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딩 남자애들의 먹성이란..
중고딩 애들이랑 갔어요
안심300g1개
파스타1개
찹스테이크1개
샐러드..
이렇게 시켰는데
저는 샐러드랑 안심 얇은 한조각 이렇게먹었는데
접시는클리어~
배고파 맞은편 순대국밥 한개포장해왔는데
이것도 중딩아이가 먹고싶다고..
결국 라면으로 배채웠어요
어유...질보다 양으로 가야할것 같아요
1. ..
'16.2.5 2:31 PM (183.99.xxx.74)중고딩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들 무섭게 먹어요.
그래서 외식할때는 주로 뷔페 이용합니다.
그게 속 편하고 저도 좀 먹고요. 고기집 가면 고기 굽다 팔 저리고
지쳐요.2. ..
'16.2.5 2:34 PM (211.36.xxx.79)산처럼 쌓아줘야
불만이 없고
바닥보일때쯤
좀이따 뭐먹냐고ㅡ.ㅡ
외식은 애저녁에 포기하고
산처럼 쌓을수있는 재료찾아요
고기도 제육볶음으로 산처럼ㅋㅋ3. ..
'16.2.5 2:36 PM (183.99.xxx.74)ㅋㅋ
윗님 맞아요.
배부르게 먹고 돌아서며 집에 뭐 먹을거 없어요? 아님 점심 먹고 일어서며
저녁은 뭐 먹을건지 묻죠.4. 캔
'16.2.5 2:36 PM (59.29.xxx.244)근데 애들먹성 이랑 양식이란점고려하면 많이 시키신거도 아닌거같아요 ㅜ ㅜ
사람수대로 시키고 돈은 도대로 썼지만
애들이 실컷먹었다고 못느낄듯요
고기300그램이라해도 고기집가서 구워먹는거에대면
1ㅡ2인분양이구요
4명가면 6인분시켜 구워먹고 밥도 먹고오잖아요 ㅎㅎ
저도 어제 친구랑 마르게리타피자1 라자냐1
샐러드먹었는데
거의5만원썼어도잘 먹었단 느낌은 1도 없었어요
걍 메뉴가 그런거같아요ㅎㅎ5. 갈비 10인분을
'16.2.5 2:42 P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이제 중2 초5 두녀석이 게눈 감추듯이 먹어버리더라구요.
거기다 큰 넘은 밥도 두 공기...
저하고 남편은 한 점 먹고 뜨악해서 된장에 밥 말아먹고 ㅜ ㅜ
둘째까지 중학교 올라가면 밖에서 고기 못 사먹겠다고 그랬네요.
지금도 삼겹살은 집에서 먹는데 갈비 갈비 노래를 불러서 갔더니만..
그러곤 집에 와서 저 자는 사이에 큰 애는 라면까지 끓여먹었더라구요.
어릴때 그렇게 안 먹어서 제 속을 썩이더니 지금은 너무 무섭게 먹네요.6. ...
'16.2.5 2:47 PM (221.151.xxx.79)아니 무한리필 스테이크 집도 아니고 새삼스레 이제사 깨달으셨어요
7. 멋진걸
'16.2.5 3:17 PM (122.203.xxx.2)뷔페가 답입니다 ㅋㅋ
키 클때는 진짜 잘 먹더라구요8. 엥
'16.2.5 3:18 PM (1.231.xxx.63)많이 시키신것도 아닌데요... 우리집 애들 먹성으로 보면 저거 먹여놓으면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배고프다고 아우성. 순대국 한그릇씩 먹고 집에 오자마자 디저트는 뭐냐고 냉장고를 뒤집어 놓았을겁니다.
저런 레스토랑은 아예 가면 안되는거지유.ㅠ.ㅠ9. 엥2
'16.2.5 3:22 PM (1.231.xxx.63)우리집 애들이랑안 밖에서 고기 구워먹는건 깜끔하게 포기하고 집에서 먹는데 고기 사오면 꼭 몇g 사왔냐고 물어봐요. 엄청 애타면서도 불안한 눈빛으로... 혹시 부족할까봐서... 참내.
혼자 600g 은 눈깜짝할사이 먹어치우지요~ 립은 뭐 거의 혼자 1kg 넘게 먹어치우고요.
