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로결석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걱정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6-02-05 07:45:24
몇일전에 남편이 아파서 동네 종합병원 가서 ct를 찍었는데
요로결석이라고 하더라구요
작아서 수술은 못하고 진통제만 주고 일주일후에 보자고 했대요
이틀은 약 먹으며 버티더니 지금 또 아프대요 ㅜㅜ

ct찍고 했는데 오진일수도 있을까요?
지역카페에 병원 불만글 많은데 그래도 의사니까 이런거 오진하진 않겠죠? 진통제 먹어도 원래 아플수도 있나요?

아파하는 남편보니 눈물만나요
몇일전 새벽에도 어린애들 데리고 남편 보러 응급실 간적 있는데..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너무 무서웠어요
IP : 115.137.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로결석
    '16.2.5 7:59 AM (125.187.xxx.93)

    아프긴 해도 몸이 어떻게 되진 않아요

    통증의 강도가 산통하고 같기 때문에 좀 참기 힘들거에요

    아프다가 시간이 1~2시간 지나면 또 안 아프고 그러다 또 아프기도 하고

    아플 때마다 병원가기도 애매하고

    물 많이 마시라고 하던데 그런 얘기는 없던가요

  • 2. ***
    '16.2.5 8:16 AM (71.177.xxx.5)

    결석이 작다면 만성적으로 느끼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요로에 수분이 없거나, 스트레스로 혈관수축이 올때 통증을 느끼는것
    같아요. 제 경우는 아플때는 반드시 응급실가셔야하고 ( 죽을것 같아요)
    평소에는 물을 조금씩 계속 마시라고 했어요.
    그리고 크렌베리정제가 있는데, 그게 요로에 있는 결석때문에 올수있는
    염증을 방지해주기도 해요. 평소에 그거 드시고...
    뭐 작다니까 맥주마시고 빠지는경우도 있다는데, 저는 술을 못먹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물은 소량으로 자주 마시고 그거밖엔 없어요.

  • 3. 답변
    '16.2.5 8:25 AM (115.137.xxx.74)

    감사합니다..물 더 마시고 누워있어라고했어요 ㅜㅜ

  • 4. ..
    '16.2.5 9:48 AM (203.249.xxx.39)

    병원에서 설명해 주셨을텐데요.. 요로결석은 진통제가 사실 별 효과가 없습니다. 고통이 심하면 모르핀 같은 성분 밖에는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요관확장제가 처방이 되셨을텐데 자연배출될 때까지 고통을 견디는 수 밖에는 별도리가 없습니다.

  • 5. 산사랑
    '16.2.5 11:08 AM (175.205.xxx.228)

    결석이 크면 초음파로 깨서 빼던데요.. 친구가 결석이 많아서 두세번정도 병원가서 빼고 왔는데
    왕벌로 담근술 자기전에 반잔정도 마시고부터 작은것들이 빠져나와서 좋아하고 사진을 카톡으로까지 보내왔더군요.. 그친구 딸도 가끔 결석제거하러 다니곤 합니다.
    물많이 마시고 .....

  • 6. 네, 저요...ㅜ
    '16.2.5 12:38 PM (182.226.xxx.232) - 삭제된댓글

    맥주 속설이라고 들었어요 오히려 악화될수 있다고도 해요
    통증이 시작되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아퍼서 울부짖게 되더라구요
    제 경우엔 결석전문 비뇨기과로 가서 체외 충격파 쇄석술로 시술했어요 기계가 있는 병원이 따로 있더라고요
    발병 시작이 늦은 밤이었어서 가까운 동네 작은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었고 날 밝아 검사하고 입원했어요
    입원치료 하면서 구급차 타고 장비갖춘 전문 비뇨기과로 가서 시술 받았고요 처음엔 몰라서 그렇게 했는데 2년후 쯤 다시 재발 되었을 때는 대비책으로 검색해 두었던 집에서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체외충격파시술 받았고요 시술후, 통증때문에 입원해서 응급처지를 받을수 있는 병원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결석을 잘게 부숴 놨으니 배출이 돼서 통증이 가라 앉을때 까지 입원하는게 좋겠다고 권하셨는데 아이가 어려서 그냥 집으로 왔지만 견딜만 했구요 시술직후 통증의 강도나 빈도는 훨~~~씬 줄었고 점차 사라졌어요
    저도 경황도 없었고 경험도 없어서 그랬지만 결석 전문 비뇨기과에서 치료 받는게 빨라요

