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두통이 오는데 타이레놀이 안 들어요

두통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6-02-05 14:55:11
토요일에 콧물, 재채기로 시작해서 화요일부터 두통이 시작됐고요. 재채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눈 주변이 많이 아팠어요. 그러다 코 증상은 다 멈췄는데 타이레놀 먹었는데도 어제, 오늘 계속 두통이 심하네요...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머리를 조이는 거 같은 두통이에요.
일전에도 간혹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었지만
Mri는 찍은 적 없고 가정의학과에서는 타이레놀 주고 괜찮을 거라 했었어요.
일단 타이레놀 안 듣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IP : 223.62.xxx.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q
    '16.2.5 2:56 PM (39.124.xxx.207)

    게보린 드셔보세요

  • 2. 두통
    '16.2.5 2:56 PM (223.62.xxx.35)

    이비인후과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두통도 괜찮을 거라 했어요~

  • 3. 흠..
    '16.2.5 2:57 PM (175.126.xxx.29)

    두통이 약을 먹어서 괜찮을 두통인가를
    본인이 잘 판단해야하고
    ct에서 이상이 나와야 mri 찍어줍니다.

    보통 운동안하는 경우(특히 전업주부들)
    머리 아픈 여자들 정말 많아요
    mri까지 가도 정상이죠

    운동해야해요.

    물이 부족해도 머리가 아플수 있다고 하고

    약으로 안되는데,,,약만 붙들고 있지는 마시고
    여러가지를 찾아보세요

    타이레놀 안되면
    아스피린도 있을거고
    그것도 안되면 커피도 있을거고.

    저는 신경정신과에서 약 먹으니 두통이 싹 없어지더군요
    효과가 너무좋아....약을 제가 임의로 중단하고
    운동(간단한 산책등)으로 두통 잡았습니다만.

  • 4. 흠..
    '16.2.5 2:59 PM (175.126.xxx.29)

    그럼 병원을 바꾸세요
    알레르기성비염 저도 있는데
    저도 이빈후과 다니는데
    약 먹으면 낫던걸요.

  • 5. ...
    '16.2.5 2:59 PM (121.131.xxx.38)

    에드빌 드셔 보세요

  • 6. ..
    '16.2.5 3:02 PM (1.233.xxx.172)

    저도 애드빌...
    다른것과 달리 졸음옶이 자연스럽게 두통이 없어지더군요
    저같은 경우 그런데 원인은 혈압이었어요
    혈압첵크도 해보세요

  • 7. 절대로
    '16.2.5 3:39 PM (183.109.xxx.87)

    타이레놀 먹다가 안들어서 게보린으로 바꾸고 그래도 안들어서 종합병원 신경과 약 처방 받아 먹었는데 그것도 안듣더라구요
    결국 위, 간만 나빠지고 독하게 마음먹고 참았습니다
    그 전에 할수 있는거 다 했구요
    코가 제일 말썽이었는데 따뜻하게 옷입고 양말신고 체온조절 잘하고 과일 많이 먹고 커피 줄이고
    방 온도 너무 높게 안하고 이런 사소한걸 고치니 약없이 비염이 줄었네요
    절대로 이거저거 두통약 먹지마세요
    결국 다 안들어요 몸만 상합니다

  • 8. 두통
    '16.2.5 3:39 PM (223.62.xxx.35)

    도움주신 분들 감사해요...
    댓글 다 참고하겠습니다.
    최근에 약에 대해서 너무 자세한 좋은 댓글이 많아서 여쭸는데 정말 감사해요!
    물도 생각만 하고 실천 못했던 거고 이비인후과도 함 옮겨봐야겠어요~~ 그외 모두 감사해요

  • 9. 절대로
    '16.2.5 3:40 PM (183.109.xxx.87)

    윗님들 말씀대로 혈압체크하시고 두통 편두통 검색하셔서 해당사항 다 체크해보세요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 철분제를 드셔보시던지 방법을 찾으세요

  • 10. 경험자
    '16.2.5 3:40 PM (220.76.xxx.88)

    그거 차츰 심해지니 ...두통은 양방쪽엔 해결책 없었어요.대학병원 정밀 사진 찍어도 이상 없다고 나와 답 없었는데 한약 6개월 먹고 고쳤어요.

