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목소리가 참 중요하네요

... 조회수 : 7,980
작성일 : 2016-02-04 22:03:05
목소리 매력있는 사람 오래도록 안질리는거 같아요

고유의 향기랄까요..

전지현이 빼어난 절세미인은 사실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특유의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에 매력이 느껴지거든요.

홈쇼핑 호스트 중에 정윤정인가요 그사람도 다른 일반적인 쇼호스트들과 목소리에서 확연히 다른 느낌이예요.

별로 호감형도 아니고 어쩌면 비호감에 가까운 인상인데 홈쇼핑에서 물건 파는거보면 이상하게 끌려들어가게되요

반면에 하이톤에 비음섞인 목소리인 쇼호스트 방송은 듣다가도 소음공해같아서 채널 돌리거든요.

사람의 목소리가 지문처럼 그사람 한사람만 유일하게 갖는 코드가 있다는데 좋은 목소리 가진 사람도 얼굴 예쁘고 잘생긴것과 비슷한 거 같아요

IP : 116.231.xxx.1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2.4 10:07 PM (115.143.xxx.186)

    사람마다 듣는 귀가 다 다르네요
    저는 전지현 말투와 목소리가 외모와는 다르게 좀 맹하게 느껴지는데...
    요즘 그나마 연기력이 늘어서 예전보단 훨씬 나은것 같지만요

  • 2.
    '16.2.4 10:12 PM (211.218.xxx.223)

    목소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건 느껴요.
    하지만 원글님이 목소리 좋다고 한 두 사람 다 전 별로예요.
    취향이 다르나 보네요.

  • 3. .......
    '16.2.4 10:16 PM (114.200.xxx.50)

    음색, 톤, 빠르기 정말 중요하죠.
    여자인 제가 남자를 볼 때는 오히려 외모보다 더 중요하게 보는 거 같아요.

  • 4. ㅇㅇ
    '16.2.4 10:17 PM (121.130.xxx.134)

    근데 목소리도 취향이 있잖아요.
    전 성우 김세원 (영화 음악실 하던 ) 목소리가 너무 좋고
    오미희 목소리도 참 좋더라구요.

  • 5. ...
    '16.2.4 10:36 PM (39.119.xxx.185)

    저는 손정혜?변호사 목소리가 참 듣기에 좋고요.. 차화연씨 목소리도 좋더라구요.

  • 6. 매력
    '16.2.4 10:41 PM (115.137.xxx.109)

    심은하 서정희 김남주 목소리가 좋더라구요.

  • 7. 목소리
    '16.2.4 10:47 PM (175.126.xxx.29)

    중ㅇ하죠
    그리고..아름답게 내려고 노력하면 좀더 낫습니다.

  • 8. ^^
    '16.2.4 11:01 PM (1.237.xxx.191) - 삭제된댓글

    제 목소린 낮은 중저음 목소린 어떤가요

  • 9. ㅇㅇㅇ
    '16.2.4 11:01 PM (218.50.xxx.81) - 삭제된댓글

    윗윗님 김남주 괜찮아요? 제 목소리 김남주 정지영 목소리 같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ㅋㅋ20대는 카나리아 ㅡ 아저씨들이 ㅋ 같다고..지금은 낮아졌어요.

    저는 여자중에선 심은하 요즘 이비에스 성우 천지선 문지애 아나운서 낭독이랑 목소리연기 참 좋더라구요

  • 10. ^^
    '16.2.4 11:02 PM (1.237.xxx.191)

    제 목소린 낮은 중저음인데 어떤가요
    요즘 나오는 서예지인가 얼굴도 목소리도 넘 닮았어요

  • 11. 변해가네
    '16.2.4 11:38 PM (211.246.xxx.248)

    성우에 도전해보라는 목소리였는데 나이드니 목소리도 변하네요. 내귀에 거슬리는 내목소리가 짜증나요.

  • 12. 목소리가
    '16.2.4 11:45 PM (115.137.xxx.76)

    그사람 매력에 70프로는 차지한다고 티비에 나온적있어요

  • 13. 산토리니블루
    '16.2.4 11:55 PM (223.33.xxx.78)

    저두 전지현 목소리 좋아해요. 보통 대사칠때 목소리는 좋다고 못느끼는데 cf내레이션이나 진지하게 말할때 목소리 분위기있고 아련하게 좋더라구요. 저 목소리 좋다는 말 이성 동성한테 다 듣는 편이지만 이성한테 인기는 없네요ㅋㅋ에혀~

  • 14. .....
    '16.2.5 12:00 AM (175.194.xxx.104) - 삭제된댓글

    kbs에 김국진 나오는 예능있잖아요. 불타는 청춘인가?
    거기에 창하는 여배우.. 이름은 모르겠지만
    그 분하고 오미희 하고 목소리 너무 좋아요.

