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로결석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요로결석이라고 하더라구요
작아서 수술은 못하고 진통제만 주고 일주일후에 보자고 했대요
이틀은 약 먹으며 버티더니 지금 또 아프대요 ㅜㅜ
ct찍고 했는데 오진일수도 있을까요?
지역카페에 병원 불만글 많은데 그래도 의사니까 이런거 오진하진 않겠죠? 진통제 먹어도 원래 아플수도 있나요?
아파하는 남편보니 눈물만나요
몇일전 새벽에도 어린애들 데리고 남편 보러 응급실 간적 있는데..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너무 무서웠어요
1. 요로결석
'16.2.5 7:59 AM (125.187.xxx.93)아프긴 해도 몸이 어떻게 되진 않아요
통증의 강도가 산통하고 같기 때문에 좀 참기 힘들거에요
아프다가 시간이 1~2시간 지나면 또 안 아프고 그러다 또 아프기도 하고
아플 때마다 병원가기도 애매하고
물 많이 마시라고 하던데 그런 얘기는 없던가요2. ***
'16.2.5 8:16 AM (71.177.xxx.5)결석이 작다면 만성적으로 느끼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요로에 수분이 없거나, 스트레스로 혈관수축이 올때 통증을 느끼는것
같아요. 제 경우는 아플때는 반드시 응급실가셔야하고 ( 죽을것 같아요)
평소에는 물을 조금씩 계속 마시라고 했어요.
그리고 크렌베리정제가 있는데, 그게 요로에 있는 결석때문에 올수있는
염증을 방지해주기도 해요. 평소에 그거 드시고...
뭐 작다니까 맥주마시고 빠지는경우도 있다는데, 저는 술을 못먹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물은 소량으로 자주 마시고 그거밖엔 없어요.3. 답변
'16.2.5 8:25 AM (115.137.xxx.74)감사합니다..물 더 마시고 누워있어라고했어요 ㅜㅜ
4. ..
'16.2.5 9:48 AM (203.249.xxx.39)병원에서 설명해 주셨을텐데요.. 요로결석은 진통제가 사실 별 효과가 없습니다. 고통이 심하면 모르핀 같은 성분 밖에는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요관확장제가 처방이 되셨을텐데 자연배출될 때까지 고통을 견디는 수 밖에는 별도리가 없습니다.
5. 산사랑
'16.2.5 11:08 AM (175.205.xxx.228)결석이 크면 초음파로 깨서 빼던데요.. 친구가 결석이 많아서 두세번정도 병원가서 빼고 왔는데
왕벌로 담근술 자기전에 반잔정도 마시고부터 작은것들이 빠져나와서 좋아하고 사진을 카톡으로까지 보내왔더군요.. 그친구 딸도 가끔 결석제거하러 다니곤 합니다.
물많이 마시고 .....6. 네, 저요...ㅜ
'16.2.5 12:38 PM (182.226.xxx.232) - 삭제된댓글맥주 속설이라고 들었어요 오히려 악화될수 있다고도 해요
통증이 시작되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아퍼서 울부짖게 되더라구요
제 경우엔 결석전문 비뇨기과로 가서 체외 충격파 쇄석술로 시술했어요 기계가 있는 병원이 따로 있더라고요
발병 시작이 늦은 밤이었어서 가까운 동네 작은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었고 날 밝아 검사하고 입원했어요
입원치료 하면서 구급차 타고 장비갖춘 전문 비뇨기과로 가서 시술 받았고요 처음엔 몰라서 그렇게 했는데 2년후 쯤 다시 재발 되었을 때는 대비책으로 검색해 두었던 집에서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체외충격파시술 받았고요 시술후, 통증때문에 입원해서 응급처지를 받을수 있는 병원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결석을 잘게 부숴 놨으니 배출이 돼서 통증이 가라 앉을때 까지 입원하는게 좋겠다고 권하셨는데 아이가 어려서 그냥 집으로 왔지만 견딜만 했구요 시술직후 통증의 강도나 빈도는 훨~~~씬 줄었고 점차 사라졌어요
저도 경황도 없었고 경험도 없어서 그랬지만 결석 전문 비뇨기과에서 치료 받는게 빨라요7. 네, 저요
'16.2.5 12:47 PM (182.226.xxx.232) - 삭제된댓글맥주 속설이라고 들었어요 오히려 악화될수 있다고도 해요
통증이 시작되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아퍼서 울부짖게 되더라구요
제 경우엔 결석전문 비뇨기과로 가서 체외 충격파 쇄석술로 시술했어요 기계가 있는 병원이 따로 있어요
