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송 해 보신 분 좀 봐 주세요..

이혼소송 조회수 : 2,799
작성일 : 2016-02-05 20:29:10
나눌 재산같은거 거의 없습니다
상대에게 받을 양육비도 관심 없습니다
오로지 양육권만 다투고 있습니다
아기는 28개월이고
시댁에서는 저를 미친 여자로 몰고 있는 상태입이다.
이 " 미친 여자" 가 어떤 기준으로 인정 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양육권을 받을려면 엄마가 경제력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일을 하려 하는데 저는 이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습니다. 놀이방을 보내려고 해도 시댁식구가 끌고 갈까봐 맞기지도 못합니다. ( 사실 이혼 결심하고 남편이 애를 안 보여줘서 제가 시댁가서 육탄전 끝에 데려온 아이거든요.)
이혼 소송 해 주신분들 덧글 좀 달아주세요..
이혼소송이 그렇게 더럽다던데 벌써 무섭습니다....


IP : 183.91.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럽지만
    '16.2.5 8:32 PM (1.231.xxx.63)

    먼저
    미친여자 라고 공격당할만한 행동의 증거가 상대방에게 있나요?

    저희 시누이가 미친여자라고 공격당하여서 이혼소송 중인데 매우 불리하더군요.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가 유리하긴 한데
    미친여자 라는것의 증거가 있을 경우. 양육권 친권 모두 빼앗깁니다.

  • 2. 원글이
    '16.2.5 8:41 PM (183.91.xxx.51)

    시아버지한테 매우 혼난후 혼자서 집을 나왔습니다.
    남편도 이틀후 회사 출근해야 하니 애 데리고 집에 올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후 시댁과 남편쪽에서 제가 애를 버리고 집나간 미친 여자라며 애를 데리고 오지도 않고 보여주지도 않고 해서 제가 시어머니한테 맞아가며 애를 데리고 왔네요..

  • 3. 증거
    '16.2.5 8:51 PM (1.176.xxx.65)

    시부모님과 대화시 녹음파일로 증거 확보하시고
    뭐든 법정소송은 증거입니다.

    시아버지에게 혼날일이 결혼생활이라면
    시댁과의 갈등관계를 날짜별로 일어난 사실을 바탕으로 서술하시고
    서류로 내셔도 입증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82에서 어느분이80년도에
    여동생이 구술을 받아적어서 일어난 일을 날짜별로 작성해서 냈는데
    역대급으로 위자료를 받았는 답글을 봤고

    저도 증거는 바람핀 문자와 통장내역서
    일어났던 많은 일들을 서류화해서 날짜별로 작성해서 소송했고
    저희는 남편이 불리하다 생각했는지


    합의로 끝났지만
    아이가 있으니 위자료와 양육비를 소송시 반드시 넣으세요.


    월급 가압류도 할수 있습니다.

    뭐든 소송을 너무 어려워 마세요.

    인지대
    송달료만 있으면 법원종합민원실에 서류는 구비되어 있고
    사실을 증명하는 뭐든일을 문서화해서 판사님이 보시기 좋게 작성하시면 됩니다.

    빠진서류가 있다면 뭐뭐를 첨부해서 내라고 우편물을 보냅니다.

  • 4. 맞습니다
    '16.2.5 9:16 PM (1.231.xxx.63)

    소송으로 가며 무조건 증거싸움입니다. 증거를 모으세요.

  • 5. 우선
    '16.2.5 9:3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셤니부터 폭행으로 고소해야겠네요.
    그럼 남편에게 유책사유기 생겨요.
    시가의 부당한 대우 항목요.

  • 6. 원글이
    '16.2.5 9:44 PM (183.91.xxx.51)

    시어머니 폭행 넣으면 100% 이혼 가능하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근데 그렇게까지 하면 정말 개싸움 될까봐.. 가능하면 부모는 안 건드릴려구요..
    내가 보기에 남편이 애 데리고 가봐야 시어머니한테 맞길것 같은데 그러느니 생모한테 보내는게 나을것 같은데.. 시어머니가 내가 애 키울테니 절대 저 미친년한테는 애 맞기면 안된다고 그러는것 같아요..
    남편은 이제 마음이 좀 수그러들었는지 완강하게 부르짖던 이혼 얘기가 좀 들어가긴했는데.. 전 이 상태에서 남편과 못 살것 같아요.. 남편은 양육권에 대해선 한치의 양보도 없구요..

  • 7. ..
    '16.2.5 9:4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개싸움 하기 싫으면 그냥 당하고 살아요.
    어차피 덤벼봤자 왕창 깨지고 원하는 걸 못 얻을테니.

  • 8. ...
    '16.2.5 10:31 PM (220.75.xxx.29)

    저쪽에서는 며느리를 미친년으로 모는데
    원글님은 개싸움 싫다고요.
    싸움 시작도 전에 패배에요.

