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37세인데 피부 훅 가네요.

유유유 조회수 : 3,934
작성일 : 2016-02-04 21:34:25
20대때는 여드름 달고 살아...
첫애낳고 30대 초중반 2~3년 여드름 들어가고 피부 좀 살아나나했는데
애낳기전보다 살이 2~3kg아래로 유지되면서
피하지방으로 다빠지셨는지.... 얼굴이 추욱 쳐졌어요.
원래 긴얼굴형인데.... 눈이 도드라지게 큰것도 아니요.. 입술도 얇은편.
라미란 여사가 거울에 보이네요..ㅜㅜ
특히 팔자주름은... 무표정일때도 선명하니...
한번 이리되면 뭘해도 소용없나요?
애랑 같이 이쁜 사진 찍고 싶은데... 벌써 이렇게 노안이어서야....ㅜㅜ

요즘은 옷도 제얼굴보고 사야겠더라구요. 몸매는 그냥 살은 안쪄서 괜찮은데.. 그렇다고 똥꼬발랄한 옷사면 얼굴이랑 바로 미스매치...ㅜㅜ

시술은 별로 내키지 않는데... 특히 팔자주름. 얼굴쳐짐.. 어떻하나요
.
ㅜㅜ
IP : 175.223.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6.2.4 9:37 PM (121.171.xxx.44)

    팔자주름은 시술도 효과가 약하다고 해서...저도 걱정이에요 ㅠㅠㅠㅠㅠ

  • 2. ...
    '16.2.4 9:41 PM (116.231.xxx.159)

    나이먹음 어느정도 포기해야하는 게 생기게 되는거죠.
    저는 40되서 시술했는데 2년간 아주 만족스러웠구요
    근데 시술보다 노화의 힘이 더 강력한지 서서히 다시 해야하는 주기가 돌아오네요. 그 비용도 만만치 않고 이나이에 연애할것도 아니고 아무리 시술로 시간을 조금 붙들어놔도 30대 초반이랑 같이 앉아있음 나이든 티가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요즘은 어떻게해야 곱게 늙을 수있을까 연구중이네요..

  • 3. 원글
    '16.2.4 9:50 PM (175.223.xxx.123)

    저도뭐 어느 정도 노화는 받아들일 각오 했었는데... 최소 40은 넘어야 늙어보일줄 알았어요.ㅠㅠ 워낙 요즘은 다들 나이보다 어려보이니까요.
    부한 패딩입고. 루이비통 좀 큰 백 들고 나가면 어머님 소리 듣네요. 애가 옆에 없어도요.

    아침얼굴. 저녁 얼굴 다르고 피곤하면 2년은 더 늙어보이구요...ㅜㅜ 으헝...

  • 4. ....
    '16.2.4 9:56 PM (121.150.xxx.227)

    40넘으면 그야말로 훅가요

  • 5. 원글
    '16.2.4 10:01 PM (175.223.xxx.123)

    여기서 더 훅가면....... ㅜㅜ 아이 초등저학년까짐 버텨보고싶었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38 베이킹소다랑 구연산은 섞으면 안되나요? 1 김효은 2016/02/06 2,896
526037 흰피부인데 더블웨어 쓰시고 칙칙한분 추천 3 ㅇㅇ 2016/02/06 2,940
526036 힘든 과외학생 5 ... 2016/02/06 1,689
526035 조혜련 재혼으로 애들 더 삐뚤어졌다는 5 ㅇㅇ 2016/02/06 6,477
526034 배우학교 보셨나요? 3 ㅡㅡㅡ 2016/02/06 1,579
526033 시그널 1 시그널 2016/02/06 968
526032 딸이 두살이 되었는데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6 .. 2016/02/06 1,559
526031 스피치학원 다니면 말하는거 우아하게 고쳐질까요? 6 웰치코기 2016/02/06 2,494
526030 여러분 피곤하면 홍양이 불규칙하게 찾아오나요? 2 설레는 2016/02/06 834
526029 아들 차별 며느리 차별 손자 차별이 맞네요 5 아아아아 2016/02/06 3,392
526028 누페이스 질렀어요 5 qhqh 2016/02/06 6,580
526027 뾰루지 짜는 법 알려주세요 10 .. 2016/02/06 4,394
526026 첫연애.. 참.. 힘드네요. 6 에효 2016/02/06 3,502
526025 명절에 한 끼라도 외식할수있으면 좋겠어요 그냥 2016/02/06 622
526024 자식때문에 한번도 편한적이 없네요 2 부모 2016/02/06 1,935
526023 신봉선 코말고 성형 또 했어요? 12 2016/02/06 5,079
526022 생리전 증후군 존재이유가 뭘까요?ᆞ 8 ㅇㅇ 2016/02/06 2,567
526021 저렴이 마스크팩의 지존을 알려주세요. 31 2016/02/06 10,297
526020 오현민 어린애가 여우 같아서 이쁘지가 않네요. 코드 2016/02/06 1,758
526019 니트코트 1 사고 싶어용.. 2016/02/06 731
526018 공공화장실에서 돈뭉치를 주었어요~ 8 궁금 2016/02/05 4,703
526017 게으른 사람들의 특징 40 나무 2016/02/05 22,014
526016 오늘 시그널에서 딸래미.. 10 시그널 2016/02/05 4,261
526015 저 냉장고청소했는데요ㅠㅠ 12 에휴 2016/02/05 5,269
526014 금연하면 아낄 수 있는 돈이 어마어마하네요. ... 2016/02/05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