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을 제가 다 해서 기댁에 가는 경우..

...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6-02-04 20:52:03
시댁에는 시할머니 (70대후반)와 시아버지만 계세요
남편도 외아들이라서.. 시댁가면 음식할 사람은 할머니와 저...
결혼 초반에는 할머니께서 70초반이셔서 같이 했어요
좀 지나니 할머니께서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할머니께서 옆에서 코치해주시면 제가 하구요 아 시장은 미리 봐두시거나 제가 가면 같이 가서 보시구요 제수비용은 20정도 드렸어요 아버지도 할머니 드리고..
그런데 올해는 할머니께서 엊그제 전화오시더니 정말 미안하시다며 제가 집에서 해오셨으면 하시더라구요 시댁에 좀 복잡한 일이 생겼거든요 할머니께서 그걸 신경쓰시다보니 우울해 지시고 몸도 더 안좋아지시고.. 그래서 이번엔 정말 못하시겠다고 정신도 없고 뭘해야할지 생각도 안난다고..
이번에 나박김치 생선몇종류 전 나물 뭐 이런것들 제가 집에서 해가기로 했구요 제수용품도 저희가 시장보는김에 다 사기로 했구요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시장보고 하는것만 20ㅡ30정도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저희가 항상 드리던 봉투를 안해도 되는건지.. 싶어서요 시장도 보고 봉투도 하고 할머니 용돈도 드리고 하면 너무 부담이에요 ㅠ 제수용품에 보태드리던 봉투는 안해도 될까요?
IP : 183.99.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2.4 8:54 PM (175.126.xxx.29)

    식구없으면 전이나 이런거
    마트에서 사세요.

    그리고 제수용품을 다 장만해가니
    용돈봉투만 해도 될거같네요

  • 2. 저도
    '16.2.4 8:59 PM (113.131.xxx.243)

    시어머니랑 같이 하다가,제가 음식하고부터는
    제수비용 안드려요.

  • 3. 새옹
    '16.2.4 9:00 PM (1.229.xxx.37)

    안 드려도 될거 같은데요

  • 4. .....
    '16.2.4 9:41 PM (223.62.xxx.16)

    용돈봉투만 하셔요

  • 5. ...
    '16.2.4 11:26 PM (121.150.xxx.227)

    저도 비용 저희가 다 부담하는데요 시아버지 용돈조로 드려요 손주들 세뱃돈 주셔야하는데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597 남편이 제가 쪽팔린대요 28 ㅇㅇ 2016/05/19 26,429
558596 고등 딸 첫 시험성적표를 받고... 6 우주 2016/05/19 3,206
558595 원두커피 핸드드립하는데 맛있어요. 5 커피좋아 2016/05/19 1,596
558594 아마존에서 지난번 산 물건을 두번째 구입할때 카드번호입력 안해도.. 1 직구초보 2016/05/19 680
558593 이사람과 만날까요 말까요? 20 중년의 소개.. 2016/05/19 3,305
558592 노안 오기전에 라섹했어요 18 다돌려놔 2016/05/19 4,469
558591 초등4 클라리넷 괜찮나요? 3 클라리 2016/05/19 1,299
558590 두뇌영양공급에 필요한 탄수화물로 믹스커피 설탕 괜찮겠죠? 6 저기요 2016/05/19 1,816
558589 여기 혹시 피아노 고수님들 계신가요? 6 피아노 2016/05/19 1,257
558588 매실고추장이요!! 샬를루 2016/05/19 744
558587 왜 여유있는 집 애들이 공부를 잘하는걸까요 14 ㅇㅇ 2016/05/19 5,779
558586 네이버,다음에 움직이는 음란광고 6 .. 2016/05/19 922
558585 오정연 아나운서 연기 잘하네요 5 모모 2016/05/19 3,920
558584 인터넷 전화 외국에 가져가서 쓸수 있나요? 8 마이마이 2016/05/19 930
558583 전세 재계약해서 살다가 빨리 이사갈 경우 2 전세 2016/05/19 1,156
558582 달라졌어요만 보면 복장터져죽을듯 !! 1 돌겠다 2016/05/19 1,868
558581 당선되고 노래 부르기 바뿌신 김경수 의원 13 김해 2016/05/19 1,895
558580 반복되는 집안일 나는 뭔가 싶고 5 40중반 2016/05/19 1,896
558579 땀이 많은데.. 회색바지 무릴까요? 9 땀땀 2016/05/19 6,046
558578 성북구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부탁드립니다.. 2016/05/19 1,255
558577 다같이 못생겨야 속이 시원한 82 28 ... 2016/05/19 4,226
558576 지령이 떨어졌나봐요 8 지령 2016/05/19 1,130
558575 강아지돌봄아르바이트? 16 .... 2016/05/19 1,980
558574 엠팍과 82를 오가며 문재인 열심히 비난하는 사람있네요 15 왜 저럴까요.. 2016/05/19 1,006
558573 그눔의 비타민이 뭐라고.. 8 비타민 2016/05/19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