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딩 남자애들의 먹성이란..

~~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6-02-05 14:27:23
동네에 스테이크집이 새로생겨
중고딩 애들이랑 갔어요
안심300g1개
파스타1개
찹스테이크1개
샐러드..
이렇게 시켰는데
저는 샐러드랑 안심 얇은 한조각 이렇게먹었는데
접시는클리어~
배고파 맞은편 순대국밥 한개포장해왔는데
이것도 중딩아이가 먹고싶다고..
결국 라면으로 배채웠어요
어유...질보다 양으로 가야할것 같아요
IP : 116.37.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2:31 PM (183.99.xxx.74)

    중고딩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들 무섭게 먹어요.
    그래서 외식할때는 주로 뷔페 이용합니다.
    그게 속 편하고 저도 좀 먹고요. 고기집 가면 고기 굽다 팔 저리고
    지쳐요.

  • 2. ..
    '16.2.5 2:34 PM (211.36.xxx.79)

    산처럼 쌓아줘야
    불만이 없고
    바닥보일때쯤
    좀이따 뭐먹냐고ㅡ.ㅡ

    외식은 애저녁에 포기하고
    산처럼 쌓을수있는 재료찾아요
    고기도 제육볶음으로 산처럼ㅋㅋ

  • 3. ..
    '16.2.5 2:36 PM (183.99.xxx.74)

    ㅋㅋ
    윗님 맞아요.
    배부르게 먹고 돌아서며 집에 뭐 먹을거 없어요? 아님 점심 먹고 일어서며
    저녁은 뭐 먹을건지 묻죠.

  • 4.
    '16.2.5 2:36 PM (59.29.xxx.244)

    근데 애들먹성 이랑 양식이란점고려하면 많이 시키신거도 아닌거같아요 ㅜ ㅜ
    사람수대로 시키고 돈은 도대로 썼지만
    애들이 실컷먹었다고 못느낄듯요
    고기300그램이라해도 고기집가서 구워먹는거에대면
    1ㅡ2인분양이구요
    4명가면 6인분시켜 구워먹고 밥도 먹고오잖아요 ㅎㅎ
    저도 어제 친구랑 마르게리타피자1 라자냐1
    샐러드먹었는데
    거의5만원썼어도잘 먹었단 느낌은 1도 없었어요
    걍 메뉴가 그런거같아요ㅎㅎ

  • 5. 갈비 10인분을
    '16.2.5 2:42 P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

    이제 중2 초5 두녀석이 게눈 감추듯이 먹어버리더라구요.
    거기다 큰 넘은 밥도 두 공기...
    저하고 남편은 한 점 먹고 뜨악해서 된장에 밥 말아먹고 ㅜ ㅜ
    둘째까지 중학교 올라가면 밖에서 고기 못 사먹겠다고 그랬네요.
    지금도 삼겹살은 집에서 먹는데 갈비 갈비 노래를 불러서 갔더니만..
    그러곤 집에 와서 저 자는 사이에 큰 애는 라면까지 끓여먹었더라구요.
    어릴때 그렇게 안 먹어서 제 속을 썩이더니 지금은 너무 무섭게 먹네요.

  • 6. ...
    '16.2.5 2:47 PM (221.151.xxx.79)

    아니 무한리필 스테이크 집도 아니고 새삼스레 이제사 깨달으셨어요

  • 7. 멋진걸
    '16.2.5 3:17 PM (122.203.xxx.2)

    뷔페가 답입니다 ㅋㅋ
    키 클때는 진짜 잘 먹더라구요

  • 8.
    '16.2.5 3:18 PM (1.231.xxx.63)

    많이 시키신것도 아닌데요... 우리집 애들 먹성으로 보면 저거 먹여놓으면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배고프다고 아우성. 순대국 한그릇씩 먹고 집에 오자마자 디저트는 뭐냐고 냉장고를 뒤집어 놓았을겁니다.

