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들만 위하는지...

아들과딸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6-02-05 07:06:15
오빠라고 하나 있는게 사업한답시고 친정집 날려먹고, 양쪽 다 월세 전전...

지금도 돈 모으면 아들에게 족족 갖다 바치는 엄마...

딸이 맛있는거 사드리면 그대로 오빠집으로...

어려서부터 아들이 먹고싶다면 새벽에도 김밥싸고, 제가 뭐 먹고싶다하면 너는 손이없냐 발이없냐...


며느리는 불편하니 늙으면 나랑같이 살고 싶다는데...남편에게도 창피하고...



여자를 남자 부속품 쯤으로 여기는 남존여비의 대표가 친정엄마라는 사실이 참 슬프네요.

이런집이 흔하겠죠?
IP : 121.168.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존여비가
    '16.2.5 7:10 AM (1.176.xxx.65)

    종손은 재산을 물려받아서 든든한 노후를 보장받으니
    아들이 필요한거지

    아들사랑은 곧 자기사랑입니다.

    그래놓고 딸에게 노후를 의탁하겠다는 야무진 계획을 갖고 있죠.

  • 2. ..
    '16.2.5 7:12 AM (211.215.xxx.195)

    제남동생도 친정돈 엄청 갖다썼어요 재혼까지 ㅠ 그래도 남동생 한텐 꼼짝못하네요 게다가 사십되었는데 음식하나 지대로 못히고 사치스러운 여동생도 감싸기만하고
    장녀인 전 써먹을때만 연락하구요 ㅠㅠ 아 장녀 서라워요

  • 3. ..
    '16.2.5 7:13 AM (1.232.xxx.128)

    옛날사고방식은 변하지않죠
    내 자식세대가면 많이 바뀌겠죠

  • 4.
    '16.2.5 7:13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이쯤에서 생각나는 명언이 호구가 진상은 만든다죠.

    근데 이런 얘기 들으면 진짜 생소하긴 해요. 제 주변에 남매 많은데 보통 지원은 반반 해주면서 딸은 손주도 봐주시고 하거든요.

    전 30대 후반임.

  • 5. 과대망상증
    '16.2.5 7:20 AM (125.180.xxx.190)

    님 집만 그런거죠
    그리고 딸만 위하는 집은 없을까요

  • 6. 딸만위하는집
    '16.2.5 7:57 AM (59.14.xxx.31)

    저는 딸셋중 장녀고 특별히 차별안받고자랐지만
    남편은 남매인데 시누이만 챙겨요. 남편은 찬밥...
    아들이라고 다 위해주는게아니라 징징대는 자식 아픈손가락이라서 챙기는거같아요.
    님은 알아서 자기일 하죠?
    오빠는 못해서 그래요ㅡ 맨날 안쓰럽고...
    아들이라서 마음이 더 가긴하겠지만
    못난자식. 우는애한테 젖주는 격이죠.
    전 아들인데도 천대받고 괜찮은척하는 남편도 밉고
    시누이만 챙기는 시댁도 미워요.

  • 7. ....
    '16.2.5 8:13 AM (112.220.xxx.102)

    안흔한데요
    저런소리 듣고 뭐하러 잘해줘요?
    저라면 발 끊습니다

  • 8. 진상엄마에 호구딸
    '16.2.5 8:5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허참~ 꿈도 야무진 친정엄마시네요 노후엔 너랑 살고싶다하시면 가만히 있으세요? 님도 한말씀 하세요 나는 시어머님 모셔야지 남편밖에 모르시는데~하시던가요

  • 9. dlfjs
    '16.2.5 10:28 AM (114.204.xxx.212)

    대잇고 남아선호 제사등 문제로 아들에게 더 주는 경우가 흔한데
    그래도 님 경운 이상해요 딱 자르고 , 멀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046 원영이 사건 이거 누가 모자이크 좀 제거안하나요 21 어휴 2016/03/16 4,059
538045 관리비 못 믿겠네요!! 4 의심 2016/03/16 1,429
538044 까나리액젓 어디꺼 사드시나요? 3 오즈 2016/03/16 1,487
538043 김종인 문재인 엮지좀 마세요. 8 사람이 염치.. 2016/03/16 629
538042 우리나라 사람들의 세계관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7 오호룰루 2016/03/16 1,821
538041 비듬이 해결이 안돼요... 6 ... 2016/03/16 1,912
538040 돼 와 되, 대 와 데, 했습니다, 했읍니다..맞춤법 쉽게 좀 .. 29 봄날 2016/03/16 5,773
538039 카카오택시 궁금한거 있어요~ 4 에이브릴 2016/03/16 1,915
538038 정치적 견해는 부모역할 많이 받지 않나요 9 ㅈㅊ 2016/03/16 611
538037 32mm짜리 고데기로 느슨한컬.. 파마로는 안될까요? 9 고데기 2016/03/16 1,638
538036 삼겹살집 가기가 겁나요 9 왜이래 2016/03/16 5,110
538035 오늘 기사보면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대라는데 이 나라가 어떻게 .. 3 움마 2016/03/16 857
538034 진상시댁 대처법 알려주세요 19 ... 2016/03/16 6,072
538033 3월 말~4월 푸켓 날씨 문의드러요 3 ..... 2016/03/16 2,020
538032 안양(이석현-오늘까지)/강서(진성준)강동(진선미) 오늘과 내일 3 핸드폰 여론.. 2016/03/16 602
538031 114만명 저소득층 가계빚 없앤다 2 참맛 2016/03/16 1,019
538030 노래방 결제금액 48만 다음날 6만 이거 뭔가요?? 10 ........ 2016/03/16 4,117
538029 화려한 네일이 이쁜가요? 23 관리 2016/03/16 4,102
538028 공천‘분란’위원장? 홍창선의 말말말 세우실 2016/03/16 362
538027 어제 있었던일.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요ㅜ 17 클라이밋 2016/03/16 5,658
538026 원영이 친부, 계모,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적용이라네요. 8 .. 2016/03/16 1,264
538025 동네마실나오듯 회사 왔어요 9 건망증 2016/03/16 2,887
538024 강한 멘탈을 가지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6 도움 2016/03/16 3,091
538023 일이 정말정말 안풀릴때는... 4 멘붕 2016/03/16 1,901
538022 이번주 인간극장 재미없네요 11 한마디 2016/03/16 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