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완전 이쁜여자랑 얘기할때 눈을 못쳐다보네요.ㅎㅎ

ㅇㅇ 조회수 : 32,342
작성일 : 2016-02-05 19:09:18

저 얘긴 아니고요.

주변에서 주욱 지켜보니까 그래요.

자기맘 설레게 하는정도로 이쁜 여자.

남자들이 몰래 엄청 쳐다보고 주변 서성거리면서 보고 또 보는데.

막상 그여자랑 일대일로 얘기할 상황되면 눈을 못쳐다봐요 눈을 ㅋㅋㅋㅋ

눈을 못보고 시선을 피해서 딴데보면서, 땅 쳐다보면서 입으로만 얘기함.

진짜 대부분이 다 그러네요.

안 반한 여자나, 지 눈에 안 이쁜 여자는 얼마든지 시선 맞추면서

능글능글 별 얘기도 다하고 잘만 나대는데

지 마음 흔드는 이쁜 여자는 막상 단둘이 얘기할때 눈도 제대로 못 맞추네요.헐



IP : 42.82.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2.5 7:16 PM (220.124.xxx.131)

    전 넘 멋지거나 제가 좋아하는 남자랑 얘기하면 눈도 못쳐다볼뿐더러 입술에 경련도일고 말도 횡설수설 ㅜ
    그런사람이랑 결혼하면 심장병 생길거같아서 눈 빤히 쳐다보고 눈싸움해도 이길 수있는 남편이랑 결혼했어요.ㅠ

  • 2. ㅇㅇ
    '16.2.5 7:22 PM (42.82.xxx.51)

    ㅋㅋㅋㅋㅋ 눈싸움해도 이길수있는 남편 ㅋㅋㅋㅋㅋㅋㅋ

    심장을 지킨 현명하신 분이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3. 그것도케바케
    '16.2.5 7:24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이글이글 잡아먹을듯 쳐다보는 남자들도 있답니다

  • 4. 난 남자..
    '16.2.5 7:30 PM (1.239.xxx.2)

    맞아요..눈 못 마주치죠...
    사람이 아닌 여신 앞에 섰는데...눈 마주치면 내 안에있는 모든 못난점..추한점..악한것이 모두 다 탄로 날텐데 어떻게 눈을 쳐다 보나요

    화장실도 안 가고...이슬만 먹고사는 고귀한 천사 앞에 섰는데... 눈 똑바로 뜨고 주시하지 못하죠

    잘못 너무 긴장해서...인상이라도 쓰는 것처럼 오해하는 순간이 오기라도 한다면... 포르릉하고 날아가 버릴것 같은 파랑새 앞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어서 볼수있나요

    ㅋㅋ

  • 5. ㅇㅇ
    '16.2.5 7:31 PM (84.191.xxx.125)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한 여자가 열 남자랑 살 것도 아니고 한 남자가 열 여자랑 (합법적으로는) 살 것도 아니고

  • 6. ..
    '16.2.5 7:39 PM (112.164.xxx.178)

    잘생겨서 눈 못마주친 남자 본 건 까마득하고 잘생기진 않았지만 엄청 인기남이 였던 남자를 좋아했었는데 그때 눈도 못마주치고 관심없는 척하려고 혼자서 연기했던 기억이ㅋㅋㅋ

  • 7. 멀거니
    '16.2.5 7:41 PM (61.253.xxx.116)

    쳐다보면 흑심을 품었다고 할거고, 능글맞고 음흉하게 보인다고 흉볼거잖아요. 그러면서 안쳐다본다고 타박하는 당신 뭔가요?

  • 8. ㅇㅇ
    '16.2.5 7:48 PM (42.82.xxx.51)

    누가 타박을 해요???

  • 9. ....
    '16.2.5 7:59 PM (121.150.xxx.227)

    그것도 23~30대 미혼남들이나 그렇지 늙은 40대이상 남자들은 노골적으로 잘도 쳐다봄 막 훑어봄

  • 10. 귀엽구만요
    '16.2.5 9:23 PM (59.6.xxx.151)

    가슴이 떨려서 똑바로 못봐요
    이런 감성은 사춘기 소년시절에 있을 법 한데 ㅎㅎㅎㅎ
    순수하고 이쁘네요

  • 11. ..
    '16.2.6 4:53 AM (114.206.xxx.67)

    이글이글 잡아먹을듯 쳐다보는 남자들도 있답니다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434 이쯤해서 새누리는 탄핵론 내놔야 5 .. 2016/04/16 915
548433 햄버거집 딸 글 보고... 9 dd 2016/04/16 5,010
548432 (대전분들 도움부탁)강남고속터미널서 대전정부청사 가는 방법 6 첫출근 2016/04/16 1,813
548431 식빵 공구 하는 카페 알 수 있을까요? 원더랜드 2016/04/16 598
548430 욕조의 누런때는 방법이 없을까요? 6 방법 2016/04/16 3,763
548429 카톡 금지하는 회사 있나요? 6 who 2016/04/16 1,736
548428 시험 기간엔 너무 잘 먹여도 안되겠어요 5 2016/04/16 2,191
548427 생각할수록 박주민 뽑아준 은평갑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네요. 37 ... 2016/04/16 4,112
548426 이런 아버지 어떤가요 7 .. 2016/04/16 1,433
548425 서울및 경기는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네요 11 .. 2016/04/16 3,619
548424 조선업 때문에 거제가 난리가 아니네요. 40 조선업위기 2016/04/16 24,498
548423 박영선 너무 싫어요. 52 2016/04/16 5,855
548422 욱씨남정기 점점 괜찮아지네요 9 욱씨 2016/04/16 2,643
548421 반포잠원쪽 빌라는 어때요? 8 체스터쿵 2016/04/16 2,434
548420 소소한 즐거움 어떤 게 있으세요? 29 ... 2016/04/16 5,907
548419 싼구두는 왜이렇게 만드나요? 13 dd 2016/04/16 3,570
548418 면허따려 하는데 1종 2종 중에서 어떤 게 좋을까요? 4 미엘리 2016/04/16 985
548417 어린아이 미국에 썸머캠프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10 걱정 2016/04/16 1,901
548416 과외선생님의 교육비 독촉? 21 ..... 2016/04/16 7,649
548415 입시설명회 3 브렌 2016/04/16 1,094
548414 페디큐어 하셨어요? 4 dd 2016/04/16 1,796
548413 고추장 마늘쫑 장아찌 해보려구요~ 1 고추장 마늘.. 2016/04/16 1,297
548412 개인적으로 제일 웃기다고 생각되는 개그맨 누구인가요? 17 개그 2016/04/16 4,104
548411 햄버거집딸 글 보고 더 웃긴 집 떠올라 7 정말요 2016/04/16 4,410
548410 카톡에 세월호 이미지로 바꾸는거 어떨까요? 8 세월호 2016/04/16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