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보다가 김숙 나와서 채널 고정했는데...
몇번 정말 웃겼고 전반적으로 아주 편하게 웃겼어요..
김숙 송은이, 빅마마 거미 공현주 - 걸크러쉬 라는 주제였는데..
김숙은 어쩜 그렇게 애드립이 툭툭 튀어나올까요..머리가 정말 좋은듯..
(언니중 하나가 의사이고 나머진 환자라고 ㅋㅋㅋ)
빅마마(82에서 싫어하는분 많은거 같던데, 전 이분 너무 재밌어요.ㅎㅎ이제 많이 연로해지신거 같아요, 전현무 갈굴때..특히 웃겼어요ㅋ)젊은 사람과 예능할때 제일 감각이 안떨어지는거 같아요 그연배에선...
박명수가 생태계 생생생 얘기좀 꺼냇으면 더 웃겼을텐데...
거미는 ...참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 같이 보이네요 일단 실력이 있으니 별로 연연하지 않는 느낌, 카메라 한번더 받으려고 과장되게 웃는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웃겨서 웃는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공현주는....음...별로 재미없으니까 빨리 돌려서 보세요 ㅎㅎ^^(옷하고 머리가 참 화사하고 봄같이 이뻤어요)
남자친구 얘기하는건 좀 오글거리고.잼없었고 전현무 흉볼때 웃겼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