  • 11.
    '16.2.5 3:57 PM (116.125.xxx.180)

    여러개 드세요
    용량 작은거 드셔서 그러거나
    양이적었나봐요
    다른 진통제에 비해 타이레놀 안전한거예요

  • 12. 두통
    '16.2.5 4:07 PM (223.62.xxx.35)

    절대로님, 경험자님 감사해요
    저 같은 경우 정말 코가 원인일 거 같아요.. 축농증 엄청 심했고 현재는 누런 코는 아니어도 머리가 아픈 것이요

  • 13.
    '16.2.5 4:17 PM (223.62.xxx.35)

    올 설엔 머리아프다 소리하면 좀 그래서 타이레놀 드 알 먹든가 안 아프다 하고 그 외 적극적으로 실천해 봐야겠어요... 약 안 드니 죽을병 아니야? 이러고 마음이 무겁다가 다시 현실적이 되는 거 같네요 ^^

  • 14.
    '16.2.5 4:30 PM (123.111.xxx.64)

    전 타이레놀은 안들어서
    솔루펜 같은 덱시부프로펜 약 먹어요

  • 15. 모트린
    '16.2.5 5:31 PM (122.34.xxx.60)

    저희 아이도 타이레놀(아세타미노핀이 주요 성분)은 안들어서 모트린(이부프로펜이 주요 성분) 먹는데 그럼 나아요

  • 16. 새봄이
    '16.2.5 5:44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머리 아프면 일차로

    눈 / 귀 / 코 / 입 체크 먼저 하시는 게 좋아요. 이것들 중 하나 탈이 나면 두통으로 옵니다. 많은 경우 그렇고요

    이차로 척추.
    제대로된 자세 없이 구부리고 있는 자세가 많으면 두통으로 오기도 합니다.

    일조량,섭생이상,걷기부족
    도 원인이 됩니다. 사람이 걸어야 몸 조직이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누워서 하는 체조 됐고, 꼭 일정량의 걷기를 해야해요. 아침마다 햇볕받으며 하는 게 제일 좋고, 출퇴근이 없는 분이라면 더더욱 일부러라도 오전 햇볕에 걸어주세요. 물도 적당히, 짠음식도 적당히 드셔 주세요. 매일아침 아메리카노도 좋습니다.

  • 17. 루루
    '16.2.5 5:51 PM (124.199.xxx.246)

    두통약 정보네요

  • 18. ㅇㅇ
    '16.2.5 6:29 PM (118.218.xxx.8)

    타이레놀이 안듣는다면 아스피린이 더 잘 맞을 거예요. 저도 타이레놀이 안맞아서 아스피린 먹는데 만일 위장에 문제가 있으심 펜잘이나 게보린쪽으로 드셔보세요.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라 타이레놀이 안받는 사람의 두통엔 효과가 없더라구요. 두 가지가 복합처방된 쪽(펜잘, 게보린)이 더 잘 들을 가능성이 높겠죠?

  • 19. 두통
    '16.2.5 7:31 PM (223.62.xxx.35)

    ㅠㅠ 많은 도움 받습니다. 모르는 것을 직접 여쭈고 이리 상세히 답을 들으니 든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73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25
526072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11
526071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24
526070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566
526069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596
526068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조언 2016/02/07 7,345
526067 디스커버리 채널 다시보기 2016/02/07 480
526066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2016/02/07 469
526065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ㅇㅇ 2016/02/07 5,663
526064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2016/02/07 2,629
526063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명절 2016/02/07 6,848
526062 형님한테 귀싸대기 맞았네요.. 148 베리베베 2016/02/07 29,837
526061 다섯살배기가 능청스런 행동을 하는 걸 영어로 뭐라 할까요 4 .... 2016/02/07 1,137
526060 매일 아침 출근 & 아침 식사 도와주실 도우미 아주머니 .. 1 문의 2016/02/07 1,401
526059 남편이 도와줘서 일 금방 끝냈네요. 4 잘 해요 2016/02/07 1,156
526058 요리가 망하는 사람 1 남편요리 2016/02/07 717
526057 화목한 가족명절 부러워요 1 ... 2016/02/07 999
526056 김종인이 무슨수로 친노패권주의를 청산합니까?? 14 ..... 2016/02/07 930
526055 영화 드라마 보고 절대 안울어요.. 4 ..... 2016/02/07 1,375
526054 2016년 대한민국 패망 ㅠㅠ 11 패망 2016/02/07 3,993
526053 40중반 까르띠에 탱크솔로 너무 늦었을까요? 6 ... 2016/02/07 5,162
526052 잡채 볶지 않고 무치는거 8 ㅇㅇㅇㅇ 2016/02/07 3,018
526051 세월호663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02/07 324
526050 인생이 고난의 연속 3 2016/02/07 1,892
526049 이런증상 겪어보신분 있나요? ,,, 2016/02/07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