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들만 위하는지...

아들과딸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6-02-05 07:06:15
오빠라고 하나 있는게 사업한답시고 친정집 날려먹고, 양쪽 다 월세 전전...

지금도 돈 모으면 아들에게 족족 갖다 바치는 엄마...

딸이 맛있는거 사드리면 그대로 오빠집으로...

어려서부터 아들이 먹고싶다면 새벽에도 김밥싸고, 제가 뭐 먹고싶다하면 너는 손이없냐 발이없냐...


며느리는 불편하니 늙으면 나랑같이 살고 싶다는데...남편에게도 창피하고...



여자를 남자 부속품 쯤으로 여기는 남존여비의 대표가 친정엄마라는 사실이 참 슬프네요.

이런집이 흔하겠죠?
IP : 121.168.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존여비가
    '16.2.5 7:10 AM (1.176.xxx.65)

    종손은 재산을 물려받아서 든든한 노후를 보장받으니
    아들이 필요한거지

    아들사랑은 곧 자기사랑입니다.

    그래놓고 딸에게 노후를 의탁하겠다는 야무진 계획을 갖고 있죠.

  • 2. ..
    '16.2.5 7:12 AM (211.215.xxx.195)

    제남동생도 친정돈 엄청 갖다썼어요 재혼까지 ㅠ 그래도 남동생 한텐 꼼짝못하네요 게다가 사십되었는데 음식하나 지대로 못히고 사치스러운 여동생도 감싸기만하고
    장녀인 전 써먹을때만 연락하구요 ㅠㅠ 아 장녀 서라워요

  • 3. ..
    '16.2.5 7:13 AM (1.232.xxx.128)

    옛날사고방식은 변하지않죠
    내 자식세대가면 많이 바뀌겠죠

  • 4.
    '16.2.5 7:13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이쯤에서 생각나는 명언이 호구가 진상은 만든다죠.

    근데 이런 얘기 들으면 진짜 생소하긴 해요. 제 주변에 남매 많은데 보통 지원은 반반 해주면서 딸은 손주도 봐주시고 하거든요.

    전 30대 후반임.

  • 5. 과대망상증
    '16.2.5 7:20 AM (125.180.xxx.190)

    님 집만 그런거죠
    그리고 딸만 위하는 집은 없을까요

  • 6. 딸만위하는집
    '16.2.5 7:57 AM (59.14.xxx.31)

    저는 딸셋중 장녀고 특별히 차별안받고자랐지만
    남편은 남매인데 시누이만 챙겨요. 남편은 찬밥...
    아들이라고 다 위해주는게아니라 징징대는 자식 아픈손가락이라서 챙기는거같아요.
    님은 알아서 자기일 하죠?
    오빠는 못해서 그래요ㅡ 맨날 안쓰럽고...
    아들이라서 마음이 더 가긴하겠지만
    못난자식. 우는애한테 젖주는 격이죠.
    전 아들인데도 천대받고 괜찮은척하는 남편도 밉고
    시누이만 챙기는 시댁도 미워요.

  • 7. ....
    '16.2.5 8:13 AM (112.220.xxx.102)

    안흔한데요
    저런소리 듣고 뭐하러 잘해줘요?
    저라면 발 끊습니다

  • 8. 진상엄마에 호구딸
    '16.2.5 8:5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허참~ 꿈도 야무진 친정엄마시네요 노후엔 너랑 살고싶다하시면 가만히 있으세요? 님도 한말씀 하세요 나는 시어머님 모셔야지 남편밖에 모르시는데~하시던가요

  • 9. dlfjs
    '16.2.5 10:28 AM (114.204.xxx.212)

    대잇고 남아선호 제사등 문제로 아들에게 더 주는 경우가 흔한데
    그래도 님 경운 이상해요 딱 자르고 , 멀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592 중고딩 남자애들의 먹성이란.. 10 ~~ 2016/02/05 2,028
525591 이젠 머리 하나로 묶는 것도 추하다고? 47 아놔 2016/02/05 12,512
525590 대구에 갱년기(폐경)관련 산부인과 좀 갈켜주세요 2 ..... 2016/02/05 1,062
525589 40대 후반 남편 짜증 12 해피 2016/02/05 4,648
525588 강아지를 키우고있는데요... 17 들들맘..... 2016/02/05 2,312
525587 반려묘 반려견 키우시는분만 4 동영상 2016/02/05 1,002
525586 손 차가운 분들.. 계피 드셔보세요. 효과가 좋아요. 10 ... 2016/02/05 3,557
525585 최경환, 코미디보다 코미디 같은 '진박 투어' 세우실 2016/02/05 589
525584 .. 29 ㅇㅇ 2016/02/05 5,229
525583 3개월 고양이 4시간 차량 이동 가능할까요? 8 쫀득쫀득 2016/02/05 3,734
525582 내가 롱부츠를 신는이유 16 40대중후반.. 2016/02/05 5,999
525581 6학년 수학 알려주세요. 12 초등수학 2016/02/05 1,284
525580 대전 인테리어 업체 믿을 만한 곳 정보 부탁드려요 3 소미 2016/02/05 921
525579 기침이 일주일째 14 큰병원 2016/02/05 2,489
525578 종신보험 해약하고 정기보험 어떨까요. 9 ... 2016/02/05 3,086
525577 월풀 믹서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2 dd 2016/02/05 1,440
525576 그렇게 소중한가요? 왜 그렇게 철저하게 보호해주죠 6 범죄자의 낮.. 2016/02/05 1,401
525575 최민수 조혜련 아이들은 우애가 좋네요 2 흐믓 2016/02/05 2,940
525574 제주 '박물관은 살아있다' '트릭아트뮤지엄' 둘다 갈까요? 4 ... 2016/02/05 980
525573 맛없는 단호박 반찬해 먹는법 있을까요? 6 .. 2016/02/05 1,452
525572 대학선택...도움부탁드려요 4 플리즈 2016/02/05 1,494
525571 박대통령 ˝피 토하며 연설하라˝…다음날 '피 같은 연설' 여당 .. 1 세우실 2016/02/05 1,040
525570 택배기사한테 "문앞에 두고 가세요"라고 하는.. 50 .. 2016/02/05 30,649
525569 수학을 좀 다른 마인드로 접근하는 6 ㅇㅇ 2016/02/05 1,422
525568 사람 대면할때 작은 예의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네요. 1 .... 2016/02/05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