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한테 "문앞에 두고 가세요"라고 하는거요.
그리고 한참있다 들여오는데.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하기도. 하고...
딸만 둘키우는 저는 as 기사 부르는것도 웬만하면 남편있을때 부르거든요.
근데 집안에 있으면서 "문앞에 두고가세요" 하는게 택배기사한테는 대단히 실례가 되는 행동인건가요.?
오늘 기사보다보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그동안 저의 행동이 큰결례되는 행동이었던가 싶어서요.
A택배회사에서 마포지역을 담당하는 택배기사 이 모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 모씨는 "모 아파트에 찾아가 문을 두들기고 신분을 밝혔는데 '문 앞에 두고 가세요'라는 젊은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며 "물품을 문 앞에 내려놓고 엘레베이터로 가 고객집 문을 다시 보니 그제야 물품을 집 안에 들여놨다"고 말했다.
B택배회사에서 강남지역을 맡은 택배기사 장 모씨도 "문을 두드려도 소용이 없다"며 "집에서TV소리, 사람 목소리가 나는데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
1. ...
'16.2.5 12:36 PM (121.150.xxx.227)분실시 책임여부가 모호하잖아요
2. 전ㄷㄴ
'16.2.5 12:38 PM (49.175.xxx.96)저는 맨날그러는데요?
그시간대 주로 씻는시간이라
씻다 나가기
애매해서요3. ....
'16.2.5 12:39 PM (116.33.xxx.29)우체국 아저씨는 그런거 싫어하고.
다른 택배는 알아서 초인종만 누르고 밑에 두고 가시더라구요.4. 바쁠땐 던져 놓고
'16.2.5 12:42 PM (110.70.xxx.186) - 삭제된댓글바로 승강기 타고 내려갈 수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문열길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승강기 기다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고요.
전화 왔을때 , 개때문에 초인종 누르고 문앞에 놓고 가시라고 얘기해요. 초인종 안 누르고 , 물건만 문 앞에 조용히 놓고 가시는분때문에 분실할 수도 있지만요.5. 기사님이 먼저
'16.2.5 12:42 PM (211.36.xxx.235)두고 갈게요~
합니다.
제가 대답하고 나가면 이미 저쪽으로 대여섯걸음 ...
좀 무거운건 들여놔드릴까요? 기다리고
아닌건 이미 저만치 가고 계세요ㅎㅎ
너무 바쁘고 배달할게 많으니까 못기다리는듯 싶어요.6. 저도
'16.2.5 12:43 PM (115.137.xxx.76)강아지가 짓으며 뛰쳐나가거나 제꼴이우스울때는 거기두세요 그러면 네~~라고 하고 두고가세요
택배기사도 그게 더 편할꺼같은데요7. ㄱㄱ
'16.2.5 12:44 PM (223.62.xxx.98)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죠 저는 욕실에 있거나 할때가 많아서 한껏 상냥하게 "문앞에 두고 가주세요~ 감사합니다~"를 한문장으로 읊어요 그럼 택배기사님이 "네에~" 하고 놓고 가세요 어떨땐 초인종만 누르고 "놓고 갑니다~" 하세요
8. ...
'16.2.5 12:45 PM (58.143.xxx.38)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택배기사 입장에서도 그냥 두고 가는게 시간도 절약되고. 여러모로 편할것 같은데...
아닌건지...9. ///
'16.2.5 12:46 PM (39.7.xxx.151)전 배송메모란에 배달완료 문자 남기고
무조건 문앞에 두고 가라고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현관 바로 앞에 CCTV가 있으니 분실시 우리가
100% 책임진다고 했어요10. ㅇㅇ
'16.2.5 12:47 PM (221.165.xxx.89)현관문 열러 가고 있는데 택배기사님은 이미 택배 문 앞에 두고 가버리죠. 이미 공용현관문은 호출 했을때 열어줬으니깐 집안에 사람 있다는 이야기니~ 근데 집에만 있다가 떡진 머리,초췌한 얼굴로 마주치기도 싫고 요즘 택배 트렌드 다 좋아하던데ㅋ
11. 저도
'16.2.5 12:50 PM (211.179.xxx.210)현관에 즉시 나가서 받기 곤란할 때
문앞에 두고 가세요~ 하면 대부분 밝은 목소리로 네~ 하고 가시던데요.
