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취향차이지만‥꼴뵈기싫으니 가지고 가라~
상처주고 이간질 시켜서 집안에서 왕따시킵니다
20살때까지 제가 왕따였고‥한번의 큰사고로 집을나와서
학교졸업후 일찍 결혼했어요
엄마의 귀염둥이 여동생이 30살이 넘은후
몇번 제게 죽어버리겠다ㆍ엄마에게 복수하겠다~했지만
저처럼 당하고 있다곤 생각못했어요‥치마폭에서 전폭적인
지지를받던 귀염둥이 였거든요
그후 몇번의 더 큰 일을격으면서 악몽같았던 어린시절이
떠올라 괴로웠지만‥동생을 지키고 싶은맘도 있어서
중재하다가 결국은 동생은 엄마와 연을 끊었습니다‥
저도 자연스레 관계가 멀어지게 됐구요
70이된 친정엄마가 이젠 좀 달라졌을까 싶은마음에
나이키 운동화 설전에 사서 보냈더니
전화왔네요
꼴뵈기 싫은 분홍이네‥가지고 가라 ~!!!
취향문제가 아니고‥
여러켤래많고 많은 운동화중 ‥자식이 사보냈다고
튀는운동화 가끔 놀러갈때 신으라고
저도ㆍ제 고등 딸아이도 친정엄마도 한켤래씩 샀는데
저렇게 얘기하니‥
사람 안바뀌는구나 싶네요
1. ㅠㅠ
'16.2.5 4:06 PM (122.128.xxx.150)선물이 마음에 안든다고 기어코 되돌려 보내는 사람들은 정말 불쾌하더군요.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오만불손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상대가 자식이라고 해도요.2. 멀어진 사람이
'16.2.5 4:07 PM (203.247.xxx.210)불쑥 물건을 보내오면 흔쾌하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잘못을 사과하나보다 착각 할 수도 있고요3. 원글
'16.2.5 4:10 PM (112.152.xxx.85)제가 화가 할머니들과 생활할때가 있는데‥
참 별스럽지도 웃기지도?않은 신발ㆍ옷ㆍ모자들을
해서 다닐때있어요‥
자식이 사줬는데 내 취향아닌데 이게 유행이래~!!하시는데
다들 한번씩 웃고 멋스럽다고 품평회? 도하고 부러워도
하는데‥
돈으로 주는게좋은걸 몰라서 어른들이 보기에
우스광스런 선물 하는게
아니잖아요‥저도 똑같은 핑크운동화 샀고‥ㅠㅠ
제딸도 샀고‥
ㅠㅠ어휴4. 인지상정
'16.2.5 4:12 PM (61.72.xxx.208)무슨 원수지간도 아니고 자식 선물인데 참 ㅜㅜ
그냥 잊고 사세요.5. 그렇게 신경이 쓰이시면
'16.2.5 4:13 PM (203.247.xxx.210)단호하게 대하거나 끊지 마시고
계속 휘둘림을 당하세요.........6. 친정
'16.2.5 4:15 PM (112.152.xxx.85)친정엄마가 울면서 보고싶다고‥
아버지도 많이 보고싶어한다고 얼마전부터 연락이
와서 이번명절에 가기로 했습니다‥
기분전환용으로 좀 튀는색이란것도 알지만
사서 보낸거구요‥ 앞뒤 상황 설명하고
한번씩 기분좋게 신어라는 의미로 보냈다는 말 드렸는데
꼴뵈기 싨으니 설에와서 가져가라~~한겁니다7. 다시금
'16.2.5 4:17 PM (112.152.xxx.85)사람 변하지 않는구나싶어‥
연락 자제 하려구요‥8. ㅁㅁ
'16.2.5 4:2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하얀개꼬리 삼년묻어놔도 황모안된단 옛말있습니다
기대치접으시고 상처받지 마세요9. ...
'16.2.5 4:37 PM (220.75.xxx.29)친정은 아니고 시모가 선물 보낸 거 환불받게 한게 한번, 루이비통 가방 보냈더니 사이즈 교환시킨 거 한번, 시아버지 옷 보냈더니 맘에 안들어한다는 피드백 알뜰히 해준 거 한번, 택배로 명란젓 보냈더니 미리 전화로 보낸다고 연락 안했다며 이딴 명란젓 못 먹어 난리난 줄 아냐고 전화로 막말 한번.
