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받아요 속상하고ㅠ 갑질갑질갑질

화딱지 조회수 : 4,575
작성일 : 2016-02-04 19:03:26
남편이 친형하고 같은 일을해요 형이 팀장으로 있구요

거래처 명절 선물을 남편보고 전해주고 오라는데 마트서 십키로

짜리 쌀 여섯개를 낼 점심에 거래처 회사에 주고오라네요

진짜 어이가없어서 택배도아니고 무슨 쌀을 이고지고 혼자 어찌하라고 부려먹을라고 일부러 저러는건지 의심스럽네요 가벼운 스팸셋트도 아니고 월래 시킬라햇는데 어쩌구 저쩌구 낼 쉬는사람 너밖에없으니 별일 아닌듯 갔다오라는데 진짜 빡치네요 동생이란 이유로 밑에사람이라고 이런식 부려먹는일들 여러번이라 진짜 속상하고 열받는데 억울해도 해야하는지 내가 나서서 요즘 신랑 허리도아푼데 신랑 혼자 힘들거같은데 도울사람이나 종목을 바꾸면 안되냐 톡이라도 보내볼까하는데 오버일까요? 착한신랑은 쪼곰 열받았지만 싫은내색없이 알았다고 했는데 착한 신랑한테 더 화가나네요 속이 부글부글

진짜 이리 열받는데 하게 냅도야하나요 형이 너무 뺀질빤질 여우과고 신랑은 묵묵 곰과입니다 속이 터져나가지요 일 같이 하는것도 맘에 안듭니다 매번 부리듯 시키고 신랑을 봉 부리듯 적고나니 더 열받네요 아주머님께 톡을 보낼까하는데 아닌가요? 에휴 답답하네요
IP : 110.70.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4 7:09 PM (110.12.xxx.153)

    이런말씀 그렇디만 아주버님께 직접 연락하면 정말 남편 ㄷㅅ만드는꼴일거 같아요. 종목을 바꾸되 남편께서 말씀하시게 하세요 이만저만 허리가 아프니 바꾸자구요 종목도 적당한것 생각해 두시구요. 형제간이잖아요

  • 2. ㅁㅁ
    '16.2.4 7:1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알아서 하게 두세요
    초딩아들 키우는것도 아니구요

  • 3. ㅁㅂ
    '16.2.4 7:24 PM (59.30.xxx.218)

    20킬로도 아니고 10킬로 짜리 여섯개가 남자들 들기 그리 어려운 물건인가요?
    쌀 옮기면 다 택배인가요?
    전후 사정은 모르겠지만 달랑 저것만 가지고는 형이 동생만 일부러 부려먹으려고 그러는것으로 보기 어려운데요?

  • 4. 그나저나
    '16.2.4 7:26 PM (175.126.xxx.29)

    70년대도 아니고
    쌀을 선물로?
    이해는 안가는군요..

  • 5. ...
    '16.2.4 7:27 PM (218.153.xxx.80)

    ㄷㅅ됩니다2
    꾀부리는것도 아니고 말안하면 몰라요.
    허리 안좋은거 남편이 직접 형한테 말하고 대안 찾는게 나아요.

  • 6. ...
    '16.2.4 7:30 PM (121.150.xxx.227)

    카트에 여섯개실고 차에 옮기고 각각 따로 하나씩 거래처에 가져다 들면 들만하지 않나요 십키로쌀은 임산부때도 혼자 사들고 왔는데요.어차피 과일도 십키로는 하잖아요

  • 7. ##
    '16.2.4 7:30 PM (118.220.xxx.166)

    10키로짜리 여섯개정도는 충분히 해요
    여자들도..
    그리 걱정되면 원글님이 하시고 남편쉬게하시구요
    아주버님께 톡하면 진짜 ㅂㅅ만드는거예요

  • 8. ...
    '16.2.4 7:33 PM (218.153.xxx.80)

    참고로 시골서 쌀 10kg 8개 왔는데 남편 출장중이라 제가 정리하고, 아이들도 한개씩은 도와줬어요. 못한다 할정도는 아니라느ㅠㅠ . 다만 허리가 안좋다 하시니 대안 찿으시라는거죠.

  • 9. ㅇㅇ
    '16.2.4 7:35 PM (211.237.xxx.105)

    아기가 돌만 되어도 10키로 아닌가요?
    돌된 아기 못들어요?

  • 10. ...........
    '16.2.4 7:40 PM (114.200.xxx.50)

    쌀 10키로 뭐가 무거워요? 너무 오버하시네요.

  • 11. ...
    '16.2.4 7:46 PM (211.219.xxx.210)

    회사 직원이 단 둘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거래처 인사 다니면서 명전 선물 드리는 거.. 아무나 안 시켜요;

    회사 얼굴이기도 하고, 거래처 가면 선물만 딱 주고 나오는 게 아니라, 그 회사 대표나 요직에 있는 사람이랑 차 한잔/ 인사 한마디 하고 오죠;;;

    좋게 생각하세요;;; 형제 회사에 믿을 사람 동생밖에 더 있나요

    쌀 10kg 저도 들어요;;

  • 12. ㅎㅠ
    '16.2.4 7:48 PM (211.109.xxx.214)

    울신랑도 몇군데 하는데요.
    과장입니다.