엘리베이터 문 닫히기 전에 바로 타고 내려갈 수 있으니까
시간 절약돼서 더 좋아하는 것 같던데...12. 19층
'16.2.5 12:55 PM (223.62.xxx.87)19층이라 던지고 가세요~합니다요
13. 생수무거워서
'16.2.5 12:56 PM (221.139.xxx.6)바쁘고 울집은 일층이라
생수 나 음료수올때는 문앞에
두고가시라고 해요
계속 들고 있으면 무거운 물건이고...14. ㄱㄱ
'16.2.5 1:00 PM (223.62.xxx.98)원글님 좀 답정너인건지 뭔가 논란을 원한건지 모르지만 대개의 택배기사분들은 푠하게 생각하는거 맞고 몇몇 못된 말투의 예외가 있는거 맞아요 또 딴소리 하시려나 댓글들도 다 비슷한말 하니 이제 그만하시죠
15. ..
'16.2.5 1:02 PM (61.81.xxx.22)전 기사님한테 앞으로 전화도 하지말고
문이나 한번 두들기고 문앞에 두고 가라고 얘기했어요
그냥 아무말 없이 두고가세요
서로 편해요16. ..
'16.2.5 1:02 PM (61.81.xxx.22)분실시 제가 알아서한다고 했어요
17. ..
'16.2.5 1:04 PM (1.232.xxx.128)단독이라 문앞두고가요
18. ㅇㅇㅇ
'16.2.5 1:05 PM (114.200.xxx.216)저도 그렇게 해요..택배기사님들도 더 좋아함..엘리베이터 바로 탈수있고..
19. 음...
'16.2.5 1:14 PM (110.8.xxx.118)가끔 잘못 배달되는 택배도 있던데, 그렇게 하면 받으면서 확인할 수가 없을텐데요. 물론 분실 위험도 있구요. 저는 집에 있으면 반드시 나가서 물건 확인하면서 받습니다. 잘못 배달된 물건 후처리가 엄청 복잡하고 신경 쓰여서요. 혹시라도 분실되어 시끄러워지는 건 더 싫구요.
저희 윗 집이 기사에 나온 그런 집이네요. 안에서 사람 소리 나는데,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는 집... 오는 택배 기사님들마다 윗 집 욕(?)을 하셔서 알았네요. 그 집은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에서 나가도 그러더군요.20. 아프지말게
'16.2.5 1:18 PM (121.139.xxx.146)문앞에 놓고
사진찍어 보내주시는분도
계십니다
편해요21. ...
'16.2.5 1:20 PM (119.64.xxx.92)화장실에 있다거나 옷을 벗고있다거나 할수있는데 뭐 기분나쁠거까지야..
제 옆집이 상습적(?)으로 문을 안열어서인지 한동안 제집도 초인종 누르고 집앞에 택배
놓고 가더라고요. 옆집하고 실랑이하고 우리집에 분풀이 -.-22. 댓글들을 보니
'16.2.5 1:25 PM (74.74.xxx.231)원글님이 언급한 언론사 기사가 실제 취재해서 쓴 기사가 아니라 소설이네요. 나쁜 기자.
23. 끄앙이
'16.2.5 1:26 PM (182.224.xxx.43)그냥 물건 시킬 때 아예 써요.
쓰는 란 있잖아요.
기사들도 그게 편해요.
빨리빨리 움직여야 되는데
집앞에 놓고 가는게 편하죠.
얼굴보고 전해주는 것보단 30초라도 아끼니.
쿠팡 로켓배송 시키면 문자로 물어보거든요.
1.집에서 받겠다
2.집앞에 놔달라
3.경비실에 맡겨달라 등등
그럼 전 무조건 2예요24. ....
'16.2.5 1:4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전집은 복도식 아파트.
문 조금 열어놓으면 그리로 넣고 가셨구요.
지금은 전실이 있는 아파트.