저래 먹고도 밥도 먹고 후식도 먹고 돌아서서 배고프대요.
조금전에 오렌지를... 한자리에서 열개 뚝딱 까먹어서 기절.10. ...
'16.2.5 3:40 PM (220.75.xxx.29)우리집에는 중딩 여학생이 둘인데 이 얘들은 다른 점에서 속을 썩여요...
부페를 데려가면 메인 쬐끔 먹고 바로 디저트로 넘어가서 케익이니 음료수 좀 갖다먹고는 배부르다고 하산...
다 좋은데 걸어서 돌아오는 길에 지나가는 빵집에서 빵 사달라고... 배고프대요. 이거 엄마를 빡 돌게 만들어요.11. 맞아요..
'16.2.5 5:16 PM (211.36.xxx.50)오빠 한창때 귤을 하루에 수십개씩 먹어 손바닥이 노랬어요..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6535 | 초4 전학 어떻게 하는거에요? 3 | 학부모 | 2016/02/09 | 1,263 |
526534 | 린스나 헤어 트리트먼트 끊었어요 24 | 건성 | 2016/02/09 | 16,725 |
526533 | 둘째 제왕절개하고 안아프셨던 분..계신가요? 13 | 하이고야 | 2016/02/09 | 2,101 |
526532 | 아무리 100세시대라고 해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분들은... 7 | .. | 2016/02/09 | 2,239 |
526531 | 메밀가루만으로 부침개 가능한가요 2 | 퓨러티 | 2016/02/09 | 1,508 |
526530 | sbs에서 했던 널 노린다.보신분 계세요? 4 | 드라마 | 2016/02/09 | 1,558 |
526529 | 빅마마 이혜정의 강정만들기 | 강정 | 2016/02/09 | 3,704 |
526528 | 짜게된 간장게장 3 | 수엄마 | 2016/02/09 | 786 |
526527 | 프란치스코 교황, '중국의 위대한 문화와 전통 존경한다' 1 | 중국아시아 | 2016/02/09 | 708 |
526526 | 여자옷 95정도입으면..66인가요? 77사이즈인가요? 13 | ..... | 2016/02/09 | 62,835 |
526525 | 독감 증세일까요? 3 | blueu | 2016/02/09 | 1,037 |
526524 | 부루펜 하루 몇번 먹을수 있죠?(독감) 21 | 음. | 2016/02/09 | 4,474 |
526523 | 검사 외전은ᆢ강동원 빼고 별로였어요 15 | ᆞㄷᆞ | 2016/02/09 | 4,010 |
526522 | 남자 여자로 바뀌어야 좋은 사주가 있나요? 1 | 블리킴 | 2016/02/09 | 1,478 |
526521 | 내손에 가수.. 3 | 아.. 눈물.. | 2016/02/09 | 1,187 |
526520 | 생각이 안나서 답답해요 ㅠㅠ 1 | Chris | 2016/02/09 | 749 |
526519 | 이쁘다고 감탄사받는 느낌 9 | 화이트스카이.. | 2016/02/09 | 5,795 |
526518 | 새해첫날부터 컴퓨터자수미싱이 자꾸 눈에 어른거려요 3 | 새해소망 | 2016/02/09 | 1,264 |
526517 | 전쟁을 장사하는 방송, 정부 발표만 앵무새처럼 3 | 전쟁장사 | 2016/02/09 | 723 |
526516 | 공대 입학하는 자녀들 어떤 노트북 사주시나요? 10 | 공대 | 2016/02/09 | 2,317 |
526515 | 사람 외모 많이 보는 집 14 | 외모순 | 2016/02/09 | 5,113 |
526514 | 오늘저녁 뭐드세요~? 28 | ..... | 2016/02/09 | 5,014 |
526513 | 보건소에서 간단한 건강검진? 2 | 보건소 | 2016/02/09 | 1,471 |
526512 | 추천)45세 아줌마 화장안하는데요 14 | 자동차 | 2016/02/09 | 6,508 |
526511 | 설마했는데... "대형마트 러시아산 명태 방사능 오염&.. 16 | ... | 2016/02/09 | 8,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