발병 시작이 늦은 밤이었어서 가까운 동네 작은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었고 날 밝아 검사하고 입원했어요
입원치료 하면서 구급차 타고 장비갖춘 전문 비뇨기과로 가서 시술 받았고 처음이라 그랬는데 2년후 쯤 다시 재발 되었을 때는 대비책으로 검색해 두었던 집에서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체외충격파시술 받았어요 시술후, 결석을 잘게 부숴 놨으니 배출이 돼서 통증이 가라 앉을때까지 응급처지를 받을수 있는 병원에서 입원해 있는게 어떻겠느냐고 권유하셨는데 아이가 어려서 그냥 집으로 왔는데 견딜만 했구요 시술직후 통증의 강도나 빈도는 훨~~~씬 줄었고 점차 사라졌어요
저도 경황도 없었고 경험도 없어서 그랬지만 결석 전문 비뇨기과에서 치료 받는게 빨라요8. ..
'16.2.5 3:04 PM (211.36.xxx.240)물 진짜 많이 마셔야 하구요.
왠만하면 결석전문병원 가셔야해요.
저희 엄마가 주기적으로 걸려 실려가는데 진짜고통스럽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5945 | 아침 안드시는분 | 111 | 2016/02/07 | 521 |
525944 |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남편 18 | 개구리 | 2016/02/07 | 4,133 |
525943 | 요양등급이요~ 11 | 설날 | 2016/02/07 | 1,979 |
525942 | 명절에 시댁갔다가 집에 와서 주무시는 분들~ 14 | 그래 | 2016/02/07 | 3,369 |
525941 | 선지를 우혈이라 하지 않는 이유? 4 | 선지 | 2016/02/07 | 1,651 |
525940 | 설날 음식땜에 엄마와 트러블 4 | 역시나 | 2016/02/07 | 1,312 |
525939 | 배달 치킨이 칼로리가 높은가 봐요. 3 | 저만 그런가.. | 2016/02/07 | 1,323 |
525938 | 입을 대다의 어원이 아닐까요?? 14 | 웃어요 | 2016/02/07 | 3,304 |
525937 | 19평이하 아파트 사시는분 6 | 15 | 2016/02/07 | 4,924 |
525936 | 명절이 정말정말 재밌고 기대되시는분?? 25 | .... | 2016/02/07 | 4,252 |
525935 | 살까말까하는건요.. (수정) 4 | 고민중 | 2016/02/07 | 1,083 |
525934 |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 | 2016/02/07 | 1,834 |
525933 | 나도 심통이지 ㅋ 6 | ㅋㅋㅋ | 2016/02/07 | 979 |
525932 |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 | 2016/02/07 | 6,101 |
525931 |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 왕초보 | 2016/02/07 | 2,401 |
525930 | 223.62.xxx.149 진상 아이피 26 | .. | 2016/02/07 | 2,932 |
525929 | 출산축하금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요? 2 | 하늘 | 2016/02/07 | 1,304 |
525928 | 팔때 1 | 금반지 | 2016/02/07 | 370 |
525927 | 여자꼰대 힘드네요 7 | 윽 | 2016/02/07 | 3,286 |
525926 | 가자미 완전 맛없나요??? 6 | ㅇ | 2016/02/07 | 1,505 |
525925 |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 사랑? | 2016/02/07 | 2,289 |
525924 |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 참나 | 2016/02/07 | 3,661 |
525923 | 매년 하나씩 챙기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3 | ,,, | 2016/02/07 | 1,735 |
525922 | 가족간 돈거래때문에 .... 2 | ### | 2016/02/07 | 1,998 |
525921 | 긴 자녀교육의 끝이 보이네요 27 | 검정콩 | 2016/02/07 | 12,7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