초인종울리면 문앞에 놔주세요.하고 바로 나가도 이미 아저씨는 엘베타고 꽤 내려가셨던데요.
시간 절약되고 좋을듯.25. 올
'16.2.5 1:54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말투가 기분나쁜거 아닐까요? 오라 가라 명령하듯 말하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문앞에 놔주세요/ 합니다.
26. ㅇㅇ
'16.2.5 2:08 PM (1.234.xxx.84)여자 혼자살아요. 직접 서명하고 받아야되는 물건 아니면 가급적 문앞에 두고가시라고 하던지 집앞 택배보관함에 넣어달라고 해요. 문앞에 휙 던져놓고 가시는 택배기사님도 벨누르고 문열어줄때까지 기다리고 하는 시간 절약되서 그런지 더 좋아하세요.
27. ???
'16.2.5 2:08 PM (14.52.xxx.60)시간아끼라고 거기 두세요 하고 제가 들여놓는데
실례였던 건가요?28. 저는
'16.2.5 2:09 PM (221.138.xxx.98)실례라고 생각해요. 씻고 있을 때 외에는 직접 인사하고 받아요. 어짜피 그날 택배오는 거 알고 있고 1층 현관 모니터에서도 1차 확인했으니.........
님 같은 경우는 차라리 현관문 아니면 초인종 바로 밑에 메모를 써놓으시는게 좋겠어요.
"택배기사님, 사정상 바로 나오기 어려우니 초인종 누르시고 놓고 가주세요. 감사합니다."29. 기사는 못봤지만
'16.2.5 2:12 PM (180.229.xxx.174)전혀 실례아닌것 같아요.
기사분도 편하고 범죄예방도되구요.30. ...
'16.2.5 2:14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저는 배송란에 항상 "문앞에"라고 써놓고
또 혹시 몰라 초인종 위에 "택배는 문앞에"라고 해놨어요
그럼 초인종 누르지 않고 그냥 놓고 문자로 알려주던데요
혹시 모를 택배를 가장한 나쁜 사람일수도 있고...
이렇게 받은지 몇년 돼요31. ...
'16.2.5 2:21 PM (221.151.xxx.79)당연히 실례되는 행동이죠.
시간 아껴줄려면 아예 메모란에 다가 그냥 문 앞에 두고가거나 경비실레 맡겨달라 써놓던가요. 잠정적 범죄자 취급하는거면서 되게 생각해주는척은.32. ..
'16.2.5 2:23 PM (39.7.xxx.234) - 삭제된댓글요즘 같이 명절시즌에는 받는 분의 서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집에 사람이 없을 때는 반송을 요구하는 업체가 있어요. 이를테면 백화점 같은 곳요. 냉장 한우 같은 경우 집 주인이 장기간 외출를 하면 상하잖아요. 그래서 꼭 받았다는 서명을 업체에 전달해야하는데 집안에 인기척이 있는데 안 나오면 택배기사로서는 곤란해지죠. 이걸 두고 가자니 사인을 못 받고 반송하면 다시 또 와야하고..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요.
택배가사로서는 몇 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아쉽거든요.
경비실에 맡겨놓는 것도 불편이 따라요.
경비 아저씨가 유일하게 갑이 되는 상황이 택배기사 앞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네요.
분명 받는 사람이름과 동,호 수가 적혀있지만 경비실에 맡기려면 매직으로 크게 다시 써줘야해요. 윗면과 옆면에. 그리고 장부에 기입하는 일도 택배기사 몫이고요. 좋은 인상으로 받아주지 않는 곳이 많죠.
평균 100집을 배달하면 물 한 잔 주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200집을 돌면 바카스 한 병 주는 어르신도 있고요.33. 택배기사처럼
'16.2.5 2:25 PM (39.7.xxx.25) - 삭제된댓글박스들고 초인종 누른 강도기사도 봤어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요.
34. ....
'16.2.5 2:27 PM (211.172.xxx.248)전 흉흉해서가 아니라..제 옷차림이 민망해서..옷 챙겨 입자니 시간 걸리고..
