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남친 군대 면회

ㅠㅠ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6-02-05 01:46:24
오늘 우연히 딸의 노트북에서 딸의 남친엄마와 딸의 카톡 내용을 보게 됐네요. 대학 1학년때부터 사귀었는데 남친이 2학년 후반기에 군대를 갔는데 딸이랑 남친식구들이랑 면회갔다왔네요. 그리고 남친엄마와 딸이랑 카톡한 내용을 보았는데 너무 관계가 돈독하더라구요. 수시로 자기 아들소식을 딸한테 보낸 내용이 있네요. 예의가 바르고 어른들한테 잘하는 딸아이다보니 예뻐하는것 같은데 엄마로서 마냥 좋지많은 않네요. 실은 딸아이 입학할 무렵 남편이 퇴사하고 사업사기를 당한지 얼마안된터라 집안 분위기가 침체돼있었는데 그 영향으로 딸아이가 맘 붙일곳 없으니 같은과 남친을 만난거 아닌가 싶고 부모로서 자책이 들기도 하네요. 밑으로 아들도 있지만 딸아이 가진 엄마들 이런경우 남친가족들과 면회가는거 말려야 할지요( 저는 남친 가족들과 면회 가지 말라고 했고 딸도 그러겠다고 했어요)
IP : 211.201.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1:50 AM (180.67.xxx.63)

    대학때 한두번 남친 면회가는것도 좋은 추억이죠 아직은 지켜보심이

  • 2. ....
    '16.2.5 1:59 AM (121.150.xxx.227)

    면회 다 가던데요 뭐~ 어차피 얼굴만보고 오는건데

  • 3. 그러니까
    '16.2.5 2:31 A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이미 한번? 갔다왔고
    또 가겠다는걸 만류했다는 말씀이시죠

    뭐어찌되었건
    나중에 어찌될지도 모르는 사이에
    "아들 좋아해서 면회 따라왔던 처자 "로 길이 남긴하겠네요

    휴가도 자주 나오더만
    그렇게 남의 집 딸 데리고
    아들 면회시키고 싶을까나 ...

  • 4. ...
    '16.2.5 3:39 AM (79.175.xxx.64)

    그래도 어른들이랑 가면 당일날 오니 혼자가서 외박하고 (!) 오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 5. ,,
    '16.2.5 4:12 AM (112.140.xxx.220)

    면회 가는게 문젠가요?
    그집 가족이랑 같이 가는게 문젠가요?

    어느 경우라도 문제 될 게 없어 보이네요
    더군다나 후자 경우라면 더더욱...혼자 가는 것 보단 훨씬 낫죠
    교통비랑 면회 갈때 드는 비용도 절약 될테구요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두세요. 어차피 못말립니다.

  • 6. ㅇㅇ
    '16.2.5 6:04 AM (211.237.xxx.105)

    저도 딸가진 엄마로서 말리려고 하긴 할것 같은데
    그게 말려질까 의문이네요.. ㅠㅠ

  • 7. ...
    '16.2.5 6:24 AM (121.157.xxx.75)

    면회가는거야 부모가 막을수 있는 일도 아니고.. 본인이 어차피 가고 싶으면 가는거
    헌데 남친 가족들과 특히 그 엄마와 돈독하다는건 좀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전 결혼전에 남친이나 여친 부모와 너무 친한거 별로예요
    더구나 군대면회란것이 함께하다보면 더 정이 들테고

  • 8. ...
    '16.3.4 5:28 PM (211.201.xxx.161)

    아들이 입대한지 얼마되지않았고 면박이란걸 처음 가면서 신병교육대가족들에게 공개되는 인터넷편지에 아들엄마가 여친에게 함께가게 집에서 허락을 받고 오라느니, 방을 두개잡아서 하나는 부부가 쓰고 하나는 아들과 여친 둘이 자게 만들었단 얘기를 읽고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었어요. 내가 세상 물정을 모르는건지, 요즘 세태가 이런건지... 남자애들 부모가 아들의 여친과 사이가 좋은 건 엄청 많고 편지온거 전화통화 한것들 서로 카톡으로 알려주고 해요. 하지만 전 아들만 있는 엄마지만 아들 엄마가 넘 이기적인것같아요. 딸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면 좋아하겠나 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596 제 아이에게 계속 지적질하는 친구때문에 속상하네요 2 피곤함 2016/04/09 1,599
545595 혹시 대리석 바닥 어떻게 닦는지 아시는 분 2 ... 2016/04/09 1,149
545594 비염 있으면 몸이 가렵기도 한가요? 8 ,, 2016/04/09 1,071
545593 와 호남은 김홍걸위원장 한큐면 되네요 9 ... 2016/04/09 1,360
545592 맥도날드에서 뭐가 젤 맛나요? 18 ㅡㅡ 2016/04/09 3,726
545591 “ 대통령 선거 개입 비판은 커녕 ‘선거의 여왕’ 추켜세우며 ‘.. 2 ㄹㄹ 2016/04/09 673
545590 식당에서 쌈장 재활용이 제일 더럽고 추잡스러운거 아닌가요?? 7 .. 2016/04/09 3,191
545589 대치삼성아파트 4 엄마 2016/04/09 2,508
545588 싸이코 같은 직장 상사와 같이 일해서 힘들어요 1 .. 2016/04/09 1,188
545587 사전투표 할려고 했는데 망설여져요 23 ... 2016/04/09 2,198
545586 서울, 미세먼지인가요? 5 서울 2016/04/09 1,733
545585 투표함 봉인 해제? 개수작을 중단하라 1 망치부인 2016/04/09 637
545584 깡빠뉴 혼자 앉아 다 뜯어먹고... 6 000 2016/04/09 1,644
545583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아파트에서 간장을 달이니... 16 냄새진동 2016/04/09 4,349
545582 포털 평가위, 5개 언론에 '경고', 메이저 언론은 없었다 샬랄라 2016/04/09 342
545581 벤츠C 타시는 분 13 작은차좋아 2016/04/09 4,047
545580 오늘 미세먼지 심한가요? 2 ㄷㄷ 2016/04/09 1,353
545579 65세 넘으신 부모님 태블릿류 추천 부탁드려요. 2 태블릿 2016/04/09 1,024
545578 여름방학 해외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 2016/04/09 489
545577 모임기념 사진에 혼자 빵떡인 제 모습보고 7 샤브 2016/04/09 2,355
545576 외국인한테 한국말로 욕하는 걸 애가 봤어요 11 엄마 2016/04/09 2,715
545575 결혼 액자 어찌 할까요? 4 .. 2016/04/09 1,787
545574 님들에게 2주간의휴가 생활비=자유가 주어지면 뭐하시겠어요? 1 .. 2016/04/09 903
545573 광주서구 미봉인 투표함 발견되었습니다 7 ... 2016/04/09 1,425
545572 같은 카드사 - 카드는 연회비 한번만 내나요? 2 2016/04/09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