  • 13.
    '16.2.4 7:50 PM (219.255.xxx.146) - 삭제된댓글

    그냥 시아주버님이 팀장인게 싫으신건지
    남편이 애도 아니고 회사일에 무슨 참견을 하나요.

  • 14. 근데
    '16.2.4 8:30 PM (110.70.xxx.146)

    쌀 10키로 사무실로 배달해주면 욕해요.
    차라리 택배로 집으로 배달해 주라하세요.

    근더 동생을 무슨 머슴 보다 못한 취급을 하네요.

  • 15. ..
    '16.2.4 8:47 PM (211.246.xxx.232)

    13.5킬로짜리 아기도 매일 드는데(?) 쌀 10킬로 6개는 그렇게 힘들지 않을것 같아요.
    톡 절대 보내지 마세요. 오바에요.. 집안싸움 날수도...

  • 16. .....
    '16.2.4 9:26 PM (223.62.xxx.109)

    거래처에서 10kg 쌀을 사무실로 가져다 주면 좋아할까요?
    저같으면 화날 것 같은데요.
    집으로 그냥 택배로 보내주는 게 백배 낫겠네요.
    집으로 가져다 주겠다 하면 그건 저도 부담스럽고요.
    사무실로 쌀 10kg라니, 참 센스없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직접 아주버님에게 연락하는 거는
    남편 얼굴에 먹칠하는 거니 절대 하지 마시고
    남편분이 직접 형을 설득해야죠.
    센스 없는 선물임이 분명하니.

  • 17. 남편앞길막지마세요
    '16.2.4 11:48 PM (119.192.xxx.231)

    남편이 돈 못벌어 오면
    또 구박할거 아녜요
    돈 버는거 원래 어려워요
    별짓 다 당해요
    남편들이 미주알고주알 얘기안하고 늘어져 있는 이우가
    너무 짜증나는거 생각도 하기 싫어서예요
    적당히 하세요

  • 18. 대~~~~박
    '16.2.5 4:27 AM (211.210.xxx.213)

    남편 쌀 10키로 여섯개 나르는 것도 부인한테 일러바치는 거군요. 형이 데리고 일하려면 힘들겠어요. 부인인 부르르 전화로 따지고 형이라서가 아니라 팀장이라 시키는 거에요. 더럽고 치사하면 관두거나 형 윗직급으로 올라가세요.

  • 19. 원글자
    '16.2.5 7:52 PM (175.223.xxx.209)

    뭐래 모가 이리 꼬인사람이 많은지 마지막댓글 왜저래 퉷 드러운 댓글 쓰레기 통 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75 JTBC와 페이스북이 함께 개표방송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2 아마 2016/04/02 785
543374 도와주셔요. 런던 캠브리지 기차 5 이방인 2016/04/02 1,205
543373 인터넷 쇼핑몰 주문입력창 문의드려요 .. 2016/04/02 454
543372 잠안오고 꽃구경은 하고픈데 1 40중반 2016/04/02 869
543371 피임약 복용중 다른 피임약으로 바꿔먹어도 되나요? 으윽 2016/04/02 798
543370 전에 부동산 잔금 전에 매수인이 미리 이사해 살더란 분, 잔금 .. 2 . . 2016/04/02 1,278
543369 프로듀스101 끝났어요.. 24 아이오아이 2016/04/02 6,024
543368 지역에 따른 편차는 존재하는듯 1 나무di 2016/04/02 629
543367 지금 방정리 중인데... 결정을 못하겠어서요... 3 판단! 2016/04/02 1,679
543366 스마트폰 공기계로 티맵만쓸수 있나요? 1 ㅇㅇ 2016/04/02 1,466
543365 강변미사지구 신도시는 어떤가요? 7 투자 2016/04/02 2,498
543364 안구에 압력이 느껴지는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4 @.@ 2016/04/02 1,755
543363 남편과 다시 결혼식 올리는 꿈은 무슨 의미일까요 ? 2 꿈풀이 2016/04/02 2,249
543362 밤12시에 나가서 피자 사오라는 남편.. 31 ㅇㅇ 2016/04/02 13,907
543361 한 핸드폰으로 블루투스스피커 두개 연결도 가능한가요? 2 음악 2016/04/02 4,879
543360 사전투표함 cctv ..선관위 시계설치 거부 7 ... 2016/04/02 2,022
543359 한국마xx아xxx 다단계 마케팅의 피해자분들을 찾습니다 1 확인 2016/04/02 1,479
543358 에릭남 참 잘컸네요 4 에뤽 2016/04/02 3,762
543357 직업없는 여성을 좋아할 남자는 거의 없겠죠? 5 과년한처자 2016/04/02 3,738
543356 토익보고 점수 오늘 받았는데 1 토익 2016/04/02 1,444
543355 어제 아내가 뿔났다에 이혜정씨 든 가방이요 ... 2016/04/02 1,600
543354 돌지난 아이 수족구 수포 때문에 잠을 못자는데요 5 수족구 2016/04/02 1,979
543353 더민주 부산 광고영상이라는데 훌륭하네요~ 5 임팩트 2016/04/02 1,116
543352 파파이스 떴어요~~ 8 고고 2016/04/01 1,479
543351 총선 12일전 주요 이슈에 대한 SNS 반응(심은하 남편) ... 2016/04/01 726