    저런 레스토랑은 아예 가면 안되는거지유.ㅠ.ㅠ

  • 9. 엥2
    '16.2.5 3:22 PM (1.231.xxx.63)

    우리집 애들이랑안 밖에서 고기 구워먹는건 깜끔하게 포기하고 집에서 먹는데 고기 사오면 꼭 몇g 사왔냐고 물어봐요. 엄청 애타면서도 불안한 눈빛으로... 혹시 부족할까봐서... 참내.
    혼자 600g 은 눈깜짝할사이 먹어치우지요~ 립은 뭐 거의 혼자 1kg 넘게 먹어치우고요.
    저래 먹고도 밥도 먹고 후식도 먹고 돌아서서 배고프대요.

    조금전에 오렌지를... 한자리에서 열개 뚝딱 까먹어서 기절.

  • 10. ...
    '16.2.5 3:40 PM (220.75.xxx.29)

    우리집에는 중딩 여학생이 둘인데 이 얘들은 다른 점에서 속을 썩여요...
    부페를 데려가면 메인 쬐끔 먹고 바로 디저트로 넘어가서 케익이니 음료수 좀 갖다먹고는 배부르다고 하산...
    다 좋은데 걸어서 돌아오는 길에 지나가는 빵집에서 빵 사달라고... 배고프대요. 이거 엄마를 빡 돌게 만들어요.

  • 11. 맞아요..
    '16.2.5 5:16 PM (211.36.xxx.50)

    오빠 한창때 귤을 하루에 수십개씩 먹어 손바닥이 노랬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10 32평 베란다 있는 작은방요 다들 추운가요 14 . 2016/02/06 2,753
525909 시댁은 가깝고 친정은 멀고... 5 ㅠㅠ 2016/02/06 1,538
525908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남편의 바람 24 허망 2016/02/06 8,411
525907 지금하는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을 보고 어이없음 10 허접여행프로.. 2016/02/06 6,653
525906 차례용 떡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알려주셔요^^ 3 날개 2016/02/06 1,728
525905 남편이 제가 옆자리 타는걸 안 좋아하네요. 43 남편이 2016/02/06 18,698
525904 롯데 라세느 가보신분.. 9 .. 2016/02/06 3,231
525903 친정엄마와의 카톡 12 . 2016/02/06 4,164
525902 손님 초대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6 머리 아프다.. 2016/02/06 1,422
525901 완장 찬 현기환, 뒤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샬랄라 2016/02/06 576
525900 스웨터 종류(뜨개실) 세탁 어떻게 해야 안줄면서,깨끗히 될까요 5 세탁 2016/02/06 1,403
525899 배란기에 원래 아랫배가 빵빵하고 묵직한 기분이 드나요? 4 질문이요 2016/02/06 13,924
525898 늦게 오는 형님 미우세요? 47 ... 2016/02/06 7,051
525897 치매 입원해야 하나요? 5 연서리 2016/02/06 1,907
525896 전, 나물 돈 주고 사가면 정성 없나요? 22 .. 2016/02/06 4,175
525895 구매대행 하려는데 바지싸이즈를 모르겠어요 2 구매대행 2016/02/06 420
525894 지금 코스트코 상황. 외동며느리 2016/02/06 2,461
525893 남편이 시댁과 저를 이간질시켰는데 시댁에 가야하나요? 15 답답 2016/02/06 5,200
525892 항공권예약하려는데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 4 해외여행 2016/02/06 1,175
525891 더민주 김종인 아직도 국보위훈장 반납안했네...쩝.. 9 .... 2016/02/06 624
525890 울집애들은 7~8살때 제일 힘들게하네요 하나 2016/02/06 607
525889 마누라를 호구로 만드는남편 5 ㅠㅠ 2016/02/06 2,383
525888 서울인근서 40~50명 모임할 수 있는 곳 2 부모님 환갑.. 2016/02/06 612
525887 일복터진설입니다 ㅠㅠ 13 일복 2016/02/06 6,613
525886 저도 전교 1등.. 17 .. 2016/02/06 7,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