  • 9. 이혼소송을
    '16.2.6 12:52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평화롭게 하시여 하나요?
    소송 이기느냐? 지느냐?죠.
    님은 증거 하나 없잖아요.
    아이도 빼앗길테구요.
    시모가 며늘 때리는 풍경이 정상적인가요?
    위에 우선님 말씀대로 하세요.
    정황은 남편,시모통화시 폭력에 대한 대화
    녹취하세요.
    중요한건 애를 데려오느냐? 빼앗기느냐? 이거네요.
    아이 데려올 수 있개됨
    양육비,위자료....한꺼번에 청구 하세요.

  • 10. 이혼소송을
    '16.2.6 12:53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평화롭게 하시여 하나요?소송 이기느냐? 지느냐?죠.님은 증거 하나 없잖아요.아이도 빼앗길테구요.시모가 며늘 때리는 풍경이 정상적인가요?위에 우선님 말씀대로 하세요.정황은 남편,시모통화시 폭력에 대한 대화녹취하세요.중요한건 애를 데려오느냐? 빼앗기느냐? 이거네요.아이 데려올 수 있개됨양육비,위자료....한꺼번에 청구 하세요.

  • 11. 이혼소송을
    '16.2.6 12:53 AM (58.143.xxx.78)

    평화롭게 하시려 하나요?소송 이기느냐? 지느냐?죠.님은 증거 하나 없잖아요.아이도 빼앗길테구요.시모가 며늘 때리는 풍경이 정상적인가요?위에 우선님 말씀대로 하세요.정황은 남편,시모통화시 폭력에 대한 대화녹취하세요.중요한건 애를 데려오느냐? 빼앗기느냐? 이거네요.아이 데려올 수 있개됨양육비,위자료....한꺼번에 청구 하세요.

  • 12. 더블준
    '16.2.7 12:44 AM (58.224.xxx.78)

    누구집을 나갔다는 건지요?
    시집에서 시부모 폭언을 피해 나갔다면 그것 가지고 무슨 미친년 증거가 되나요?
    근데 이혼시
    본인이 불리한 것은 앚네요 ᆞ
    본인이 직장 다닐 시에 아이 봐줄 사람 꼭 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018 롱샴가방 9 알렉스 2016/04/07 2,669
545017 자꾸만 바닥으로 치닫는 마음... 7 우울감 2016/04/07 2,621
545016 김무성, 노원서 "안철수 뽑아달라" 말실수 18 ........ 2016/04/07 3,507
545015 혹시 유사나라는 곳에서 나오는 비타민 복용해보신분 있나요? 궁금 2016/04/07 1,043
545014 비포선라이즈보다 단잠 자고 나왔어요 7 ㅎㅎㅎ 2016/04/07 1,816
545013 중학 생활 몇가지 여쭤봅니다 2 울타리 2016/04/07 1,011
545012 대구 사람이 광주를 지켜보는 마음 2 7 자식들이 살.. 2016/04/07 808
545011 어떤 광고가 제일 꼴보기 싫은가요? 25 -_- 2016/04/07 3,295
545010 낙선운동 대상자 발표 2 투사들이 지.. 2016/04/07 646
545009 Y그곳에 살이 많아요 16 2016/04/07 5,933
545008 손해보험 갈아탈려구 하는데 좋은상품 추천해주세요 3 .. 2016/04/07 478
545007 박나래도 문제 있지 않나요? 12 .. 2016/04/07 8,743
545006 개인적으로 참 버리기 어려운 욕심... 3 .... 2016/04/07 3,067
545005 더 늙으면 정말 재미 없겠다... 8 50살 2016/04/07 4,456
545004 여기 글들 보면 이혼&사별한 여자에게 남자들 껄떡? 댄다.. 25 남자들이란... 2016/04/07 9,857
545003 식당에서 먹는 계란말이 가정용이랑 다른듯 해요 비법 있나요? 16 ㅡㅡ 2016/04/07 6,548
545002 단화같은 구두 튼튼하고 너무 비싸지 않은 곳 좀 알려주세요.. 4 구두 2016/04/07 1,985
545001 여행 많이 다녀보신분! 부탁드립니다~ 6 .... 2016/04/07 1,436
545000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 거다 12 ㅏㅏ 2016/04/07 2,867
544999 단골이 좀 귀찮아지기도 하나요 ? 10 ........ 2016/04/07 3,002
544998 세발나물은 어떻게 해먹는건가요? 21 새댁 2016/04/07 3,045
544997 버버리 가방의 모델을 가장 많이 전시해 놓은 매장은 어디일까요?.. 3 ,, 2016/04/07 1,185
544996 미원의 아버지, 대상 창업주가 돌아가셨네요 2 ... 2016/04/07 2,700
544995 대구동구갑 정종섭 망언_칸트는 곧 예수님이다 youngm.. 2016/04/07 721
544994 살면서 인테리어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8 2016/04/07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