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 항생제투여 관련입니다(혹시 약사이신분 계시면 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오복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6-02-05 11:38:26
아이가 7살이네요
돌지나면서부터 비염 있어 병원약을 먹었구요
2년전부터는 축농증으로 항생제를 거의 달고 살았네요
얼마전에 다니던 병원이 아닌 다른병원에 가서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계속 복용해왔고
내성이 생겼는지 잘 안 났는다고 얘기했더니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어린아이에게 넘 강한 약이 아닌가 넘 걱정이 되네요
괜찮을까요
IP : 175.200.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12:35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어휴..걱정..
    차라리 면역주사를 놓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5년 정도 투여하면 면역력이 생겨서 반응하지 않던데요.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정확히 반응하는 항원에 대한
    면역주사를 놓아 비염을 피하게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항생제가
    장내 환경을 저질로 떨어져서
    다시 면역저하로 오고,
    악순환되어 항생제로 비염이 낫기가 어려워요.
    부득이 지금 당장에는 유산균을 권장량보다 2~3배 복용하고,
    아이를 집 보다는 밖으로 데려가 운동을 시키고,
    집에 비싼 성능좋은 공기청정기를 두고요.
    항상제는 약성이 강한 정도를 떠나서,
    최후의 보루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염증을 잡아야 할때 항생제가 듣지 않으면
    엄청 곤란하죠. 항생제를 자꾸 갈이하면 문제가 돼요.
    무엇보다 장환경이 안 좋아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더불어 기분도 떨어지고 의욕도 떨어져 삶의 전반에 큰 영향을 줍니다.
    아이라면 앞으로 대인관계, 학업을 해야 하는데,
    면역저하로 행복을 느끼는 수준이 남들보다 떨어지면 여러가지로 힘들 것 같습니다.

  • 2. ..
    '16.2.5 12:35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어휴..걱정..
    차라리 면역주사를 놓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5년 정도 투여하면 면역력이 생겨서 반응하지 않던데요.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정확히 반응하는 항원에 대한
    면역주사를 놓아 비염을 피하게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항생제가
    장내 환경을 저질로 떨어뜨려서
    다시 면역저하로 오고,
    악순환되어 항생제로 비염이 낫기가 어려워요.
    부득이 지금 당장에는 유산균을 권장량보다 2~3배 복용하고,
    아이를 집 보다는 밖으로 데려가 운동을 시키고,
    집에 비싼 성능좋은 공기청정기를 두고요.
    항상제는 약성이 강한 정도를 떠나서,
    최후의 보루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염증을 잡아야 할때 항생제가 듣지 않으면
    엄청 곤란하죠. 항생제를 자꾸 갈이하면 문제가 돼요.
    무엇보다 장환경이 안 좋아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더불어 기분도 떨어지고 의욕도 떨어져 삶의 전반에 큰 영향을 줍니다.
    아이라면 앞으로 대인관계, 학업을 해야 하는데,
    면역저하로 행복을 느끼는 수준이 남들보다 떨어지면 여러가지로 힘들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07 에스티로더 쓰는분들 있나요?? 궁금 2016/02/05 1,210
525906 느무 역겨워요 ㅜㅜ서점에서 새책 보면서 코 쑤시는 중년남 7 ..... 2016/02/05 2,118
525905 제사비용 분담..봐주세요 9 이건 2016/02/05 3,074
525904 4~50대 여자 연예인 중 누구 헤어스타일이 예쁜가요? 7 헤어 2016/02/05 7,232
525903 모든 종편이 더민주 까대도 더욱 상승하는 더민주 4 종편 2016/02/05 1,002
525902 살림고민 1 이사 2016/02/05 789
525901 세월호.. 배가 기우는 동안 일어난 진짜 이야기 13 세월호 2016/02/05 3,950
525900 결혼 앞두고 부모님 때문에 속상하단 글쓴 원글입니다.. 25 여름 2016/02/05 4,056
525899 사람의 진면목은 그 관계가 끝났을때 정확히 보이네요 9 인간관계 2016/02/05 5,182
525898 서세원이나 유퉁같이 20살이상 어린여자하고 결혼 이나 바람나느거.. 30 나이차가 2.. 2016/02/05 12,307
525897 이사오니 주민들이 다르긴하네요 18 ㅎㅎ 2016/02/05 6,435
525896 서울-설연휴에 문여는 식당 정보 좀 알려주세요 5 나혼자 설 2016/02/05 1,780
525895 이 마스크팩 완전 촉촉하다고 들었어요~ 1 마마미 2016/02/05 3,575
525894 맥도날드에 와서 재밌는? 경험 7 ㅇㅇ 2016/02/05 2,917
525893 과일을 어쩔까요 7 Drim 2016/02/05 1,259
525892 갈비찜에 배즙 꼭 넣어야 하는건가요? 8 갈비찜 2016/02/05 1,950
525891 아무리 취향차이지만‥꼴뵈기싫으니 가지고 가라~ 11 실망 2016/02/05 2,426
525890 장난감의 성 정치학 verdic.. 2016/02/05 551
525889 명절에 시댁 안가시는 분들, 이유가 뭔가요? 18 명절 2016/02/05 5,248
525888 딸 졸업식에 참석 안한 아빠 13 욕이 2016/02/05 3,809
525887 차의과대학 간호학과 vs 건양대 간호학과 조언 좀 5 궁금녀 2016/02/05 3,739
525886 요즘 꼬막 왜 이리 비싸요? 7 응팔 2016/02/05 2,944
525885 세탁조 청소 이후에 찌꺼기가 계속 나와요ㅠㅠ 6 ㅠㅠ 2016/02/05 9,383
525884 아까 멘탈..글 없어졌나요? 그리고 성인 ADHD 1 아까 2016/02/05 931
525883 담생애가 있다면 ..소피마르소 같은 서양미녀로 태어나고 싶어요 .. 10 니리 2016/02/05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