뛰어나가자니 아래층 신경쓰이고...
그래서 인터폰으로 놓고 가시라 하고 슬렁슬렁 나가다보면 기사님이 있을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어요.
택배 기사님들 아파트 엘리베이터 놓치지 않고 타고 내려갈려고 해요.
문 열어주기 기다리다 엘베 내려가 버리면 또 기다려야 하잖아요.
근데 불편할 때는...초인종도 안 누르고 택배 놓고 가버리면...집에서 한참 기다리다 나중에 발견..
주로 화요일에 그러더군요. 주말에 주문한 택배가 몰리는 날이 화요일이라.
화요일은 아예 올라오지도 않고 경비실에 맡기는 일도 수두룩...35. //
'16.2.5 2:34 PM (163.152.xxx.141) - 삭제된댓글실례 아니에요. 그리고 무슨 이런 행동 하나하나 엄격하게 자기검열 하는것도 웃겨요. 갑질을 하자는게 아니
라 막말로 택배기사가 무슨 상전도 아닌데 뭐 이렇게 행동 하나하나 신경쓰세요? 택배기사들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실례라고 느낄만큼 한가하지도 않구요. 제발 비 생산적인 이런 논쟁은 좀 그만.36. //
'16.2.5 2:35 PM (163.152.xxx.141) - 삭제된댓글실례 아니에요. 그리고 무슨 이런 행동 하나하나 엄격하게 자기검열 하는것도 웃겨요. 갑질을 하자는게 아니
라 막말로 택배기사가 무슨 상전도 아닌데 뭐 이렇게 행동 하나하나 신경쓰세요? 택배기사분들이 내려놓고
가라는 소리 들었다고 해서 실례라고 느낄만큼 한가하지도 않구요. 제발 비 생산적인 이런 논쟁은 좀 그만.37. //
'16.2.5 2:35 PM (163.152.xxx.141) - 삭제된댓글실례 아니에요. 그리고 무슨 이런 행동 하나하나 엄격하게 자기검열 하는것도 웃겨요. 갑질을 하자는게 아니
라 막말로 택배기사가 무슨 상전도 아닌데 뭐 이렇게 행동 하나하나 신경쓰세요? 그리고 정작 당사자인
택배기사분들이 내려놓고 가라는 소리 들었다고 해서 실례라고 느낄만큼 한가하지도 않구요. 제발 비 생산적
인 이런 논쟁은 좀 그만.38. 공감
'16.2.5 2:46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왜 이렇게 유독 택배기사에 대해서는 그들을 대하는 에티켓이 엄격할까요 ?
그들이 일종의 3D직종의 대명사 라 그런건가요 ?
아예 택배기사를 대하는 바른 마음가짐과 에티켓을 주제로 논문이라도 쓰시지 그러세요들?39. ..
'16.2.5 3:25 PM (1.233.xxx.172)건수로 돈 버시는 분들인데
1분이라도 아껴서 하나라도 더 배달해야 되자나요
그냥 두고가라면 고마울듯요40. 사람마다
'16.2.5 3:42 PM (175.123.xxx.93)나이 많은 어르신께서 택배일 하시거든요. 현대택배구요. 한번 인터폰에 대고 앞에 놓아 주세요, 했는데, "거, 참..." 들리더라구요. ㅠ 담부터 이 기사분 오시면 무조건 나가서 받아요. 무지 친절하시거든요. 인사를 중요시 하시는 분인가 해요. 반면 씨제이 택배 기사님은 인터폰 누르고 문앞에 그냥 두고 가세요.
41. ㄱㄱ
'16.2.5 4:05 PM (223.62.xxx.98)실례라는 분 무슨 조선시대 규슈이신가 조선시대엔 여인네가 함부로 집밖에 나서지도 않았죠
42. 네
'16.2.5 4:19 PM (182.230.xxx.159)한문장만 보태면 기분이 나쁘지 않겠지요.
저는 죄송하지만 문앞에 두시겠어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해요.
