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들한테 배신당한 느낌에 잠이 안 오네요.
왜 그들은 웃으며 최대한의 이익을 취하고 힘든 시기가 지나니 저부터 양보하라는 것인지..
30에 취업하고 막 경력 쌓으려는 찰나에 나가달라네요.
힘든 시기에 궂은 일은 제가 하고 그 일이 끝나고 한숨돌리려니 끝.
대학원 계속 다닐걸 그랬어요. 대학원 걸쳐놓길 천만 다행이죠. 하마터면 대학원 중퇴에 나이도 서른 넘었는데 이 회사에서 경력은 1년을 채 못채워서 붕 뜰뻔 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서른에 취업했는데 회사 사람들한테 배신당한 느낌..
업무 조회수 : 3,300
작성일 : 2016-02-05 20:17:48
IP : 39.7.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2.5 8:22 PM (199.58.xxx.213) - 삭제된댓글원래 다 그런겁니다ㅠㅠㅠ
2. ㅇㅇ
'16.2.5 8:23 PM (199.58.xxx.213) - 삭제된댓글본인 말대로 대학원 걸쳐놓은게 다행이네요 .
3. 1년
'16.2.5 8:25 PM (39.7.xxx.233) - 삭제된댓글1년 채우면 월급을 얼마나 올려주겠다느니 이런 말이나 말지..
제가 이 상황에 법적으로 보장받은 보상 챙기겠다는데 설마 욕하진 않겠죠?..하마터면 대학원 중퇴할뻔한 저인데 기본적인 보상도 못 받게 생겼어요.4. 왜
'16.2.5 8:28 PM (178.191.xxx.131)나가라는건가요?
5. 지나가다
'16.2.5 8:37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사회가 원래 그래요
사표는 먼저 제출하지 마시고 정규직이면 해고예정수당이랑 실업급여 다 받고 나오세요
욕하던지 말던지 내 권리는 내가 챙기는 겁니다6. 당장
'16.2.5 9:08 PM (39.7.xxx.49)자세한건 지웠어요. 혹 누가 볼까봐서요..
당장 잠이 안 와요. 혈압이 오르고 화가나서 뒷목이 당기는 느낌이 오고.. 사회 생활이 이런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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