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현상 중 말실수..

노화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6-02-05 08:30:09
나쁘게 말하면 할말 못할말 못가리는거고(남에게 피해가 아닌 스스로에게 마이너스인) 좋게 말하면 지나치게 솔직해지고 있어요.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해서 스스로 안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요.
예전엔 안그랬는데...ㅡ.ㅡ
스스로 느끼기엔 노화하면서 심해지는거 같아요.
기본 성격상 스스로를 갉아먹지 남의 말을 함부러하진 않구요.
도움되는 어떤 말씀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 심해지기전에 어떻게 해야지 이거 집안일 주절주절..ㅡ.ㅡ
IP : 110.70.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8:37 AM (175.223.xxx.159)

    그래서 늙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하잖아요
    말실수는 말을 아끼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 2. 나이탓은 아니에요
    '16.2.5 9:0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그게 노화현상인가요? 본인의 개인적인 증상같은데요
    제경우는 함부로 말하지않게 되던데요 사람일이라는게 서로의 입장이 있는거고 가치관도 다르고 상황도 다르니 쓸데없는 말은 잘 안하게되요 스스로 느끼고 계시니까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어요 말하기전에 한번더 생각하고 아님 나갈때부터 다짐하는수밖에...

  • 3. 예전부터
    '16.2.5 9:57 AM (223.62.xxx.95)

    늘 누가 상담부탁하거나 하면 솔직하게 제 생각을 알려주고 해결책도 얘기했어요. 하루는 애들 셤기간이라 공부 도와주고 있었어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놀라운 글이 있더군요. 하소연이나 동조를 구하기 위해 얘기 하려고 사람도 있다구요. 전 뜨악했어요. 늘 솔직히..제 경험상 최선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거든요. 그러고 보니 이과 출신이라 그런지 친구들도 모두 저 같아 별 불편이 없었구요.

    그래서 요새는 그런 부류와 또 너무 예민한 사람하고도 안놉니다. 정말 피곤해요.^^

  • 4. 원글
    '16.2.5 1:51 PM (110.70.xxx.62)

    타인에 대한 말은 실수 없는 편이에요.
    남의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그런데 스스로에 대한 안해도 될 말을 하는 실수를 하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02 밤새껏 화투치자는 시아버지 ㅎㅎ 2 철없는 2016/02/08 1,537
526201 정용진의 한예종 고액기부의 이면은 와이프 교수만들기 프로젝트의 .. 17 ... 2016/02/08 13,695
526200 이범수 슈돌 왜 나오나 했더니 3 ㅇㅇ 2016/02/08 8,041
526199 영화 원데이 보신분 질문요~~~ 5 . 2016/02/08 1,006
526198 명절에 돈은 돈대로 쓰고... 7 ... 2016/02/08 3,417
526197 남녀관계지침서 읽어보세요!! 4 연예하시는분.. 2016/02/08 3,136
526196 물걸레 청소기..아너스와 휴스톰..어느 게 좋은가요?? 2 zzz 2016/02/08 30,680
526195 영화 어린왕자 보신분들 질문이요 1 2016/02/08 719
526194 금사월 얼굴이 좀 이상하네요? 5 2016/02/08 3,162
526193 명절이고 뭐고 결혼하면 너네끼리 놀아 9 에이고 2016/02/08 2,691
526192 사랑하는 사람이 내 노래를 듣고 싶어해요. 어떤 노래를 연습해 .. 14 설레는 2016/02/08 2,095
526191 하루종일 누워서 뒹굴거렸더니 2 허리 2016/02/08 1,591
526190 100일된 아기를 내일 성묘에 데려간다는 남편.. 10 초록 2016/02/08 3,021
526189 유방종양수술 5 무서워요 2016/02/08 2,770
526188 결혼해 보니... 6 싫다 2016/02/08 3,004
526187 명절 연휴에 하루를 각자 집에서 잔 적 있어요. 2 aroa 2016/02/08 1,011
526186 킨들에 개인 PDF 파일도 저장해서 볼 수 있나요? 2 .. 2016/02/08 1,054
526185 요즘 여자애들 공주로 키워졌는데 시어머니가 일시킨다고요?ㅣ 39 dma 2016/02/07 16,266
526184 무조건 시어머니 편 드는 남편. 1 고구마 2016/02/07 1,083
526183 근데 시댁에 매주 오거나 하면 시부모 입장에서는 편안할까요..... 5 .. 2016/02/07 2,059
526182 밑의 글 보고..시어머니들은 아들 일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6 어흥 2016/02/07 1,570
526181 역시 부엌은 여자혼자쓰는게 맞는가봐요 3 2016/02/07 2,300
526180 이런 고기집 어떤가요? 3 가격이 2016/02/07 866
526179 35년동안 부인 병간호한 할아버지 5 궁금한 이야.. 2016/02/07 1,735
526178 양념해버린 질긴 앞다리살, 살릴 방법이 있나요? 12 구이용 2016/02/07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