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비용 분담..봐주세요

이건 조회수 : 3,109
작성일 : 2016-02-05 17:02:07
시아버지 돌아가신 후 장남인 아주버님댁에서 제사, 명절 지냅니다 시어머니와 미혼 시누이는 당일에 오시고 저도 음식 준비해서 당일 아침 일찍 갑니다 아버님 생전에는 늘 시누이들이 당일 저녁에 시댁(시누이들 친정)으로 왔는데 형제 많아 다 모이면 20여명 됩니다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아주버님댁에서 할 때도 당일에 다 모였는데 저는 제 친정 식구도 모이는지라 인사드리고 저녁 전에 나오고 동서인 형님은 친정이 멀어 당일에는 못가시고 십년 넘게 저런 패턴 유지하셨어요 아주버님이 워낙 가부장적이라 형님이 따르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였고요 시어머님은 자식들 다 모이는게 좋으시니 당연히 여기셨고요

제사나 명절에 저는 생선과 전 3종(총 6종 중 반), 과일 한 박스, 반찬 1가지 정도 준비하고 나머지는 다 형님이 준비하시는데 제가 더 준비해야 할까요? 명절마다 형님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으셔서 제가 불편하네요
IP : 221.140.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2.5 5:04 PM (221.140.xxx.167)

    1년전에 시누이 한 분이 사위 보신 후로는 명절에 시누이들은 안오시고 따로 어머님 뵈러 가는 걸로 바뀌긴 했어요

  • 2. ...
    '16.2.5 5:09 PM (61.79.xxx.96)

    시누들 명절에 안오고 명절당일에 가서 저정도 해가는거면 적당하지 않나요?
    오후에는 모두 다 각자 갈길 가는거잖아요

  • 3. 현찰
    '16.2.5 5:10 PM (42.148.xxx.154)

    돈 좀 드리세요.
    님도 만들 것 만들지만 그 형님은 더 만들고 자기네 오는 손님들이니
    신경이 더 쓰입니다.
    형님 한테 10만원 정도 봉투 드리세요.

  • 4. 너무
    '16.2.5 5:14 PM (118.42.xxx.120)

    너무 적게 해가는거같은데요. 형님이 손님맞는 준비니 차례준비니 너무 벅찰것같아요. 전도 다하려면 다하시지 절반만 하는건 뭐래요? 현금을 좀 드리던지요.

  • 5. ...
    '16.2.5 5:22 PM (220.75.xxx.29)

    전을 6가지 다 하시고 현금 10만원 정도 드리시는 게...
    집에 손님 오는 거 준비하는게 얼마나 신경 쓰이는 일인데요.

  • 6. ...
    '16.2.5 5:27 PM (61.79.xxx.96)

    손많이가고 시간많이 잡아먹는 반찬종류 6가지 반찬이 뭔진모르지만 이것 빼면 나머지는 사실 다 사는거잖아요.
    전날와서 온식구 자고가는것도 아닌데 이게 부족한가요?

  • 7.
    '16.2.5 6:15 PM (222.108.xxx.94)

    현금을 드려야죠.

  • 8. 형님이
    '16.2.5 6:26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친정 안가는건 님이 눈치 살필일은 아니고요
    무슨 전을 6가지나 해요
    시누이들도 이제는 안온다면서
    님이 해가는 전 3가지 생선 과일 반찬이 뭔지 몰라도
    그리 해가면 형님입장에서 기분 나쁠거 없어 보여요
    술한병 사들고 입만 달랑달랑오는 시동생들도
    쌨거든요

    당일가서 차례지내고 먹고 치우고 일어나세요
    객식구들 오래 있는거 좋아할 사람 없어요

  • 9. 이거저거 해가도
    '16.2.5 8:17 PM (183.100.xxx.222)

    제사치루는 집에서는 더 하는겁니다. 하도못해 겨울엔 가스.수도요금 더나오지요. 부모님댁을 가도 용돈의 의미안에는 우리식구가 쓰고가는 약간의 공과금도 포함되는거지요.

  • 10. 오늘 물가
    '16.2.5 11:51 PM (112.185.xxx.69)

    저는 차례 음식 거의 장 다 봐가고(떡2되 포함)
    동서네는 차례 지낼 과일만 장봐오는데
    오늘 땡초 한봉지 4800원 쪽파도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부추는 더 비싸고(만원치 샀어요)
    시금치도 엄청 비싸고ㅜㅜ
    해마다 제가 장보지만 올해는 더 비싼것같네요
    동서는 과일만 딱 사오지만
    저희는 장보면서 설앞에 먹을 반찬거리 장보면 그것도 무시못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현금을 좀 드리시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52 고1 엄마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6 고1맘 2016/02/14 1,998
528051 혹시 스텐들통에서 나쁜 성분 나올까요? 10 2016/02/14 3,803
528050 엄마처럼 살림하고 아빠처럼 일하려 했던 것 1 맞벌이이십년.. 2016/02/14 754
528049 문재인 "국민행동요령 배포? 진짜 전쟁하자는 거냐&qu.. 3 샬랄라 2016/02/14 1,345
528048 편의점에서도 간단한 약 판다고 들었는데 3 ㅇㅇ 2016/02/14 825
528047 짝사랑 중.. 으 잠시 답답증 좀 호소할께요 10 보고싶다 2016/02/14 3,570
528046 220v용 가전을 110v환경에서 쓸때는 돼지코만 준비하면 되나.. 6 전압 2016/02/14 5,241
528045 100% 현미밥요 불려서 해먹으면 먹을 만 한가요? 5 맛없어 2016/02/14 1,926
528044 무거운 책들을 택배로 보낼 때 어느 택배가 좋을까요? 8 알려주세요... 2016/02/14 2,108
528043 회사다니면서 새로운 회사로 이직 어떻게들 하세요? 2 ㄱㄱ 2016/02/14 1,615
528042 어제 시그널에서 이해안되는 점요 18 시그널 2016/02/14 5,330
528041 의대가는길 17 엄마 2016/02/14 7,428
528040 하루한끼는 포만감들게 두끼는 간식처럼 2 다이어트 2016/02/14 1,945
528039 김고은너무이뻐요~~~ 26 aa 2016/02/14 8,067
528038 부모의 어두운그늘 읽고 17 ... 2016/02/14 5,076
528037 주식...째려보고 계시는 종목 5 전성 2016/02/14 3,926
528036 아이 치과갔더니 어금니 1개 교정하라고 하던데여~ 8 음.. 2016/02/14 1,381
528035 안마의자 추천해주세요 1 포보니 2016/02/14 1,276
528034 싱크대 거름망 아래에 있는 배수관에 끼는 때 어찌 처리해야 하나.. 9 싱크 2016/02/14 3,408
528033 전재산을 집사는데 투자하는게 너무너무 두렵다는 남편 18 이해불가 2016/02/14 6,595
528032 KISTㅡ상월곡역 부근 식당 문의합니다 8 식당 2016/02/14 900
528031 선 보러 나가면 딱히 할 말이 없어요 ㅠㅠㅠ 14 ㄷㄷㄷ 2016/02/14 3,410
528030 씽크대 배수관역류..아무데서나 뚫어도 될까요? 2 ㅠㅠ 2016/02/14 1,605
528029 내용펑합니다. 38 2016/02/14 17,192
528028 순둥이 아기가..(슈돌)대박이 같은 아기죠? 6 ..... 2016/02/14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