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남친 군대 면회

ㅠㅠ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6-02-05 01:46:24
오늘 우연히 딸의 노트북에서 딸의 남친엄마와 딸의 카톡 내용을 보게 됐네요. 대학 1학년때부터 사귀었는데 남친이 2학년 후반기에 군대를 갔는데 딸이랑 남친식구들이랑 면회갔다왔네요. 그리고 남친엄마와 딸이랑 카톡한 내용을 보았는데 너무 관계가 돈독하더라구요. 수시로 자기 아들소식을 딸한테 보낸 내용이 있네요. 예의가 바르고 어른들한테 잘하는 딸아이다보니 예뻐하는것 같은데 엄마로서 마냥 좋지많은 않네요. 실은 딸아이 입학할 무렵 남편이 퇴사하고 사업사기를 당한지 얼마안된터라 집안 분위기가 침체돼있었는데 그 영향으로 딸아이가 맘 붙일곳 없으니 같은과 남친을 만난거 아닌가 싶고 부모로서 자책이 들기도 하네요. 밑으로 아들도 있지만 딸아이 가진 엄마들 이런경우 남친가족들과 면회가는거 말려야 할지요( 저는 남친 가족들과 면회 가지 말라고 했고 딸도 그러겠다고 했어요)
IP : 211.201.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1:50 AM (180.67.xxx.63)

    대학때 한두번 남친 면회가는것도 좋은 추억이죠 아직은 지켜보심이

  • 2. ....
    '16.2.5 1:59 AM (121.150.xxx.227)

    면회 다 가던데요 뭐~ 어차피 얼굴만보고 오는건데

  • 3. 그러니까
    '16.2.5 2:31 A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이미 한번? 갔다왔고
    또 가겠다는걸 만류했다는 말씀이시죠

    뭐어찌되었건
    나중에 어찌될지도 모르는 사이에
    "아들 좋아해서 면회 따라왔던 처자 "로 길이 남긴하겠네요

    휴가도 자주 나오더만
    그렇게 남의 집 딸 데리고
    아들 면회시키고 싶을까나 ...

  • 4. ...
    '16.2.5 3:39 AM (79.175.xxx.64)

    그래도 어른들이랑 가면 당일날 오니 혼자가서 외박하고 (!) 오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 5. ,,
    '16.2.5 4:12 AM (112.140.xxx.220)

    면회 가는게 문젠가요?
    그집 가족이랑 같이 가는게 문젠가요?

    어느 경우라도 문제 될 게 없어 보이네요
    더군다나 후자 경우라면 더더욱...혼자 가는 것 보단 훨씬 낫죠
    교통비랑 면회 갈때 드는 비용도 절약 될테구요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두세요. 어차피 못말립니다.

  • 6. ㅇㅇ
    '16.2.5 6:04 AM (211.237.xxx.105)

    저도 딸가진 엄마로서 말리려고 하긴 할것 같은데
    그게 말려질까 의문이네요.. ㅠㅠ

  • 7. ...
    '16.2.5 6:24 AM (121.157.xxx.75)

    면회가는거야 부모가 막을수 있는 일도 아니고.. 본인이 어차피 가고 싶으면 가는거
    헌데 남친 가족들과 특히 그 엄마와 돈독하다는건 좀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전 결혼전에 남친이나 여친 부모와 너무 친한거 별로예요
    더구나 군대면회란것이 함께하다보면 더 정이 들테고

  • 8. ...
    '16.3.4 5:28 PM (211.201.xxx.161)

    아들이 입대한지 얼마되지않았고 면박이란걸 처음 가면서 신병교육대가족들에게 공개되는 인터넷편지에 아들엄마가 여친에게 함께가게 집에서 허락을 받고 오라느니, 방을 두개잡아서 하나는 부부가 쓰고 하나는 아들과 여친 둘이 자게 만들었단 얘기를 읽고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었어요. 내가 세상 물정을 모르는건지, 요즘 세태가 이런건지... 남자애들 부모가 아들의 여친과 사이가 좋은 건 엄청 많고 편지온거 전화통화 한것들 서로 카톡으로 알려주고 해요. 하지만 전 아들만 있는 엄마지만 아들 엄마가 넘 이기적인것같아요. 딸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면 좋아하겠나 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501 저희 아파트 비상 계단에서 사용한 콘돔 자주 발견되는데 6 ... 2016/06/07 6,696
564500 감동란이 뭔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대박이네요 2 편의점 죽순.. 2016/06/07 3,201
564499 남녀 정든것과 사랑..다른감정인가요? 6 감정 2016/06/07 4,872
564498 이런문자를 받았는데, 스팸일까요? 2 Text 2016/06/07 1,921
564497 오늘 전혜빈 13 da 2016/06/07 6,383
564496 도경이 왜 가는거니 4 에릭 2016/06/07 2,638
564495 오해영 에릭궁금한게 17 포보니 2016/06/07 5,936
564494 오늘 도경이 어깨 어땠나요? 바닷가... 4 dh 2016/06/07 2,612
564493 지금 한국은 끼리끼리만 사는 정글 9 **** 2016/06/07 2,835
564492 지금5세...아데노이드,편도제거수술...언제가 좋을까요? 17 도치맘 2016/06/07 3,532
564491 자식에게 물어보고 낳을 수 있다면.. 8 ㅇㅇ 2016/06/07 2,118
564490 지금동상이몽..여자 자매들..진짜 ..심하네요 12 .. 2016/06/07 17,014
564489 FDD가 있는 구형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2 플로피 2016/06/07 774
564488 울6살 딸이 어린이집 한 아이에게 여러번 맞았대요. ㅡㅡ 8 대응책 2016/06/06 1,679
564487 시골땅 아빠이름인데.번지수알아보려면? 3 2016/06/06 1,160
564486 성폭력무죄전문 김광삼 변호사.. 4 ... 2016/06/06 2,747
564485 딸들도 군대를 의무적으로 가게 될까요? 24 인구감소 2016/06/06 3,410
564484 유럽애들이 아시아에 대한 호기심은 3 백인들 2016/06/06 2,347
564483 신안 흑산도에서 몸 파는 다방 언니들-펌글 56 세상 2016/06/06 73,085
564482 오해영 같이 봐요 80 2016/06/06 6,432
564481 면세점포장된 겨울코트 포장째 보관하는게 나을까요? 1 풀까 말까 2016/06/06 1,031
564480 새로온 고양이때문에 스트레스 9 딸기 2016/06/06 2,486
564479 수면유도제중에 레돌민 어떤가요 복용해보신분 12 .. 2016/06/06 5,263
564478 부모님에게 지원받는게 그렇게 부정적인건가요? 24 ㅇㅇ 2016/06/06 4,763
564477 제가 친하게 지내거나 친해지려는 지인들 뺐으려는 지인 5 .. 2016/06/06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