. 2016/02/10 4,274
526870 중딩 책가방 골라주세요 3 중딩 2016/02/10 1,411
526869 도저히 못끊겠는 간식이나 나쁜 취미 있어요? 30 ㄹㄹ 2016/02/10 7,123
526868 인생이 재미있어지는데 체력이 안 따르네요 6 40대 2016/02/10 2,718
526867 아토팜 얼굴에 바를건데 뭘로 사면 되요? 1 여드름 2016/02/10 843
526866 낙천적성격 되려면 Benny 2016/02/10 663
526865 너무 웃긴 개 두마리..... 16 2016/02/10 5,220
526864 힘들게 성산일출봉에 올랐는데 7 000 2016/02/10 2,748
526863 자일로 요즘김혜수가 선전하는 요리기구써보신분계세요? 4 토토 2016/02/10 1,756
526862 산후우울증 상담 받고싶어요. 3 저요 2016/02/10 1,418
526861 냉동새우튀김 어찌 튀기나요 3 냉동 차돌박.. 2016/02/10 1,350
526860 5일에 고교 발표났어요, 아이가 직접등록해야하는지요?? 9 2016/02/10 1,689
526859 센치해지는 밤.... 1 왠지 2016/02/10 903
526858 쉐이킹푸딩 염색약 좋네요.. 염색약 2016/02/10 1,177
526857 혹시 자녀분 세화여고 보내는 분 계신가요? 1 데미안 2016/02/10 1,808
526856 사소한 에피소드지만, 나이 많은 남자분과 이런 일이 있었네요;;.. 10 회사일 2016/02/10 3,407
526855 히키코모리인데..다시 시작 가능할까요?ㅠㅠ 16 희망을 2016/02/10 9,392
526854 공중파 아나운서 합격은 내정된 사람이 되는건가요? 14 gg 2016/02/10 5,671
526853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될 경우 상속비율이 궁금합니다. 28 82쿡스 2016/02/10 6,673
526852 (컴앞대기)a형 독감인데 타미플루 먹였는데도 열이 높으면 해열제.. 23 아이맘 2016/02/10 6,933
526851 이태리 밀라노 살기 좋은가요?(뮌헨보다??) 6 ㅇㅇ 2016/02/10 3,058
526850 그대 코 끝으로 웃는 것 같애 2 ㅇㅇ 2016/02/10 1,113
526849 핑크톤 화운데이션 찾아요 4 오후의햇살 2016/02/10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