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들만 위하는지...

아들과딸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6-02-05 07:06:15
오빠라고 하나 있는게 사업한답시고 친정집 날려먹고, 양쪽 다 월세 전전...

지금도 돈 모으면 아들에게 족족 갖다 바치는 엄마...

딸이 맛있는거 사드리면 그대로 오빠집으로...

어려서부터 아들이 먹고싶다면 새벽에도 김밥싸고, 제가 뭐 먹고싶다하면 너는 손이없냐 발이없냐...


며느리는 불편하니 늙으면 나랑같이 살고 싶다는데...남편에게도 창피하고...



여자를 남자 부속품 쯤으로 여기는 남존여비의 대표가 친정엄마라는 사실이 참 슬프네요.

이런집이 흔하겠죠?
IP : 121.168.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존여비가
    '16.2.5 7:10 AM (1.176.xxx.65)

    종손은 재산을 물려받아서 든든한 노후를 보장받으니
    아들이 필요한거지

    아들사랑은 곧 자기사랑입니다.

    그래놓고 딸에게 노후를 의탁하겠다는 야무진 계획을 갖고 있죠.

  • 2. ..
    '16.2.5 7:12 AM (211.215.xxx.195)

    제남동생도 친정돈 엄청 갖다썼어요 재혼까지 ㅠ 그래도 남동생 한텐 꼼짝못하네요 게다가 사십되었는데 음식하나 지대로 못히고 사치스러운 여동생도 감싸기만하고
    장녀인 전 써먹을때만 연락하구요 ㅠㅠ 아 장녀 서라워요

  • 3. ..
    '16.2.5 7:13 AM (1.232.xxx.128)

    옛날사고방식은 변하지않죠
    내 자식세대가면 많이 바뀌겠죠

  • 4.
    '16.2.5 7:13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이쯤에서 생각나는 명언이 호구가 진상은 만든다죠.

    근데 이런 얘기 들으면 진짜 생소하긴 해요. 제 주변에 남매 많은데 보통 지원은 반반 해주면서 딸은 손주도 봐주시고 하거든요.

    전 30대 후반임.

  • 5. 과대망상증
    '16.2.5 7:20 AM (125.180.xxx.190)

    님 집만 그런거죠
    그리고 딸만 위하는 집은 없을까요

  • 6. 딸만위하는집
    '16.2.5 7:57 AM (59.14.xxx.31)

    저는 딸셋중 장녀고 특별히 차별안받고자랐지만
    남편은 남매인데 시누이만 챙겨요. 남편은 찬밥...
    아들이라고 다 위해주는게아니라 징징대는 자식 아픈손가락이라서 챙기는거같아요.
    님은 알아서 자기일 하죠?
    오빠는 못해서 그래요ㅡ 맨날 안쓰럽고...
    아들이라서 마음이 더 가긴하겠지만
    못난자식. 우는애한테 젖주는 격이죠.
    전 아들인데도 천대받고 괜찮은척하는 남편도 밉고
    시누이만 챙기는 시댁도 미워요.

  • 7. ....
    '16.2.5 8:13 AM (112.220.xxx.102)

    안흔한데요
    저런소리 듣고 뭐하러 잘해줘요?
    저라면 발 끊습니다

  • 8. 진상엄마에 호구딸
    '16.2.5 8:5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허참~ 꿈도 야무진 친정엄마시네요 노후엔 너랑 살고싶다하시면 가만히 있으세요? 님도 한말씀 하세요 나는 시어머님 모셔야지 남편밖에 모르시는데~하시던가요

  • 9. dlfjs
    '16.2.5 10:28 AM (114.204.xxx.212)

    대잇고 남아선호 제사등 문제로 아들에게 더 주는 경우가 흔한데
    그래도 님 경운 이상해요 딱 자르고 , 멀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67 2016년 4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08 362
545166 일본은 해외 개고양이 반입 어렵나요? 2 2016/04/08 443
545165 쿠킹 초코렛이 무엇인지요? 4 초코 2016/04/08 497
545164 그린피스 "고리원전 사고나면 후쿠시마 능가하는 재앙&q.. 4 후쿠시마의 .. 2016/04/08 836
545163 블러드 커플 결혼한다네요 1 ,, 2016/04/08 4,064
545162 몸무게 3kg 빼보신분.. 11 햇쌀드리 2016/04/08 6,129
545161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 속이 더부룩한 현상 한국의과학연구원 요리천사 2016/04/08 3,917
545160 여론조사 뭘 그렇게 열성적으로 해대나 생각해보니 1 문득 2016/04/08 609
545159 파나마 페이퍼-메시도 있네 ㅗㅗ 2016/04/08 488
545158 유럽 전압문제 2 nn 2016/04/08 980
545157 권해효씨 기사가 나서.. 과거 경험 40 사적인 2016/04/08 20,227
545156 유시민 문빠짓 할거면 정치평론하지 마라 21 .... 2016/04/08 2,374
545155 부분염색은 보통 몆cm정도 자라면 하나요 4 검은머리카락.. 2016/04/08 1,476
545154 제가 사용하는 식비 절약하는 방법 알려드려요 127 보라맘 2016/04/08 26,249
545153 문재인 대표의 광주 방문은....../ 펌글입니다. 4 일독권함 2016/04/08 841
545152 피아노전공하시는분 질문..(드뷔시달빛) 4 ... 2016/04/08 1,340
545151 결혼 반대하는 엄마 때문에 죽고싶어요 53 ㅡㅡ 2016/04/08 24,065
545150 찹쌀 떠~~억 소리 못 들어본지 꽤 되네요. 4 갑자기 2016/04/08 933
545149 고양이랑 강아지 같이키우시는 분 계세요? 3 ..... 2016/04/08 1,244
545148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사도우미를 가사관리사님으로... 7 에바 2016/04/08 1,714
545147 중국문화를 알기 위해서 영웅문같은 무협지를 읽는 게 좋을까요? 7 고민중 2016/04/08 903
545146 미용실에서 원래 해달라는대로 잘 안해주나요? 10 aaaaaa.. 2016/04/08 2,844
545145 소상공인 분들이 좋아하는 얼굴 14 이런 2016/04/08 3,533
545144 배우는게 처음엔 너무너무 느린 사람...여기 있나요? 5 dhd 2016/04/08 2,042
545143 오지랖에 사람 뒷담 잘 까면서 결국엔 걱정되서 한다는 4 걱정 2016/04/08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