지긋지긋하네요 선물...
이젠 그냥 돈 십만원만 통장이체합니다.10. 가지마세요
'16.2.5 5:44 PM (223.62.xxx.23)설에 안갈테니 그냥 버려
이러세요11. 엄마가
'16.2.5 11:07 PM (222.107.xxx.241)너무 했네요 위로드려요
저희엄마는 지속적이진 않지만 가끔 기분 상하게 말씀하시는 적 있으셔요 근데 제가 닮았나봐요 가끔 딸이 저에게
이럴땐 비난이나 야단치지마시고 위로 해 주심 안되나요?
하더라고요 뒤통수 맞은 느낌요 그 뒤부턴 제가 절 돌아봅니다 다행히 원글님은 저 같진 않으시나봐요 나이드신 분들은 잘 안바뀌는데 원글님 힘내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9033 | 목디스크일때 수술말고 치료 가능한가요? 19 | ㅇㅇ | 2016/03/19 | 3,495 |
539032 | 제주도에서 서울고속터미널 근처결혼식장 가는데 찜질방 공유 부탁.. 3 | 연초록 | 2016/03/19 | 1,017 |
539031 | 82의 이중성 - 웃기는 아줌마들 12 | 2016/03/19 | 4,902 | |
539030 |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20년 넘도록 친정 들먹이는 이 분.. 5 | 너 | 2016/03/19 | 1,991 |
539029 | 개저씨 ㅡ.ㅡ 3 | ... | 2016/03/19 | 1,364 |
539028 | 최근 읽은 책 3 | &&.. | 2016/03/19 | 1,098 |
539027 | 손톱깍이 파는곳 알려주세요 8 | .... | 2016/03/19 | 5,438 |
539026 | 너무 궁금해서요 4 | 궁금해~!!.. | 2016/03/19 | 642 |
539025 | 글 삭제합니다 18 | 태엽감는참새.. | 2016/03/19 | 2,975 |
539024 | 중1 교복자켓 없어졌는데... 12 | 점다섯 | 2016/03/19 | 1,684 |
539023 | 인서울 미대가려면 몇등급 받아야되요? 9 | 질문 | 2016/03/19 | 7,466 |
539022 | 이번 판 은 김종인이 이기는 수 5 | 이기는수 | 2016/03/19 | 1,397 |
539021 | 굿바이 미스터블랙 어떤가요 16 | Ppp | 2016/03/19 | 4,232 |
539020 | 총선 후 김종인 눌러앉을까 제일 걱정 ㅠ 5 | 김도망 할배.. | 2016/03/19 | 1,089 |
539019 | 김현주가 모델하는 생리대 써보신 분 계세요? | 김현주 | 2016/03/19 | 2,438 |
539018 | 이름. 담당과목으로 근무하는 학교 찾을 수 있나요? 1 | 혹시 | 2016/03/19 | 794 |
539017 | 무조건적인 출산을 요구하는 사회분위기와 국가정책도 원인이 될 수.. 1 | 아동학대 | 2016/03/19 | 620 |
539016 | 중형견이라서 그런지 개목줄을 잘 끊어요 17 | 강아지 | 2016/03/19 | 3,605 |
539015 | 이혼위기를 극복하고, 27 | ㅇㅇ | 2016/03/19 | 9,050 |
539014 | 한성과학고 아이들 발표하는 수학세미나가 있었나요 | 과고 | 2016/03/19 | 1,000 |
539013 | 최진실 사건 때 상간녀 심마담이 가방 회사대표예요? 6 | ... | 2016/03/19 | 18,211 |
539012 | pmp에영화 어떻게 다운로드 하나요? 2 | 코원 | 2016/03/19 | 627 |
539011 | 송중기 대사 가끔 알아듣기 힘든게 저만 그런건지? 17 | 태후에서 | 2016/03/19 | 5,719 |
539010 | 김광진 의원 페북 3 | 후배들을 위.. | 2016/03/19 | 1,366 |
539009 | 이것도 거짓말이라고 해야되나요? 6 | 헛 | 2016/03/19 | 1,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