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 그리고 예민해도 자기 몸에는 영향 엄청 있지 않나요.??

....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6-02-05 17:13:39

저는 진짜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걸 저희 부모님 때문에 알게 되었거든요..

저희 아버지 엄마가 50대에 사업하시다가 부도 나시는 바람에....ㅠㅠㅠ 한 몇년을 돈때문에 고생을 엄청 하셨거든요...

제동생이 일이 잘풀리면서... 부모님한테 굉장히 도움이 되는 자식 이었기때문에...

거기에서 해방이 되었는데 그 이전에는 정말 고생을 엄청 심하게 하셨어요....

근데 60대에 탈 나시더라구요.. 엄마는  60대중반도 못넘기고 저세상 떠나셨고 아버지도 딱히 건강한건

아니거든요..  저희 부모님 보면서 정말 사람 몸에 스트레스랑

또 예민한 성격은 정말 치명타 남기겠구나 싶더라구요..ㅠㅠ

사람이 스트레스는 안받고 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그때그때 풀어야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거과 더불어서 예민한 성격은...ㅠㅠ 고칠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IP : 175.113.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5 5:16 PM (221.165.xxx.89)

    제일 무섭죠. 젊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급성 백혈병 걸려서 죽기도 하고 만병의 근원 이죠.

  • 2. 스트레스 받으면 면역이 형편없어짐
    '16.2.5 5:25 PM (121.139.xxx.197)

    젊은 사람인데 스트레스로 염증성 장염이 생겨서 고생하고
    스트레스로 고등학생이 임파선암 걸리고..ㅠㅠ
    제 주변 사람이거나 건너건너 아는 지인들 이야기..

  • 3. 맞아요
    '16.2.5 5:26 PM (220.72.xxx.46)

    제가 요즘 스트레스가 심한데요. 원래 저혈압이었는데 요즘엔 혈압도 높게나오고 스트레스 딱 받으면 진짜 몸이 아프더라구요. 드라마에서 스트레스받으면 쓰러지는게 완전 거짓은 아니구나하고있어요.

  • 4. 아는 아가씨가..
    '16.2.5 5:31 PM (121.139.xxx.197)

    그 이외에도, 스트레스가 심하면 피부병이 생기더라구요.. 건선 이런거.

  • 5. ...
    '16.2.5 5:34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받으면 스스로도 심장이 막 뛰고 신경이 곤두서고 그런게 느껴지잖아요. 인체 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고 그게 누적되거나 강한 타격을 일으키면 탈이 나겠죠.

  • 6. ㄱㄱ
    '16.2.5 5:35 PM (175.223.xxx.198)

    단정지을순 없지만..저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맞는거 같아요. 똑같은 상황에서 저는 굉장히 날카롭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라 스트레스를 달고 살아요. 최근 류마티스 확진 받았네요 ㅠㅠㅠㅠ

  • 7. ...
    '16.2.5 5:40 PM (175.113.xxx.238)

    175.223님 스트레스 관리 잘하세요..저도 저희 엄마 닮아서 좀 예민한편인데 취미생활이라도 좀 하면서 스트레스 관리 할려고 노력 해요..

  • 8. 피곤해
    '16.2.5 9:48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스트레스를 잘 받아서 역류성 식도염에 잘 걸려요. 심지어 면역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에 걸린적도 있어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잘자고 친구들을 만나서 스트레스를 수다로 푸는게 답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854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될 경우 상속비율이 궁금합니다. 28 82쿡스 2016/02/10 6,673
526853 (컴앞대기)a형 독감인데 타미플루 먹였는데도 열이 높으면 해열제.. 23 아이맘 2016/02/10 6,933
526852 이태리 밀라노 살기 좋은가요?(뮌헨보다??) 6 ㅇㅇ 2016/02/10 3,058
526851 그대 코 끝으로 웃는 것 같애 2 ㅇㅇ 2016/02/10 1,113
526850 핑크톤 화운데이션 찾아요 4 오후의햇살 2016/02/10 1,997
526849 착한 남편... 2 바보 2016/02/10 1,471
526848 해피콜 초고속 블랜더 써 보신분 있나요? 2 지름신 2016/02/10 3,609
526847 욕보다 더 싫은게 똥얘기에요.. 11 ... 2016/02/10 2,442
526846 쉬어버린 총각김치구제방법 없을까요? 9 ^^ 2016/02/10 1,837
526845 영화추천) 가족 영화 좋아하시면... 9 신우 2016/02/10 2,614
526844 허벅지 안쪽 살 찌우는 방법 있나요? 6 에공 2016/02/10 4,220
526843 고등학생 가방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7 고딩맘 2016/02/10 2,348
526842 세월호66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2/10 484
526841 요며칠 82를 보며 드는 생각 25 도토리맘 2016/02/10 5,929
526840 엄마에게 빌린돈 3 송이 2016/02/10 1,797
526839 카페에서 막말하는 운영자 2 2016/02/10 891
526838 아들 친구의 설선물 5 구들장 2016/02/10 1,513
526837 해외 이사할 때...아이들 쓰던 카시트 어떻게 할까요? 12 카시트 2016/02/10 1,100
526836 인정머리없는 신랑. 18 아줌마 2016/02/10 6,248
526835 흑인여자인데 이쁘면 6 ㅎㅎ 2016/02/10 2,968
526834 커피원두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0 봄이다 2016/02/10 10,694
526833 유산포기각서도장 15 ... 2016/02/10 5,465
526832 회갑인데 돈보내야하겠죠? 3 큰언니 2016/02/10 1,712
526831 재운불고기 재냉동 2 살림초보 2016/02/10 1,374
526830 영어책 tape 또는 cd 따로 구입 가능한 곳을 아시나요? 영어 2016/02/10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