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공부문제로 힘들어요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6-02-05 09:48:20
초2아들인데 공부를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엄마인 제가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공부머리는 없는듯해요
다른아이들은 선행으로 바쁜데
학교수업 간신히 따라가고
예체능도 소질없고
오로지 레고랑 캐릭터만화책 보기만 좋아합니다
학습지숙제 한두장 풀리는데 온 에너지가 바닥나요
좋게좋게 얘기해도 아이는 몸뒤틀려하고 배아프다꾀병부리구요
이제 새학년 시작되어서 학원,책,문제집 알아보는데
이게 잘 하는걸까싶고 ..돈×랄 하는건가싶고...
어디까지 최선을 다 해봐야하는지 기운빠지네요
IP : 110.11.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9:49 AM (121.150.xxx.227)

    공부방이라도 보내 보심이 ..

  • 2. 저두..
    '16.2.5 9:55 A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이제 3학년된 아이.. 어찌나 공부하기 싫어하고 빈둥대는지.. 영어학원비도 아깝고..수학도 다닌지 2달 되가는데
    왠지 전기세 내주러 다니는거 같아 안타깝네요.ㅠ

  • 3. 엄마
    '16.2.5 10:01 AM (220.117.xxx.139)

    초2는 아직 모르겠더라구..
    공부머리가 있는지...없는지...^^
    특히 남자애들은 더해요..더러 빠른 남자 아이들도 있지만요..
    애친구중에...
    뭐든 싫어~만 외치던 아이 있었어요..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그엄마 교육열은 끝내주게 높아 진짜 매일 전쟁 치른다 했었지요...
    학교 시험을 봐도 그저그런 점수..
    학교 상담가면 애가 좀 문제 있단식의 말씀들...
    문제집 한두장 풀리는데 엄마진 다 빠지고...
    지 좋아라 하는건 또 기똥차게 잘하고..그게 공부완 먼거라 그렇지...^^;
    암튼....
    지금 잘해요...^^
    예비중등인데...
    수,과학쪽으로 잘하더라구요...
    그애도 레고귀신이라 불렸을 정도...
    님 속이 타시겠지만...
    쫌만 기다려보세요...
    몇년뒤 아이 보면서 웃을일...많으실거라 믿어요~~

  • 4. ...
    '16.2.5 11:11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엔 학교나 친구가 좋으면 되요
    공부요 기본만 하고 나중에 따라가도 됩니다
    지금부터 닥달하면 질려요 뛰어나게 공부 좋아하는 아이 아니면요

  • 5. ..
    '16.2.5 12:33 PM (203.234.xxx.219)

    아이랑 공부로 씨름하지마시고 그냥 두심 좋겠어요
    공부머리라는게 있더라구요 저도 부족한 울 둘째에게는 공부는 터치안합니다
    엄마는 다른 재미난 일에 취미를 가져보시고
    아이와 어떻게하면 행복한 시간을 보낼까를 생각해보세요
    아이와의 관계가 애들 중학교에 들어가면 힘들어져요
    지금은 엄마의 절대권력앞에서 암소리 못하지만
    중등 올라가면 그동안 쌓인만큼 다 쏟아내고 공격합니다
    아이와의 좋은 관계.. 항상 염두해두세요
    공부는 할놈은 때되면합니다

  • 6. 믿어보세요
    '16.2.5 3:30 PM (14.52.xxx.65)

    성실하게 기본부터 붙잡고 시키면 언젠가는 보통이상 해내는 날이 올거예요. 초2까지 늦된아이들은 선생님설명 이해하기 힘들어해요. 엄마가 아이가 알아들을수있는 경험과 예시 들어가며 꼼꼼히 설명해주세요. 수학도 설마 이걸 모를까하는 기초부터 국어도 기본 어휘력부터 잡아주세요. 지금은 선행빼는 아이랑 비교하지 마시고 오로지 내 아이만 지켜보세요. 3학년말부터 조금씩 나아지더니 자기스스로도 뭔가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붙은 뒤론 치고 올라갑니다. 대신 옆에서 화내지마시고 작은일에도 칭찬해주면서 견디세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쉬운책부터라도 꼭 글줄책 읽는 습관 꼭 들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756 쌀 쏟았어요ㅠㅠ 5 2016/04/29 1,612
552755 '살찐 부위'로 알아보는 6가지 비만 유형 7 더 더워지기.. 2016/04/29 4,416
552754 제 입맛대로 은근슬쩍 사람 조종(?)하는사람들 있잖아요 7 궁금 2016/04/29 2,767
552753 입양을 하려면 첫째보다는 둘째를 하는게 나을까요? 6 ... 2016/04/29 1,943
552752 자기전에 소주 한잔 마시면 담날 붓기 빠진다고 4 궁금 2016/04/29 5,610
552751 티빙 보고 있는데 옥시 광고 너무 하네요 6 xx 2016/04/29 1,199
552750 임신하고싶은데요 걷기운동으론 부족할까요? 12 임신하고파요.. 2016/04/29 2,087
552749 중딩 학원 다닌과목은 다 만점인가요? 16 중딩 2016/04/29 2,411
552748 출산해도 살 안찌는 사람 17 ... 2016/04/29 4,848
552747 유치원교사 되는 방법? 유아교육대학원 진학이 답이라고 하는데, .. 훨훨 2016/04/29 670
552746 시아버지..시어머니.. 3 .. 2016/04/29 2,107
552745 쏘렌토 타시는 분들 색깔 추천 부탁드립니다 9 .. 2016/04/29 2,658
552744 [한국갤럽] 안철수, 문재인 제치고 1위 36 샬랄라 2016/04/29 2,299
552743 캐치맙 손걸레 양면으로 쓰는게 아닌가봐요 2 .. 2016/04/29 1,351
552742 중등내신은 암기, 그럼 고등내신은 뭘까요? 11 중간고사 2016/04/29 3,071
552741 일머리잘알고 손이 무척 빠르신분들 부럽습니다. 8 ,,,,, 2016/04/29 2,924
552740 독감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데 중간고사를 결시할 경우.. 7 중간고사 2016/04/29 1,682
552739 잡지 어디꺼 보세요?? 궁금 2016/04/29 474
552738 진통제 연달아 이틀동안 먹어도 될까요? 3 ㄷㄴㄷㄴ 2016/04/29 912
552737 마법천자문이란 책 도움이 되나요? 8 ㅇㄴㄹ 2016/04/29 1,451
552736 미국에서 해마다 오는 시누이 99 ㅇㅇ 2016/04/29 25,037
552735 영작 한 문장만 부탁드립니다. 1 쥴리엣 2016/04/29 618
552734 운동한지 8주..10키로 감량했네요.. 17 .. 2016/04/29 5,925
552733 중2 수학 준비는 아주 좋았던것 같은데 시험결과는 많이 나빠요... 9 걱정맘 2016/04/29 1,925
552732 우리 고양이들은 왜 이럴까요? 18 고양고양 2016/04/29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