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서른에 취업했는데 회사 사람들한테 배신당한 느낌..

업무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6-02-05 20:17:48
회사 사람들한테 배신당한 느낌에 잠이 안 오네요.
왜 그들은 웃으며 최대한의 이익을 취하고 힘든 시기가 지나니 저부터 양보하라는 것인지..

30에 취업하고 막 경력 쌓으려는 찰나에 나가달라네요.
힘든 시기에 궂은 일은 제가 하고 그 일이 끝나고 한숨돌리려니 끝.

대학원 계속 다닐걸 그랬어요. 대학원 걸쳐놓길 천만 다행이죠. 하마터면 대학원 중퇴에 나이도 서른 넘었는데 이 회사에서 경력은 1년을 채 못채워서 붕 뜰뻔 했어요.
IP : 39.7.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5 8:22 PM (199.58.xxx.213) - 삭제된댓글

    원래 다 그런겁니다ㅠㅠㅠ

  • 2. ㅇㅇ
    '16.2.5 8:23 PM (199.58.xxx.213) - 삭제된댓글

    본인 말대로 대학원 걸쳐놓은게 다행이네요 .

  • 3. 1년
    '16.2.5 8:25 PM (39.7.xxx.233) - 삭제된댓글

    1년 채우면 월급을 얼마나 올려주겠다느니 이런 말이나 말지..
    제가 이 상황에 법적으로 보장받은 보상 챙기겠다는데 설마 욕하진 않겠죠?..하마터면 대학원 중퇴할뻔한 저인데 기본적인 보상도 못 받게 생겼어요.

  • 4.
    '16.2.5 8:28 PM (178.191.xxx.131)

    나가라는건가요?

  • 5. 지나가다
    '16.2.5 8:37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사회가 원래 그래요
    사표는 먼저 제출하지 마시고 정규직이면 해고예정수당이랑 실업급여 다 받고 나오세요
    욕하던지 말던지 내 권리는 내가 챙기는 겁니다

  • 6. 당장
    '16.2.5 9:08 PM (39.7.xxx.49)

    자세한건 지웠어요. 혹 누가 볼까봐서요..
    당장 잠이 안 와요. 혈압이 오르고 화가나서 뒷목이 당기는 느낌이 오고.. 사회 생활이 이런거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183 근데 시댁에 매주 오거나 하면 시부모 입장에서는 편안할까요..... 5 .. 2016/02/07 2,059
526182 밑의 글 보고..시어머니들은 아들 일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6 어흥 2016/02/07 1,571
526181 역시 부엌은 여자혼자쓰는게 맞는가봐요 3 2016/02/07 2,300
526180 이런 고기집 어떤가요? 3 가격이 2016/02/07 866
526179 35년동안 부인 병간호한 할아버지 5 궁금한 이야.. 2016/02/07 1,737
526178 양념해버린 질긴 앞다리살, 살릴 방법이 있나요? 12 구이용 2016/02/07 1,360
526177 장손.. 그리 중요한 건가요? 9 ... 2016/02/07 2,269
526176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ㅇㅇ 2016/02/07 18,573
526175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하와이 2016/02/07 3,596
526174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2016/02/07 1,602
526173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무서워 2016/02/07 2,851
526172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2016/02/07 1,661
526171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그네아웃 2016/02/07 3,196
526170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아픈아짐 2016/02/07 2,402
526169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2016/02/07 4,422
526168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2016/02/07 6,649
526167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Gj 2016/02/07 1,760
526166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85
526165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66
526164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83
526163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625
526162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655
526161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조언 2016/02/07 7,490
526160 디스커버리 채널 다시보기 2016/02/07 539
526159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2016/02/07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