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루는 습관 고칠 수 있나요??

..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6-02-05 02:36:32
학교 다닐 때도 벼락치기 전문이었는데
성인이 되어도 늘 미루고 막바지에 고생합니다
저 같으신 분 있는지 혹시 고치셨거나 고칠 방법 있음
조언 좀 부탁드려여
IP : 211.187.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램
    '16.2.5 2:57 AM (180.189.xxx.218)

    저랑 동지세요ㅠㅠ ㅎㅎ 전 아직 다 못고쳤디만.. 그래도 좀 도움되었던 생각이 어차피 지금하나, 그때가서 하나 똑같이 힘들다 이런 생각을 하려고 노력행요

  • 2. 저요..
    '16.2.5 3:03 AM (73.211.xxx.42)

    아직 미루는 버릇이 좀 남아 있지만 많이 나아졌어요.
    1. 목표를 크게 잡지 않는다. 목표를 잘게 나눈다.
    예) 집안청소를 한꺼번에 하지 않고, 날마다 또는 시간마다 한가지씩 나눠서 합니다.
    2. 한꺼번에 완벽함을 기대하지 않는다. 완벽주의자는 일을 미루기 쉬워요.
    예) 마루에 먼지가 눈에 보이면.. 전체 다 뒤집고 청소하고 싶지만.. 당장 힘들면 눈에 보이는 것만 깨끗이 닦아요.
    3. 할일이 눈에 보일때마다 즉시 한다.
    예) 차마시고 난 다음에 씻을 컵이 나오면 즉시 해버린다.
    4. 게을러서 미루고 싶을 때마다.. 벼락치기.. 지각.. 같이 일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할때 받았던 스트레스, 긴장감, 망신.. 등을 떠올리며 미리 해버리는 것이 더욱 이롭다는 것을 항상 의식한다. 그러면 즉시 행동하게 됨.

  • 3. 저도
    '16.2.5 5:29 AM (122.62.xxx.149)

    오해는 미루는거 없는해로 정해야겠어요.
    그런데 벌써 한달이 가버렸네....지금도 설걷이 해야하는데 82하고 있네.....ㅋ

  • 4. 멈춘 시간
    '16.2.5 9:13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위에 저요님 댓글에 공감해요. 저도 늘 목표를 크게 잡고 완벽함을 추구해서 미루는 습관이 생겼어요. 이제는 한꺼번에 많은걸 바라지 않아요.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목표에 달성하려고 해요.

  • 5. 불치병
    '16.2.5 10:48 AM (220.73.xxx.239)

    저도 그런과인데..불치병이용... ㅠㅠ

  • 6. 그래서
    '16.2.5 12:03 PM (1.242.xxx.115)

    항상 지각을 평생 달고 사네요,
    기차시간도 촉박해서 사고날뻔 한적 여러번이고.
    버스시간 놓쳐서 손해본적 여러번이고..
    그래도 못고치네요.
    죽어야 고칠까요..

  • 7. ..
    '17.2.21 8:09 PM (1.237.xxx.5)

    미루는 습관 극복: 시작이 반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743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 추천 어버이날 2016/05/03 483
553742 강아지란 한없이 연약한 존재 13 이럴수가 2016/05/03 1,996
553741 참지못하고 아들 앞에서 국을 쏟아 버렸어요 177 2016/05/03 31,739
553740 명품 (페레**) 아울렛 매장에서 무개념 애엄마 2 ㅡㅡ 2016/05/03 3,315
553739 붓기랑 살이랑은 다른가요 ㅇㅇㅇ 2016/05/03 688
553738 우리나라처럼 소음에 너그럽기도 어렵지 않나요? 8 생각 2016/05/03 1,238
553737 암기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비법을 가지고 있나요? 9 선암기후이해.. 2016/05/03 3,419
553736 안철수의 구차한 변명.."사적 대화 보도 부적절&quo.. 1 ... 2016/05/03 883
553735 군인아이가 바를 오일프리 선크림 뭐가있을까요? 5 ᆞ ᆞ 2016/05/03 1,335
553734 43살 남자한테 41살 여자 소개한다고 하면 21 ㄷㅇㄷ 2016/05/03 8,063
553733 2016년 5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03 614
553732 직장역마살ㅜㅜ 1 미사엄마 2016/05/03 864
553731 외도ㆍ바람의 징후 제일 먼저는 뭘까요?? 20 뭔가 찝찝해.. 2016/05/03 11,493
553730 한국인이면 다 알아야 할 이야기 1 요즘세상 2016/05/03 1,077
553729 통계청 사회조사원 6 2016/05/03 2,905
553728 요즘에 쿠션 제품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6 나빌레라 2016/05/03 3,486
553727 파운데이션 !!! 1 드디어 2016/05/03 2,313
553726 30대 중반 동대문 밤시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는거 가능할까요? 2 ... 2016/05/03 2,185
553725 대문에 도서관에서 xx년 글.. 69 헐.. 2016/05/03 17,755
553724 남자들에게 밥상이란? 14 2016/05/03 3,062
553723 8282 자게에서 쇼핑놀 추천 리스트 1 82 2016/05/03 1,008
553722 친정에 집 사달라는 얘기 하고 싶어요ㅠㅠ 82 집... 2016/05/03 20,155
553721 밤, 새벽까지 미세먼지가 여전하네요 1 2016/05/03 1,004
553720 국을 여러 종류 따뜻하게 유지하며 샘플링을 할 수 있는 장치가 .. 3 .. 2016/05/03 1,216
553719 언덕에 있어 반쯤 묻힌 집도 반지하인가요? 4 반지하 2016/05/03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