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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얼스토리 눈 제주농장 시어머니

.... 조회수 : 3,706
작성일 : 2016-02-04 22:54:03
열심히 사는 젊은 부부인데 며느리가 너무 착하더군요 시어머니가 폐병환자인데 환자 특유의 짜증과 신경질 을 며느리에게 쏟아붙는데 참 안타까웠어요. 본인은 화풀이인데 사실 며느리 학대잖아요 며느리는 너무 착한데 ...계속 당하다봄 시어머니 보고싶지도 않을텐데. 애셋키우며 귤농사하며 새참 차려내는 고생하는 며느리에게 요새도 저런 시어머니가. 있다니 마음이 아팠어요
IP : 220.118.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6.2.4 11:01 PM (222.237.xxx.127)

    전 그 시어머니가 안됐던데요?
    남편은 젊었을 적 농사에 관심도 별로 없던 모양이어서
    시어머니가 고생 고생하면서 가꿔서 지금의 농장을 만든 모양인데
    병에 걸려 숨도 편안하게 못 쉬는 상태에
    시아버지는 며느리 말이라면 꿈뻑,
    아들도 마누라라면 꿈뻑,
    시어머니가 그 집의 왕따처럼 보이더이다.
    그러니까 자꾸 관심 좀 달라고 어린애처럼 보채는 느낌이 들었어요.

  • 2. 며느리
    '16.2.4 11:04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우울증같아요. 말하다 우는게 시집살이 엄청시킨듯..

  • 3. 보다가
    '16.2.4 11:07 PM (118.32.xxx.118)

    시어머니가 너무 짜증나서 돌렸어요...

  • 4. 30억 재산 일궈서
    '16.2.5 12:57 AM (121.161.xxx.232)

    자기는 병들어 쓰지도 못하는데 아들 집 보니 제주도에 아주 저택을 지었더만요. 가구도 고급이고. 돈 보고 참겠죠.

  • 5. 돈보고
    '16.2.5 7:49 AM (220.118.xxx.68)

    참는다는건 구세대생각이죠 요즘 젊은 사람이 그러나요 남편도 시아버지도 시어머니 가 화풀이하는데도 안막아주고 진짜 나쁘다 싶었어요. 손녀딸이 보고 배울텐데 그럼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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