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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완전 이쁜여자랑 얘기할때 눈을 못쳐다보네요.ㅎㅎ

ㅇㅇ 조회수 : 30,847
작성일 : 2016-02-05 19:09:18

저 얘긴 아니고요.

주변에서 주욱 지켜보니까 그래요.

자기맘 설레게 하는정도로 이쁜 여자.

남자들이 몰래 엄청 쳐다보고 주변 서성거리면서 보고 또 보는데.

막상 그여자랑 일대일로 얘기할 상황되면 눈을 못쳐다봐요 눈을 ㅋㅋㅋㅋ

눈을 못보고 시선을 피해서 딴데보면서, 땅 쳐다보면서 입으로만 얘기함.

진짜 대부분이 다 그러네요.

안 반한 여자나, 지 눈에 안 이쁜 여자는 얼마든지 시선 맞추면서

능글능글 별 얘기도 다하고 잘만 나대는데

지 마음 흔드는 이쁜 여자는 막상 단둘이 얘기할때 눈도 제대로 못 맞추네요.헐



IP : 42.82.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2.5 7:16 PM (220.124.xxx.131)

    전 넘 멋지거나 제가 좋아하는 남자랑 얘기하면 눈도 못쳐다볼뿐더러 입술에 경련도일고 말도 횡설수설 ㅜ
    그런사람이랑 결혼하면 심장병 생길거같아서 눈 빤히 쳐다보고 눈싸움해도 이길 수있는 남편이랑 결혼했어요.ㅠ

  • 2. ㅇㅇ
    '16.2.5 7:22 PM (42.82.xxx.51)

    ㅋㅋㅋㅋㅋ 눈싸움해도 이길수있는 남편 ㅋㅋㅋㅋㅋㅋㅋ

    심장을 지킨 현명하신 분이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3. 그것도케바케
    '16.2.5 7:24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이글이글 잡아먹을듯 쳐다보는 남자들도 있답니다

  • 4. 난 남자..
    '16.2.5 7:30 PM (1.239.xxx.2)

    맞아요..눈 못 마주치죠...
    사람이 아닌 여신 앞에 섰는데...눈 마주치면 내 안에있는 모든 못난점..추한점..악한것이 모두 다 탄로 날텐데 어떻게 눈을 쳐다 보나요

    화장실도 안 가고...이슬만 먹고사는 고귀한 천사 앞에 섰는데... 눈 똑바로 뜨고 주시하지 못하죠

    잘못 너무 긴장해서...인상이라도 쓰는 것처럼 오해하는 순간이 오기라도 한다면... 포르릉하고 날아가 버릴것 같은 파랑새 앞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어서 볼수있나요

    ㅋㅋ

  • 5. ㅇㅇ
    '16.2.5 7:31 PM (84.191.xxx.125)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한 여자가 열 남자랑 살 것도 아니고 한 남자가 열 여자랑 (합법적으로는) 살 것도 아니고

  • 6. ..
    '16.2.5 7:39 PM (112.164.xxx.178)

    잘생겨서 눈 못마주친 남자 본 건 까마득하고 잘생기진 않았지만 엄청 인기남이 였던 남자를 좋아했었는데 그때 눈도 못마주치고 관심없는 척하려고 혼자서 연기했던 기억이ㅋㅋㅋ

  • 7. 멀거니
    '16.2.5 7:41 PM (61.253.xxx.116)

    쳐다보면 흑심을 품었다고 할거고, 능글맞고 음흉하게 보인다고 흉볼거잖아요. 그러면서 안쳐다본다고 타박하는 당신 뭔가요?

  • 8. ㅇㅇ
    '16.2.5 7:48 PM (42.82.xxx.51)

    누가 타박을 해요???

  • 9. ....
    '16.2.5 7:59 PM (121.150.xxx.227)

    그것도 23~30대 미혼남들이나 그렇지 늙은 40대이상 남자들은 노골적으로 잘도 쳐다봄 막 훑어봄

  • 10. 귀엽구만요
    '16.2.5 9:23 PM (59.6.xxx.151)

    가슴이 떨려서 똑바로 못봐요
    이런 감성은 사춘기 소년시절에 있을 법 한데 ㅎㅎㅎㅎ
    순수하고 이쁘네요

  • 11. ..
    '16.2.6 4:53 AM (114.206.xxx.67)

    이글이글 잡아먹을듯 쳐다보는 남자들도 있답니다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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