우체국은 꼭 문 열어야 하구요..43. 저는
'16.2.5 4:20 PM (121.168.xxx.110)빌라에 사는데 요즘 흉흉한 일이 많다보니까 선뜻 문을 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저희 강아지가 짖는다고 말하며 문앞에 놓아달라고 얘기해요.그리고 감사하다는 인사는 꼭 드려요.어쩔 수 없는 일이니 서로 이해하면 좋겠죠.
44. Heather83
'16.2.5 5:09 PM (58.227.xxx.216)전화오면 문앞에서 놔주시고 벨만 눌러주세요 이러면 다들
좋아하시던데요 솔직히 사람 나오는거 기다리는 시간 아낄수있고
좋을거같은데...45. ^^
'16.2.5 6:56 PM (218.144.xxx.94)저도, 두고가세요~~ 라고 외칩니다.
네~ 하고 가시거나 이미 안계세요^^
물론 상냥한 음성으로 합니다.46. 저도
'16.2.5 7:46 PM (112.121.xxx.166)두고 가세요~ 종종 하는데 끝에 감사합니다~ 꼭 말씀드립니다.
47. 근데
'16.2.5 9:04 PM (211.244.xxx.52)위험해서 문안열어준단 사람들은 택배를 왜 시키죠?
48. 상냥하게
'16.2.5 9:12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예~ 놔두고 가세요~~
하고 꼭 감사합니다아~~~~~ 를 붙여야지 기분 나쁘지 않죠
기사님들도 바쁘시니까 문 앞에 두라고하면 시간 벌고 좋죠뭐
고객님들 얼굴 봐서 뭐하겠어요49. 저두
'16.2.5 9:20 PM (125.178.xxx.136)집에선 브래지어를 안하고 있어서 두고 가시라해요. 바쁘신데 옷갖춰입고 나가면 미안해서요~~
50. ..
'16.2.5 9:26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한집에 살다보니, 구역 택배 아저씨는 다 알아요.
처음보다 다들 엄청 친절해지셨어요.
ㅎㅎ 상대방 패턴 파악하면 서로가 편해요.
어떤 분은 얼굴 보고 주는 사람 있고,
어떤 사람은 문앞에 두고 가는 사람 있고,
어떤 사람은 다른 집에 맡겨 놓는 사람 있고..
택배 받는 사람 성격도 다 다르고,
택배 배달하는 사람 성격도 다 다른 것 같아요.51. ..
'16.2.5 9:27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한집에 4년 살다보니, 구역 택배 아저씨는 다 알아요.
처음보다 다들 엄청 친절해지셨어요.
ㅎㅎ 상대방 패턴 파악하면 서로가 편해요.
어떤 분은 얼굴 보고 주는 사람 있고,
어떤 사람은 문앞에 두고 가는 사람 있고,
어떤 사람은 다른 집에 맡겨 놓는 사람 있고..
택배 받는 사람 성격도 다 다르고,
택배 배달하는 사람 성격도 다 다른 것 같아요.52. 머리 감으려고
'16.2.5 10:35 PM (14.52.xxx.171)준비할때 주로 두고 가라고 해요
우체국택배가 9시에 땡하면 오는데 그 시간이 아침약속있으면 머리 감는 시간이거든요 ㅠ53. 한마디
'16.2.5 10:56 PM (118.220.xxx.166)분실시 본인이 책임진다는 단서만 붙이면 문제없겠죠?
54. 그게 더 낫죠.
'16.2.5 11:04 PM (218.234.xxx.133)택배기사들은 시간이 급한데 문 열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문 앞에 두고 가는 게 더 낫죠.
다만 그럴 경우 저는 배송 메시지에 미리 써요. - 현관문 앞에 놓고 가시고 문자 주세요 라고..55. 아기때문에
'16.2.5 11:42 PM (118.219.xxx.170)저는 애기가 자고있어서 벨누르면 깨는 경우가 많아서
집앞에 적어놨어요. 벨도 누르지마시고 두고 가시면된다고.56. 전체
'16.2.6 1:12 AM (175.117.xxx.60)그거 서로 편해요.저도 몇년 그렇게 받았는데 나갈 때 옷차림이며 뭐며 신경 안쓰고 편할 때 들여오면 되고 아저씨도 그냥 바로 놓고 가면 시간 절약도 되고 너무 좋던데요.....한번도 물건 잃어버린 적 없어요....예전에는 언제 오나 기다려야 되고 초인종 누르면 뛰쳐 나가야 되고 불편했거든요...근데 놓고 가시면서 전화 주시거나 문 두들겨 주시니 편리하죠...솔직히 일일이 대면하고 사인 받고 그러는 것도 한 집이면 몰라도 매번 그러려면 시간 소요되고 그러다 보면 배달 건수도 줄고 그러지 않겠어요?