  • 15. .....
    '16.2.5 12:01 AM (175.194.xxx.104) - 삭제된댓글

    남자목소리는 저희 동네 기타학원 원장 목소리.
    기타학원 등록하려고 전화했는데 목소리듣고 너무 떨려서 등록을 못했어요.
    목소리에 매력 느끼긴 첨 ㅎㅎㅎ

  • 16. 제가
    '16.2.5 12:03 AM (1.228.xxx.48)

    사람상대하는일을 하는데요
    목소리가 정말 신경쓰이더라구요
    탁하고 쇳소리 나는 사람과 대화하면
    쉽게 피곤하고 길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톤이나 목소리가 좋으면 얘기가
    길어지게 되요

  • 17. ...
    '16.2.5 12:45 AM (211.172.xxx.248)

    그거 아세요?
    자기 목소리를 제대로 모르는 건 자기 자신 뿐이라는 거.
    내 귀에 들리는 내목소리와 남들 귀에 들리는 내목소리가 다르다는거.
    방송 녹음해서 들어봐야나 알지..
    전 제 목소리 녹음 된거 들을 일 있으면 화들짝 놀라서 넘겨버려요.

  • 18. 흡.
    '16.2.5 1:11 AM (112.150.xxx.194)

    애기들 동영상찍다가 제 목소리 들으면.
    왜이렇게 촌스러운지. ㅜㅜ

  • 19. ...
    '16.2.5 8:38 A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녹음과 내가 듣는 목소리가 다르죠.
    저는 전화 통화 끝에 꼭 성우인 줄 알았단 이야기를 들어요.
    세미나때도 끝나고 목소리가 너무 좋단 이야기
    발성법이 오래 얘기해도 안피곤하게 목쓰는법을 터득하게
    전문가냔 이야기도 많이 들어요.
    젊은 택시 기사가 통화 엿듣고 감동 또감동이라 극찬한적도.
    논리 대화내용 목소리에 감동 받았다고 산적도.
    암튼 목소리 하나가 갖는 영향력이 그더라구요.

  • 20. 중요
    '16.2.5 9:54 AM (117.111.xxx.62)

    정말 쇼호스트들 너무 시끄러운 여자들이 많아요
    물건이나 빨리 보여주던가
    너무 피곤해서 안보게되요
    목소리의 중요성을 쇼호스트보며 느꼈어요

  • 21. 전지현
    '16.2.5 11:38 AM (49.142.xxx.65)

    목소리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놀랍네요
    암살에서 전지현 목소리 때문에 몰입이 안되었었는데요
    발성이 배우 발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121 요즘 여자애들 공주로 키워졌는데 시어머니가 일시킨다고요?ㅣ 39 dma 2016/02/07 16,177
526120 무조건 시어머니 편 드는 남편. 1 고구마 2016/02/07 1,021
526119 근데 시댁에 매주 오거나 하면 시부모 입장에서는 편안할까요..... 5 .. 2016/02/07 1,996
526118 밑의 글 보고..시어머니들은 아들 일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6 어흥 2016/02/07 1,512
526117 역시 부엌은 여자혼자쓰는게 맞는가봐요 3 2016/02/07 2,235
526116 이런 고기집 어떤가요? 3 가격이 2016/02/07 807
526115 35년동안 부인 병간호한 할아버지 5 궁금한 이야.. 2016/02/07 1,663
526114 양념해버린 질긴 앞다리살, 살릴 방법이 있나요? 12 구이용 2016/02/07 1,292
526113 장손.. 그리 중요한 건가요? 9 ... 2016/02/07 2,205
526112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ㅇㅇ 2016/02/07 18,495
526111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하와이 2016/02/07 3,522
526110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2016/02/07 1,534
526109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무서워 2016/02/07 2,746
526108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2016/02/07 1,596
526107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그네아웃 2016/02/07 3,150
526106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아픈아짐 2016/02/07 2,360
526105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2016/02/07 4,348
526104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2016/02/07 6,579
526103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Gj 2016/02/07 1,696
526102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25
526101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11
526100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22
526099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564
526098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596
526097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조언 2016/02/07 7,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