  • 7. 네, 저요
    '16.2.5 12:47 PM (182.226.xxx.232) - 삭제된댓글

    맥주 속설이라고 들었어요 오히려 악화될수 있다고도 해요
    통증이 시작되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아퍼서 울부짖게 되더라구요
    제 경우엔 결석전문 비뇨기과로 가서 체외 충격파 쇄석술로 시술했어요 기계가 있는 병원이 따로 있어요
    발병 시작이 늦은 밤이었어서 가까운 동네 작은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었고 날 밝아 검사하고 입원했어요
    입원치료 하면서 구급차 타고 장비갖춘 전문 비뇨기과로 가서 시술 받았고 처음이라 그랬는데 2년후 쯤 다시 재발 되었을 때는 대비책으로 검색해 두었던 집에서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체외충격파시술 받았어요 시술후, 결석을 잘게 부숴 놨으니 배출이 돼서 통증이 가라 앉을때까지 응급처지를 받을수 있는 병원에서 입원해 있는게 어떻겠느냐고 권유하셨는데 아이가 어려서 그냥 집으로 왔는데 견딜만 했구요 시술직후 통증의 강도나 빈도는 훨~~~씬 줄었고 점차 사라졌어요
    저도 경황도 없었고 경험도 없어서 그랬지만 결석 전문 비뇨기과에서 치료 받는게 빨라요

  • 8. ..
    '16.2.5 3:04 PM (211.36.xxx.240)

    물 진짜 많이 마셔야 하구요.
    왠만하면 결석전문병원 가셔야해요.
    저희 엄마가 주기적으로 걸려 실려가는데 진짜고통스럽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90 짝눈 관상이 거짓말을 잘하고 흠을 잘잡는다는거라던데 16 후후루 2016/03/15 13,175
537789 중고나라, 정녕 평화로운가. 6 이세돌2승기.. 2016/03/15 1,666
537788 중2 아들과 집에서 다운 받아볼 영화 많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감사합니다... 2016/03/15 903
537787 폭력에 대한 추억,, 또는 악몽 2 과연 2016/03/15 881
537786 결혼 후 친정엄마와의 관계.. 6 불효녀 2016/03/15 6,455
537785 이혼하자고 했다가 난처하다는 글 보니까. 13 ㅇㅇㅇㅇ 2016/03/15 5,141
537784 무릎이 간지러움을 느끼면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5 .. 2016/03/15 3,166
537783 유튜브 들어가지나요?? 1 유튜브 2016/03/15 394
537782 HPV는 치료방법이 없나요? 1 ㅇㅇ 2016/03/15 6,941
537781 뒷목에 굵은 주름선이 하나 있는데 어떤 병의 징후일까요? 목뒤에 2016/03/15 1,909
537780 술집여자 글만 보면 와서 부르르~ 18 ㅇㅇ 2016/03/15 2,488
537779 소금에 절인 다진 청양고추 대박 18 맛있어 2016/03/15 8,152
537778 도와주세요, 침대 엉엉엉 1 ^^ 2016/03/15 834
537777 223.62.xxx.10 파킨슨병 친척분은 안녕하신가요? 1 ㄴㄴ 2016/03/15 919
537776 서울에서 안면도까지 가기 힘들까요? 2 dd 2016/03/15 1,613
537775 술집여자 글 지웠네 ㅋ 9 뿜음 2016/03/15 1,372
537774 치과에 스케일링 하러 가려는데 조언 좀... 5 치과 2016/03/15 1,955
537773 순천만.. 지금 가도 괜찮나요? 2 순천만 2016/03/15 1,147
537772 일하다가 불에 데였는데요 4 휴..아프네.. 2016/03/15 715
537771 구글은 아무래도 상금 11억에 날로 먹네 4 뭐냐 2016/03/15 2,740
537770 전복죽이 비린데 뭘 넣어야할까요? 2 커피한잔 2016/03/15 1,216
537769 독감은 아닌데 열이 떨어지지 않아요 7 ㅜㅜ 2016/03/15 1,764
537768 시댁제사.. 49 장손며늘 2016/03/15 4,996
537767 김광진 의원 트윗 13 미치겠다 2016/03/15 2,328
537766 타이핑할 때 숫자키보드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3 타이프 2016/03/15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