57. ..
'16.2.6 1:13 AM (222.97.xxx.162)쿠팡은 아예 배송문자에 1. 집에서 받을께요 2.문앞에 놔주세여 3. 경비실 등등 있어요 문앞에 놔달라고하면 친절히 놔주시고 사진까지 찍어주십니다 ^^ 그럼 잘받았다 문자드리구요 ^^ 내사랑 쿠팡맨 ㅎ
58. 실례는
'16.2.6 1:24 AM (58.143.xxx.78)배달도 못하게 사람 잡아 두는 거에요.
부치는 사람 주소 번지수 이상하게 쓰고
전번 틀리고 받는 사람 까라롭거나요.
주소,받는 사람 확실함
문 앞에가 여러모로편합니다.
근데 부재시 작은 물건 문 앞에 던져
두고 가면서 잘 챙겨 넣으라는 문자는
황당해요. 이미 집을 떠나왔는데요. ㅠ
본인이 오늘 물건 배달 될 날이다. 싶음
미리 어찌해달라 문자넣음 편할듯59. ㅇㅇㅇㅇ
'16.2.6 2:07 AM (121.130.xxx.134)전 모든 인터넷 주문시 배송 안내에 미리 적어둡니다.
부재시 현관 앞에 두고 가세요.
그럼 벨 한 번 누르고 두고 갑니다.
서로 좋죠.
택배 아저씨들은 시간 안 끌어서 좋아해요.
저의 경우는 상가주택인데 아래층에 씨씨 티비 설치되어 있어서 분실에 대한 건 걱정 없어요.60. ...
'16.2.6 2:18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벨 누를때 모습이 엘베를 보고 계세요
아니면 이미 아래층 계단쪽를 내려가고 있던가요
저도 워낙 바쁘신거같아 앞에 두시라하는데
완전 신기한게요.
택배기사분들은
투시력이 있으신지 모니터 너머의 저를 어떻게 기억하시는지
단지내에서 마주치면 먼저 인사도 하시고 물건 있으니 무겁지
않은거면 가져 가시겠냐고 묻기도하세요.
제 동호수 우리집 식구 이름도 다 아시더라구요.
마주치면 날이 추워 힘드시겠다 더우면 더워 힘드시겠다
인사도 나누고 그래요.
몇년전에 저를 알아보고 먼저 몇호분이시구나 하시는 분이 계셔서
제가 깜짝놀라 어떻게 기억을 하시냐고 늘 놓고가시라하고
반품도 별로 없어 절 본적이 몇번 없고 저야 모니터로 아저씨 자주
보지만요 했더니 웃으시며 그래도 알사람은 다 알아요 하시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그러시더라구요.
택배 아저씨들도 이제 보이면 반갑게 인사나누는
제이웃이나 다름없어요.61. ...
'16.2.6 2:29 AM (1.239.xxx.41)기자가 쓸 게 없었다 본데, 편집장은 저걸 기사라고 통과시켜줬는지...
62. ㅇ
'16.2.6 6:48 AM (116.125.xxx.180)기자가 소설씀
우체국은 싸인받아가니까 문 안열수가 없지 않나요????63. ..
'16.2.6 10:3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대인기피증 있어서
사람 마주하는 게 부담스러워서
그렇게 함.
예전에 문조금 열고 받으려 하니까
안 해치니까 문 더 열라고 열폭에 ㅈㄹ한
개저씨 택배기사한테 당한 뒤로
차라리 그렇게 합니다.64. 참~
'16.2.6 11:59 AM (125.177.xxx.64)일부 몇 택배기사 말을 인용하여 기사화 한...
실제로는 택배기사분들 조금이라도 늦게 나오면 싫어라 함 그 몇분 차이로 문 두들기고 장난 아님 그래서 오히려 저도 벨만 눌러주고 현관앞에 두시라 함
저희집은 더군다나 탑층이라 엘베 내려갈까봐
대부분 택배기사분들은 그냥 현관앞에 두고 가라는게 제일 좋은 대답인듯 하던데 무슨?? 한정된 시간에 배송하려면~65. ㅋ
'16.2.6 12:34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문여는데 1분 걸렸다고 때려눕힐 기세.
하도 기가차고 어이없어서 그 택배기사 오면 문 안열어줘요.
문짝 두들겨패고 난리던데요.
또라이들 많아서 무서워서 문 열겠냐구요.
문앞에 두고 가라는 게 양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5390 | 립스틱 저렴한거는 진짜 못쓰겠더라구요 25 | .... | 2016/02/07 | 8,205 |
525389 | 독감 걸린 조카가 설에 온다네요 21 | 독감 | 2016/02/07 | 5,277 |
525388 | 전남 광양 경찰서!!! 6 | 뭐냐 | 2016/02/07 | 2,338 |
525387 | 이상우 목소리 왜저러죠? 1 | 7080 | 2016/02/07 | 1,783 |
525386 | 실패가 정말 인생에 도움이되더나요? 24 | 사서고생 | 2016/02/07 | 6,337 |
525385 | 의존적이고 자기 얘기만 하는 남자 3 | 에그 | 2016/02/07 | 2,037 |
525384 | 더블로 리프팅하고 항생제하고 부신호르몬제 먹나요? 4 | 리프팅수술하.. | 2016/02/07 | 2,024 |
525383 | 시어머니의 덕담 13 | 바다짱 | 2016/02/07 | 6,090 |
525382 | 제가 드디어 대화에 끼어들게 됐습니다 2 | .. | 2016/02/07 | 1,550 |
525381 | 시댁에 얼마나 자주 가세요? 6 | .. | 2016/02/07 | 1,347 |
525380 | 한국이슬람중앙회 “익산에 무슬림 30만명 거주할 것” 6 | ... | 2016/02/06 | 2,318 |
525379 | 명절때 시댁만 가려면... 2 | 어휴 | 2016/02/06 | 1,829 |
525378 | 부산명물 ‘삼진어묵’ 알고 보니 수입산…원산지 표시안해 19 | 수입산 어묵.. | 2016/02/06 | 12,811 |
525377 | 친정과의 관계 10 | ~~~ | 2016/02/06 | 3,271 |
525376 | 영화제목을 찾아주세요 5 | 모모 | 2016/02/06 | 981 |
525375 | [펌] 솔직한 게 좋은 거라고? 1 | -_- | 2016/02/06 | 1,155 |
525374 | 혹시 브로멜라인 성분의 영양제 드시는분이나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1 | 엘르 | 2016/02/06 | 1,181 |
525373 | 성추행 때문에 괴롭습니다... 4 | 여자로 살기.. | 2016/02/06 | 4,071 |
525372 | 혹시 강남인강에 있던 자이스토리 수 1 강의 다운받으신 분..... 2 | 인강 | 2016/02/06 | 1,556 |
525371 | 얼었다 녹은 올리브유 포도씨유 괜찮나요 4 | 요리 | 2016/02/06 | 2,653 |
525370 | 메리어트 강남 스파받아보신분.. 1 | 메리어트 | 2016/02/06 | 1,360 |
525369 | 결혼할당시 가족들도움받은거 갚아야하나요? 13 | 와진짜 | 2016/02/06 | 3,022 |
525368 | 중고 렌트카 대여비용 | 렌트 | 2016/02/06 | 519 |
525367 | 돈만 없는거 같은데... 11 | 이런 | 2016/02/06 | 4,503 |
525366 | 동네 아이용품 다 자기조카에게 주는 여자. 3 | .... | 2016/02/06 |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